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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4694
    작성자 : VKRKO
    추천 : 11
    조회수 : 2397
    IP : 112.149.***.171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8/11 00:30:18
    http://todayhumor.com/?panic_94694 모바일
    [리뷰]장산범 - 사상누각
    옵션
    • 창작글
    <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W7zYyIe" target="_blank"><img src="http://i.imgur.com/W7zYyIe.jpg" title="source: imgur.com" alt="W7zYyIe.jpg" filesize="1588629"></a> <div><br></div> <div><br></div> <div>2009년, 괴담 전문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에 실화괴담 한 편이 올라옵니다.</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hering.co.kr/1887">http://thering.co.kr/1887</a></div> <div><br></div> <div>부산 장산에 산다는 미확인 생물체에 관한 이야기였죠.</div> <div><br></div> <div>이 이야기는 일파만파 퍼져나가면서 장산범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이 생물체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로 유명세를 탔습니다.</div> <div><br></div> <div>웹툰에도 등장하고,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오기도 했죠.그리고 올해, 그 장산범을 주제로 한 영화가 개봉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CUE1tzj" target="_blank"><img src="http://i.imgur.com/CUE1tzj.jpg" title="source: imgur.com" alt="CUE1tzj.jpg" filesize="220765"></a></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장산범 이야기는 애시당초 별로 매력적인 공포 소재가 아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 제보된 목격담은 하얀 털옷을 입고 있는 사람 같았다는 정도 내용이 끝이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사람들의 입을 타면서, 이런저런 설정들이 달라붙기 시작한 거죠.</div> <div><br></div> <div>박지원의 "호질" 에 등장하는 창귀처럼 죽은 이의 목소리를 흉내낸다는 것도 그렇고, 이름도 없던 것이 장산범이라는 이름까지 붙었고요.</div> <div><br></div> <div>결국 이 문제는 영화화 되면서도 발목을 잡는 본질적 문제로 남았습니다.</div> <div><br></div> <div>얼핏 흥미로워보이지만, 제대로 된 기반이 없고 어디서 빌려온 설정들로 이야기를 꾸려가야 하니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uFiDESI" target="_blank"><img src="http://i.imgur.com/uFiDESI.jpg" title="source: imgur.com" alt="uFiDESI.jpg" filesize="135765"></a></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의 전개는 목소리를 흉내내며 사람들을 꾀어내려드는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와, 도플갱어가 오리지널의 자리를 빼앗으려드는 체인질링 느낌의 투-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이 두 이야기는 서로 전혀 연결되는 느낌이 나지가 않는 게 문제입니다.</div> <div><br></div> <div>애시당초 궤가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후반부 들어 급격하게 설정이 붙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두 대상이 겹쳐보이지는 않는 느낌이 강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것 또한 장산범에 대한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다 끌어쓰다보니 고육지책으로 나온 것이었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MWXsp50" target="_blank"><img src="http://i.imgur.com/MWXsp50.jpg" title="source: imgur.com" alt="MWXsp50.jpg" filesize="207410"></a></div> <div><br></div> <div><br></div> <div>허정 감독은 전작 "숨바꼭질" 에서 흥미로운 설정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에서 다소 헐거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장산범은 어떻게 보면 "숨바꼭질" 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느껴질만큼 그와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두어번의 놀래키기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지만, 극 전체로 봤을 때는 긴장감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시력과 거울이라는 소재를 끌어온 것까지는 좋은데, 거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다보니 작위적으로 느끼게 되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imgur.com/snbavFI" target="_blank"><img src="http://i.imgur.com/snbavFI.jpg" title="source: imgur.com" alt="snbavFI.jpg" filesize="175509"></a></div> <div><br></div> <div><br></div> <div>결국 이런 간극을 메우는 건 배우들의 열연 뿐입니다.</div> <div><br></div> <div>염정아씨는 "장화홍련" 에 이어 공포 영화에 어울리는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박혁권씨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잘해주셨습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는 이준혁씨 연기에 무척 감탄했는데, 한국 공포 영화 역사에 이름을 올릴만한 남성 캐릭터가 나온 느낌입니다.</div> <div><br></div> <div>영화 전체적으로는 그저 그랬어도 이준혁씨한테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35lxDqAq8GY"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br></div> <div>21세기에 자생하는 도시전설이라는 점에서, 장산범 이야기는 많은 흥미와 주목을 끌어왔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데 그 위에 열심히 무언가를 쌓는다해도, 그 결과는 자가당착으로 이어질 뿐이겠죠.</div> <div><br></div> <div>그야말로 사상누각.</div> <div><br></div> <div>보는 내낸 서서히 발밑이 무너지는 느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div> <div><br></div> <div>이제는 장산범을 놓아줄 때가 온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10점 만점에 5점 주겠습니다.</div>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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