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기에 잔인한 내용의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div> <div>잔인한 내용의 글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글을 읽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72px;height:325px;" alt="300px-김대두.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336570017cce3b27f7b4882baa4c31281dcc069__mn109072__w300__h194__f33259__Ym201701.png" filesize="3325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당시 현장검증 중인 김대두(출처 위키백과) </div> <div> </div> <div> </div> <div>한국최초의 연쇄살인마라고 적었지만 사실 조선시대에도 구한말에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 살인마는 존재 했을겁니다.</div> <div>조선시대 왕족으로는 100여명을 죽인 사도세자가 있겠고 </div> <div>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도쿄에서 조선인과 일본인을 무차별적으로 17명을 이판능이 있지만</div> <div>둘다 대량의 살인이라 연쇄살인과는 거리가 멀고 </div> <div>기록된 최초의 사건은 한달간격으로 남자아이2명을 성폭행하고 교살한 이관규가 있지만</div> <div>대한민국이 건국 후 최초의 연쇄살인은 김대두가 최초가 아닐까 합니다.</div> <div>김대두는 불과 55일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전남과 경기도 서울을 돌면서 3개월 영아와 어린이 5명을 포함한 17명을 살해했습니다.</div> <div>당시 그의 나이 불과 26살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1975년 김대두는 (당시 26살) 폭력으로 형을 살고 출소하지만 전과자라는 낙인때문에 직장을 구하기 힘들었기에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div> <div>이에 김대두는 벌지 못할바엔 돈을 갈취하겠다 마음을 먹습니다 </div> <div> </div> <div>그의 첫 살인은 자신의 고향인 전남 광산군(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시작됩는데</div> <div>시골 외딴집에 밤에 침입해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편(안모씨)을 살해하고 부인은 중상을 입힙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그곳에서 갈취한 돈이 다 떨어져 갈때쯤 순천행 기차를 타는데 거기서 우연히 교도소 동기를 만납니다.</div> <div>둘은 순천 몽탄역에 내려 범행계획을 모의하고 9월7일 새벽 박모씨의 집에 침입 돈을 요구하지만 거절 당합니다.</div> <div>이에 화가난 김대두와 교도소 동기는 집주인 박씨와 그의 부인 그리고 박씨의 손자까지 살해합니다.</div> <div>이때 3명을 살해하고 집안을 뒤져서 나온 금액은 250원 (당시 버스비와 담배한갑이 10원이었던걸 생각해본다면 현재가치로 10만원 정도)</div> <div>이들은 어차피 할바에는 더 큰돈이 있는 서울에서 범행을 저지르기로 의견을 모으고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서울에 둘은 도착 하지만 살인을 저지른 직후라 둘은 서로 잠시 떨어져 있기로 하는데</div> <div>그 이후로도 김대두의 연쇄살인은 멈출 줄 모릅니다. </div> <div>세번째 살인은 9월 11일 서울 면목동에서 1명을 살해하고 </div> <div>네번째 범행은 같은달 24일 수원으로 넘어가 양모씨의 집에 침입하는데</div> <div>이때 집주인 양씨와 양씨의 어머니, 8살 남자아이와, 11살 여자아이까지 4명을 한번에 살해합니다...</div> <div>이렇게 4명을 죽이고 그가 얻은거라곤 피해자가 팔려고 내놓은 고추15근이 전부 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다섯번째 범행은 경기도 양주에서 벌어지는데 집에 침입해 집에서 자고 있던 부부내외와 3살난 아들을 살해하고</div> <div>15살난 딸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납니다. 이때 훔친돈은 2만1천원</div> <div> </div> <div>여섯번째 범행은 경기도 시흥 어느주택에 침입해서 집에 있던 아이의 엄마와 생후 3개월난 여아를 무참히 살해 합니다.</div> <div>여기서 훔친돈은 1천500원 이때 김대두의 진술로는 생후 3개월난 아기는 짓밟아서 살해 했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이렇게 대담한 범죄가 연이어 계속 발생하자 언론에서는 이를 "야수의 짓" 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이후로도 골프장 캐디와 젊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서 금품을 빼앗고 캐디와 부인을 강간하는 범죄를 저질렀고</div> <div>그가 검거되기 하루 전날 교도소 시절 알고 지냈던 교도소 동기(혹은 젊은 청년)를 만나 같이 범행 할 것을 제의 하지만</div> <div>동기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때 김대두는 교도소 동기를 살해하고 </div> <div>그가 입고 있던 청바지를 벗겨 가는데 (1970년대 청바지는 당시 젊은이들의 must have item)</div> <div>김대두는 피뭍은 청바지를 멍청하게도 세탁소에 맡기게 되면서 그의 범죄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div> <div> </div> <div>싸우다 코피가 뭍었으니 세탁을 해달라는 김대두를 수상하게 여긴 세탁소 주인의 (혹은 세탁소 직원의 신고)신고로 잡히게 됩니다.</div> <div> </div> <div>1975년 10월 7일 경찰에 검거되서도 처음에는 친구와 싸우다 코피가 흘렀다고 진술하다 </div> <div>나중에는 불량배에게 맞아서 피가 흘렀다고 말을 바꾸지만</div> <div>경찰의 계속된 조사에 사람 하나를 죽였다고 입을 열게됩니다.</div> <div>결국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행일제를 인정했고 검거후 이틀뒤에 현장검증을 실시하는데 </div> <div>현장검증 과정에서 웃고 껌을 씹는 등 전국민을 분노와 경악케 했습니다.</div> <div>현장검증을 하면서 밝혀진 범죄수법이란게 허술하기 짝이 없었는데 </div> <div>동네에서 떨어진 외딴집만을 골라 가족모두를 살해하고 집안을 뒤져서 금품을 훔쳐가는 수법의 반복이었으니까요</div> <div>살해방법도 특별한 살해도구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집안에 있던 식칼 망치 낫 등으로 살해했는데</div> <div>시신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했다고 합니다.</div> <div>위에서 언급한 6번째 살인을 저지를 때 생후 3개월의 아기도 밟아 죽였다고 했는데 </div> <div>살해이유는 그냥 울어대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수사과정에서도 경기도 일대를 돌면서 자신이 4차례에 걸쳐서 일가족을 살해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div> <div>검거 후 이듬해인 1976년 12월 사형선고를 받고 같은달 28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div> <div> </div> <div>죽기전에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사죄를 하고</div> <div>중범죄자와 소위 잡범이라는 경범죄자를 분리수용해 범죄를 배울 수 없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깁니다</div> <div> </div> <div>김대두 그가 55일 동안 9건의 범죄를 저질렀고 9건의 범죄로 17명을 살해 했지만</div> <div>그가 빼앗은 금액은 2만6천 800원 그것도 양주에서 빼앗은 2만1천원이 없었다면 6천원도 되지않는 액수....</div> <div>수많은 생명을 살해했지만 그가 그토록 만지고 싶어했던 큰 돈은 만질 수 없었습니다.</div> <div>하지만 돈을 떠나 그를 그토록 잔인한 살인마로 만들었던 분노의 근원은 무었이었을까요??.</div> <div>.</div> <div>.</div> <div>.</div> <div>(사족이지만 순천에서 같이 범죄를 저질렀다 서울에서 헤어진 교도소 동기 김모씨도 김대두 검거후 검거되는데</div> <div>김대두의 강요에 의해 살인을 저지른 점 한번뿐인 점 등이 고려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끗</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