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은 사건의 특성상 잔인한 내요을 담고 있습니다</div> <div>잔인한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읽지 말기는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2003년 7월 16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에 있는 모임대 아파트에서 사건이 발생합니다.</div> <div>이날은 초복이라 주영이의 엄마 김모 씨(당시 66세)는 주영이에게 먹일 삼계탕을 끓이느라 분주했습니다.</div> <div>평소 사찰에 다니느라 주영(가명 당시 6세)이에게 고기를 먹이지 못했던터라 </div> <div>아이에게 삼계탕을 먹일 생각에 손길이 바빴습니다..</div> <div> </div> <div>그날따라 비가와서 주영이는 놀이터에 나가지 못하고 </div> <div>다른집 아주머니가 복도에 쌀을 널어 말리는 것을 구경하며 놀고 있었습니다.</div> <div>주영이는 엄마가 끓여준 삼계탕을 배부르게 먹고 이웃집 아주머니 손자의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었습니다.</div> <div>그러다 잠시 주영이의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div> <div>이웃집 아주머니가 마주친 사람은 같은 층에 살고 있던 박진철( 탈북자 가명 당시 28세 )</div> <div>우연히 지나가다 주영이를 보고 아이가 이쁘다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게 전부였습니다.</div> <div>엘레베이터를 타는 법을 모르는 주영이가 비가 오는 밖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div> <div>주영이 엄마는 주영이가 놀던 층의 모든 집에 벨을 눌러 주영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div> <div>아까 마주친 박진철에도 찾아가 현관입구에서 흘깃 들여다 보았지만 주영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주영이 엄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탐문하느라 정신이 없을때</div> <div>박진철은 집밖을 나서며 아이를 찾고 있느냐 물어보고는 출타를 합니다.</div> <div>해가 다 떨어져서야 들어온 박진철은 만취상태로 아파트 입구 계단에 앉아 있었는데</div> <div>이를 본 경찰이 집에 어서 들어가라며 타이르자 실랑이가 붙고 경찰은 그를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div> <div> </div> <div>경찰은 처음에 단순 미아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었고 </div> <div>박진철은 사건 발생 이틀 후 주민들에게 목격되는데 그때도 만취해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당시 주영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같이 돌리던 주영이 엄마의 지인이 박진철에게도 전단지를 나눠 줬는데</div> <div>얼마후 아파트 복도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박진철이 목격되지만 </div> <div>그 이후로 아파트에서 박진철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아이의 실종 그리고 동네 평판이 좋지 않은 사람의 잠적</div> <div>동네 주민들은 박진철을 의심하지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입밖으로 꺼내긴 힘들었을 겁니다.</div> <div> </div> <div>사건이 길어지자 경찰은 단순 미아사건에서 모든 가능성을 둔 수사로 전환하고 </div> <div>엄마 김 씨의 주변을 조사하지만 특별한 원한을 산일도 없고</div> <div>불심이 깊어 절에 자주 다니는 것말고는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div> <div> </div> <div>주영이가 사라지고 일주일쯤 지났을 무렵 경찰도 수사에 별다른 직척이 없던 그때</div> <div>주영이가 사라진 아파트에서 복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냄새의 근원지는 같은층에 살고 있던 탈북자 박진철(가명)의 집이었습니다.</div> <div>사건이 발생하고 열흘쯤 지났을 무렵 악취가 너무 심해서 견딜 수 없었던 주민들이</div> <div>관리사무소에 찾아가 확인해달라고 하지만 </div> <div>영장없이는 함부로 남의 집에 무단주거침임을 할수 없다는 관리사무소의 답변을 듣고</div> <div>이를 참다 못한 주민 이 씨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관리사무소 직원과 주민이 보는 가운데 </div> <div>박진철의 집창문을 깨부수고 들어가게 됩니다</div> <div> </div> <div>이때 이 씨는 창문을 깨고 들어 가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역겨운 냄새에 아찔해졌고</div> <div>이 씨는 눈앞에 부패한 어린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선 놀라 주져 앉아버리고 맙니다...</div> <div>냄새는 시신에서 나는 냄새였고 시신의 주인공은 주영이 엄마 김 씨가 그토록 찾던 주영이었으니까요</div> <div> </div> <div>발견당시 빨간 치마에 하얀 저고리를 입고 양말을 신고 있었고</div> <div>평소에 주영이 엄마가 신기지 않던 살색스타킹이 절반정도 흘러내린채 신겨져 있었습니다.</div> <div>실종당시 신고 있었던 슬리퍼는 화장실에서 발견됩니다.</div> <div> </div> <div>국과수의 부검결과 실종당일 7월 16일 점심으로 먹은 삼계탕이 거의 소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div> <div>사망시간은 오후 2시경으로 추정되고 부패정도가 심했고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봐</div> <div>경찰은 사인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잠정 결론 내리게 됩니다..</div> <div> </div> <div>주영이의 시신이 박진철의 집에서 발견되자 경찰은 박진철을 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div> <div>공개수배로로 전환해 수배전단지까지 만들어 그의 행방을 쫒지만 </div> <div>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탈북자 였고 박진철이 마음을 쉽게 여는 성격이 아니었기에</div> <div>딱히 주변 이웃말고는 조사할 사람이 없었기에</div> <div>수사는 난항에 부딪히게 됩니다.</div> <div> </div> <div>도망치듯 집을 나온 박진철은 제천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div> <div>한 미용실에 들어가 자신을 조선족인데 당장 돈도 떨어지고 가족들에게 생활비도 보내줘야 하는데</div> <div>일할자리가 없겠냐며 미용실 주인에게 일자리를 소개 시켜달라고 합니다 </div> <div>이를 측은하게 여긴 여주인이 일자리도 알아봐주고 그곳에서 머리도 깍고 염색까지 하게 됩니다.</div> <div>그러던 박진철은 미용실 주인이 어느정도 경계를 푸는 것을 보고 가지고 있던 칼로 위협는데</div> <div>그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를 노려 여주인이 도망쳤고 이때 자신의 가방을 놓고 달아납니다...</div> <div> </div> <div>이틀 뒤 제천 경찰서에 강간시상 사건이 접수되는데</div> <div>피해자 여중생은 낮 12시 경 인적이 드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div> <div>20대 남성이 칼로 위협해 인근 밭으로 끌고가 두차례 강간 후 5시간 넘게 붙잡혀 있었는데 </div> <div>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의 끈을 잘라 손과발을 결박한 후 달아 났는데 </div> <div>그 범인이 박진철이라는 진술을 확보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같은달 24일 어느 산 암자에 불현듯 나타나 하룻밤 묵기를 청하지만 </div> <div>그의 행색과 말투를 수상하게 여긴 스님이 거절한 흔적 그 뒤의 행방은 전혀 알려진바 없습니다.<br></div> <div>경찰의 조사결과 그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div> <div>그중에서도 별거 아닌 말로 자신을 무시한다며 화를 내는 경우 많았다 합니다.</div> <div>처음에는 열심히 하겠다며 몇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일뿐 몇일 지나지않아 </div> <div>술에 취해 출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그런탓에 다른 사람들도 좋게 볼리 없었겠지요</div> <div>박진철의 그런 태도 때문에 직장을 구하기 힘들었고 막상 취직을 하더라도 </div> <div>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길게는 몇 주 짧게는 몇 일만 일하고선 그만둔</div> <div>직장이 강원도에서만 20곳이 넘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면 직장에 두어시간 늦게 출근해서 다른사람들이 자신의 몫까지 해놨음에도</div> <div>미안하다는 말을 하지않고 사람들이 점심을 먹느라 준비할때 혼자 나가 밥을 먹고 오고</div> <div>당연히 출근해야 하는 시간에 전화를 걸어 오늘 출근해도 되냐? 라고 물어보다</div> <div>수신상태가 좋지 않아 전화가 끊어졌는데 자신을 무시한다고 그만둔다고 하는등</div> <div>보통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이유를 대며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횟집에서 사장의 진술에서는 아내와 처제 떨어진 물건을 떨어트리면 주워주겠다고 </div> <div>뒤에서 껴안기도 하고 옆을 지날때면 의도적으로 스킨쉽을 하기도 했는데 </div> <div>성추행범으로 볼만한 특별한 증거도 없었고 남편이 알았을때 일어날 불상사를 염려해 </div> <div>부인과 처제는 박진철이 그만둔 후 남편에게 이사실을 말했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몇 번 본 매춘부의 명함으로 전화를 걸어 자신과 사귀자고 여러차례 말기도 했고...</div> <div>제천에 미용실 여주인을 칼로 위협하면서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강간 의도가 있었고</div> <div>6시간이나 여중생을 끌고 다니며 두차례 성폭행한 사건</div> <div> </div> <div>숨진 주영이가 사망당시 평소 엄마가 입히지 않는 처음보는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던 점을 연관지어 볼때</div> <div>(아기들이 살색스타킹을 입을 일이 있을까요??)</div> <div>숨진 주영이를 성폭행 대상으로 납치를 했고 알려질 것이 두려워 살인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div> <div>경찰은 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숨진 주영이는 김 씨의 양딸이라고 합니다...자주 가던 절에서 키워지던 아이였는데</div> <div>워낙 똑똑하고 예의가 바른아이였고 양엄마인 김 씨또한 주영이를 친딸처럼 키웠는데</div> <div>지인의 말로는 흙도 제대로 못밟게 할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고 하는데....</div> <div>주영이가 발견되고 난 후 주영이의 49제를 지내는데 제사상에는 평소 주영이가 즐겨먹던</div> <div>과일과 초콜렛이 올려졌고 김 씨는 제대로 돌보지 못한 자신의 죄를 죽을때까지</div> <div>사죄하겠다는 말에 주변이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박진철 그는 탈북을 2번이나 했다고 합니다.</div> <div>탈북과정과 재압송 되는 과정에서 입었을 트라우마를 무시할 수 없겠지만</div> <div>북한과 전혀 다른 남한의 사고방식과 습관 등의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겪으면서</div> <div>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생각한 자유대한의 품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div> <div>깨닫는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을테</div> <div>(모든 탈북자 분들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div> <div>만약이란건 있을 수 없지만 </div> <div>만약 젖과 꿀이 흐르는 자유대한민국 좋은나라 같은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교육말고</div> <div>그들의 정신적 치료까지 병행되는 제대로 된 관리 시스템이 있었다면</div> <div>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div> <div> </div> <div>비록 재판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박진철 그렇게 경찰에 쫒기다 </div> <div>암자에서 하룻밤 묵기를 청하였다가 거절당한 후 행방이 묘연해진 박진철</div> <div>그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요?</div> <div> </div> <div>이사건으로 숨진 주영이의 명복과 무거운 짐을 평생 지고가실 주영이 어머님깨 좋은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사족으로 아동성범죄 처벌형량인데...</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width:529px;height:398px;" alt="꾸미기_121111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17334890d953650be64c8fa41758bc463b87b3__mn109072__w535__h535__f64288__Ym201708.jpg" filesize="64288"></div> <div> </div> <div>사진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763224" target="_blank">http://www.korea.kr/policy/societyView.do?newsId=148763224</a></div> <div> </div> <div>13년 이후로 법이 개정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div> <div>개정된 형량을 보고 만족스러우신가요??</div> <div>저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div> <div>아이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가 </div> <div>강간이 5년 이상 무기 유사강간이 5년 이상 추챙이 2년이상 4천 이하인데</div> <div>내 새끼가 당했다고 했을때 이 형량에 만족할 부모가 있을까요??</div> <div> </div> <div>성추행부터 최하 무기로 다스려야 된다고 보는데....</div> <div>아이들이 성범죄 걱정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div> <div> </div> <div>끗...</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