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이글을 읽고 불편해 하실 분들께서는 이글을 읽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이사건은 20년간 헤어져 살던 어머니와 아들이 재회를 해 같이 함께 살다</div> <div>어느날 아들이 어머니를 보고 욕정을 참지못하고 성폭행을 가한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2011년 8월 31일 경기도의 모 지원센터에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어보이는 </div> <div>50대의 중년 여성이 들어와 상담을 신청합니다.</div> <div>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는데 가해자가 놀랍게도 아들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여인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div> <div>자신이 옛날 아들 A와 함께 살다 자신의 형편상 때문에 키울 수 없어</div> <div>아들 A가 초등학생 무렵 어쩔 수 없이 시설에 맡기고 떨어져 살았다고</div> <div>(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 B씨가 장애를 안고</div> <div>혼자서 키워오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시설에 맡겨진걸로 추측 됩니다.)</div> <div> </div> <div>20년동안 잊고 살다가 2010년 아들을 다시 찾아 연락하며 지냈는데 20년 만에 아들은</div> <div>자신의 생각과 달리 20년 동안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사이가 좋진 않았는데 </div> <div>어제 8월 30일 저녁 8시가 좀 넘어서 아들이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술상을 차려달라기에</div> <div>기쁜마음에 술을 사다 술상을 차려줬는데 아들이 술을 마시다 갑자기 자신을 덮쳤고</div> <div>반항했지만 반항하는 자신 (어머니 B씨)를 힘으로 제압한 후 옷을 벗겨 강간을 했고</div> <div>얼마후 옷을 갈아입고는 자신의 집을 빠져 나갔다는 이야기 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상담을 받고선 일선 경찰에는 아들 A씨를 검거해 조사하는데</div> <div>조사에서 아들 A씨는 자신이 술은 먹은건 맞지만 어머니 B씨를 강간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합니다.</div> <div> </div> <div>법정에서도 피고인 아들 A씨와 변호인은 줄 곧 자신들이 무고함을 주장했는데</div> <div>피해자 어머니 B씨와 성관계를 가진일이 없고 가졌다 하더라도 </div> <div>강간죄 성립에 필요한 폭행과 협박이 없어 강간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div> <div> </div> <div>어머니 B씨는 사건 다음날 31일 모 여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때</div> <div>자신이 입고 있었던 속옷을 증거로 의뢰했는데 의뢰한 속옷에서 정액과 질액이 검출되었는데</div> <div>유전자 검사 결과 아들 A씨와 어머니 B씨의 것으로 밝혀집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어머니 B씨의 법원에서 질술하기를 </div> <div>피고인 아들 A가 내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해 평소 나를 엄마로 대해주지 않아 </div> <div>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이런 일을 당하다 보니 괘씸한 마음에 신고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법원의 판단은 피의자는 강간한 사실도 없고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하고 있지만</div> <div>피고인의 체격이 피해자의 체격보다 월등히 크고 유전자 검사의뢰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볼때</div> <div>강간죄가 충분히 성립된다고 판결합니다.</div> <div> </div> <div>판결문에서 피고인 A는 정신이 온전치않은 친어머니를 단순히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div> <div>강간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전과가 없고 피고인의 자라온 성장과정과</div> <div>피해자(어머니 A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들어...</div> <div> </div> <div>법원에서는 3넌 6개월을 선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죄질보다는 가벼운 3년 6개월이라는 형이 떨어진건 어머니의 호소때문이 아니었을까요?</div> <div>20년만에 만난 엄마를 술에 취해 강간한 단순한 사건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div> <div>아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전과도 없이 평범한 생활을 해온걸 볼때</div> <div>20년간 쌓인 어머니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표출된 사건으로 보는게 맞을 겁니다.</div> <div>엄마는 자식을 찾고 자식은 엄마를 찾았지만 결국에는 서로에게 상처만 준 사건이라</div> <div>차라리 모르고 지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관련기사 - <a target="_blank" h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623570&code=61122015&sid1=102" target="_blank">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623570&code=61122015&sid1=102</a></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