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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홍염의포르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8-07-28
    방문 : 3957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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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9126
    작성자 : 홍염의포르테
    추천 : 3
    조회수 : 573
    IP : 1.240.***.3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8/19 16:53:05
    http://todayhumor.com/?panic_99126 모바일
    [장편, 스압] Rewinder 16

    16화입니다...


    사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친구랑 술먹고와서 뻗어가지고.... ㅠㅠ


    잘부탁드립니다.


     (추천과 관심 댓글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16.


    ------




    역 주변의 가게를 다 돌아다니며 물어봤지만 하연이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 사실 주말에 장사하며 수없이 많은 사람을 스쳐 가는 사람들이기에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한 사람 정도는 기억하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무산되었다. 시간은 벌써 12시에 가까웠다. 나는 지친 몸을 자전거에 기대어있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 몸에서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다. 이러다 내가 쓰러질 것 같았다.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잠깐 몸이라도 식혀야지. 막무가내로 찾아봐야 의미도 없었다. 생각하자.


    나는 처음에 물어본 옆 앞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갔다. 간단한 이온 음료를 하나 사고는 편의점 안에 의자에 앉아 벌컥벌컥 들이켰다.


    알바가 날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었다. 하긴. 이 시간에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는데, 이상해 보일 법했다. 차라리 나 말고도 교복 입은 애들이 좀 돌아다니면 일찍 끝났으려니 할 텐데 그것도 아니었으니까.


    아니 이런 생각할 때가 아니지. 생각하자. 하연이가 어디에 있을까. 처음부터 짚어보자. 지혜 말대로라면 하연이는 어제 약속에 나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나오지 않았다. 어제 약속에 나올려고 했다면 분명히 자발적으로 사라진 것은 아닐 것이다. 무슨 일이 생겼거나. 사고를 당했다거나.


    단순히 집안일이나 그런 별거 아닌 일이라면 하연이가 학교까지 안 나올 리가 없었다. 게다가 하연이네 아줌마조차도 아무런 상황을 몰랐다? 그리고 집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연락이 끊긴 건 10시. 집을 나섰을 때.


    납치당했나? 아니면 ......


    나는 빠르게 머리를 흔들어 떠오른 생각을 지웠다.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다.


    납치라고 가정한다면... 주말에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 납치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목격한 사람이 있을 법했다. 그런데 역 주변에서는 하연이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없었다.


    그렇다면 하연이는 역에 오기 전에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역까지. 그 사이 거리는 걸어서 대충 20분. 1km 정도 되는 거리일까. 그 사이에 있는 거라고는 아파트 단지 내의 상가. 그리고 차가 드문드문 다니는 도로 뿐이다.


    역에 도착하기 전까진 오고가는 사람이 적었다. 아파트 단지라고는 하지만 옛날에 지어진 크기만 커다란 주공단지였다. 높이도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 유동인구가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았다. 주말 아침 10시면 아파트 내에서 유동인구가 거의 없을 때이다.


    아파트 내에서 납치를 당했나? 그렇다면 어디로?


    나는 바로 편의점을 뛰쳐나와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알바가 갑작스런 내 행동에 당황한 듯  싶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역에서 아파트를 가는 사이 골목을 그리고 주변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던 중, 저 멀리서 체육선생의 모습이 보였다. 시간은 한 시를 조금 넘었을 시간이었다. 아직은 학교가 끝나지 않았을 시간. 그리고 체육선생이 나를 향해 삿대질하며 소리치려는 것을 보고 나는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고 페달을 밟았다.


    뒤통수로 체육선생의 외침이 들렸다.


    잡힐 수는 없었다. 시간이 얼마나 날아갈지 알 수 없었다.


    순식간에 풍경들이 지나간다. 그렇게 힘들었는데, 다리에 이렇게 힘이 들어간다는 게 신기할 정도였다. 2~3분 정도를 전력으로 도망쳤을까. 헥헥대며 골목 구석으로 숨었다. 더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자전거를 세워둔 채 골목 구석에 털썩 주저앉아 벽에 몸을 기댔다.


    그나마 그늘이라 그런지, 벽돌담에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가쁜 숨을 고르며, 다시 생각한다.


    나는 지난번 리와인드를 5시 2분에 실행했다. 그렇다면 5시 2분이라는 시간에는 무슨 정보를 얻은 것이다. 리와인드를 시작할 정보를 말이다. 이전의 나는 5시 2분 언저리에 정보를 얻었다. 어떻게? 어느 경로를 통해서? 직접 본 것인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서? 확실하지 않았다.


    직접 본 것이라면 수색을 멈출 수 없었다. 그리고 후자라면 스마트폰이 안 꺼지게 잘 유지해야 했다.


    이전의 나는 학교 따위 째고 바로 나온 것이 맞을까? 아니면 수업이 끝난 이후에? 리와인드의 확신이 없었다면, 일단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확신이 가는 곳이 없었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찾을 수밖에.


    숨을 고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 주변엔 목격 정보도 없었다. 그리고 아파트와 역 사이에는 골목과 가정집, 도로뿐. 일반 가정집이라면 숨길테지만, 어차피 그곳들은 내가 수색할 수 없었다. 그렇다는 건 과거의 나도 불가능했다.


    그럼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은...


    “내가! 썅! 멈추라고! 했지!”


    “헉!”


    골목 옆에서 아까 봤던 체육선생이 튀어나오며 소리쳤다. 나는 깜짝 놀라 숨을 삼켰다. 따돌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쫓아온 거지?


    “하아. 하아. 너 이 새끼 학교 중간에 째고 뭐 하는 거야? 그러고 보니 이 새끼 너 걔잖아?”


    그것보다 체육선생은 왜 여깄는 거지? 교사들은 퇴근 시간이 있어 단축 수업을 해도 우리보다 늦을 텐데? 아니 지금은 그런 생각할 때가 아니다. 체육선생도 지쳐서 할딱이고 있었다. 도망칠 기회다.


    체육선생이 숨을 고르느라 정신없는 사이 자전거를 타고 잽싸게 내뺐다. 내 이름을 부르며 욕을 하는 게 들린다. 후환이 두려워지지만 그걸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골목에서 10여 분 가량 도망쳐 아파트에 도착했다.


    시간은 벌써 2시를 넘어 3시에 가까웠다. 주변에는 하교하는 애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찾을 수 있는 곳은 아파트의 곳곳이었다. 나 그리고 하연이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주공아파트로 지어진 지 꽤 오래된 곳이었고, 한쪽은 산기슭이라 외진 곳이 많았다. 그리고 규모 자체도 큰 편이라, 무언가를 찾기란 오래걸렸다.


    나는 아파트의 구석구석을 뒤졌다. 자전거로 못 들어갈 것 같은 곳은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들어갔다. 수풀에 이리저리 교복이 더러워지고, 다리에선 점점 힘이 빠져나갔다. 발은 절실하게 고통을 호소했다. 땀이 흐르고 마르고를 반복해, 온몸이 끈적거렸다. 그래도 꿋꿋하게 아파트를 뒤지고 다녔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눈빛들이 보였지만, 애써 무시했다. 그렇게 나는 그 큰 아파트 단지를 하나하나 돌았다.


    하지만 결국 하연이를 찾지 못했다.


    4시를 넘어 5시에 가까워지는 시간. 5시 2분까지는 얼마 남지도 않았다. 나는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벤치에 털썩 주저앉았다. 고개는 바닥에 떨군 채였다. 그렇게 내리쬐던 뙤약볕도 슬슬 힘을 잃어간다. 나도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다 식어가는 땀이 내 뺨을 따라서 타고 흘러 턱에서, 코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땀방울이 시멘트 바닥에 부딪히며 검게 물 떨어진 흔적을 남긴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자국. 회색의 시멘트가 검게 물든 땀방울의 자국들이 시야를 어지럽혔다. 기분이 이상했다.


    “야~옹.”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재빠르게 고개를 들었다. 아파트의 입구 근처에서 검은색 고양이가 나를 보고 있었다. 불안감이 내 뇌리를 스쳤다. 고양이 수염의 끝이 붉은색 액체로 젖어 빛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무언가 기억의 저편에서 떠오를 것만 같았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자전거가 내 몸에 걸려 쓰러졌다.


    와장창.


    검은색 고양이는 그 소리에 놀라 달아났다. 나는 고양이를 쫓지 않았다. 고양이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찾았다. 지금 달아난 방향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 어디서 걸어 나왔나. 고양이가 서 있던 뒷편에는 현관의 옆, 아파트의 지하실이 보였다. 오래된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지하실.


    그것도 현관 안쪽에서 계단을 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닌, 밖에 쪽문 같은 철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보통은 경비아저씨가 관리하는 곳이었다. 안에는 배관이나 보일러, 전선 단자함 같은 게 있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철문이 잠겨있을 터였다. 그러나 성인 키의 반밖에 안 되는 크기의 철문은 한 뼘 가량 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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