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글에는 잔인한장면을 묘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div> <div>잔인한 내용을 싫어하는 분들께서는 이글을 읽지 말아주세요</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럼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2013년 7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살인범이 10대라는 점도 충격적이지만</div> <div>살해방법과 살해후 시신을 처리하는 방법이 수원에서 일어난 </div> <div>오원춘사건과 범행수법과 방식이 비슷해 "제2의 오원춘 사건"이라고 불리며</div> <div>충격을 준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2013년 7월 7일 살인범 심기섭은(당시 19세)은 친구였던 최모군과 밤을 세워 놀다가 </div> <div>다음날 8일 새벽 5시경 용인의 한모텔에서 투숙하게 됩니다</div> <div>모텔에서 일어나 아무것도 할게 없었던 심기섭과 최군은 평소알고지내던 김모양(당시 17세)을 불러냅니다.</div> <div><font>(김양과 심기섭은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사이였고 두어번 만나본게 전부였던 사이였습니다.)</font></div> <div>피해자 김양이 오후 3시 30분쯤 모텔에 도착해 놀던중 오후 4시 최군의 안과치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갑니다</div> <div>이때 김양은 방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이때 심기섭은 한 편의점에서 공업용 커터칼 2개를 구입하게 됩니다.</div> <div>오후 4시 40분쯤 심기섭과 최군은 다시 모텔로 돌아가게되고 심기섭과 최군 김양 이 세명이 모텔에서 놀던중</div> <div>오후 7시 40분경 최군은 약속이 있다며 모텔을 나가는데 최군이 나간 후 오후 9시경 심기섭은 </div> <div>김양을 오후에 구입했던 커터칼을 이용해 피해자 김양을 위협 후 성폭행을 했다고 심기섭은 진술 했지만</div> <div><font><font size="2">(국과수의 시신부검결과 성폭행은 피해자 김양이 사망한 후에 이루어 졌고 범인도 이를 인정했습니다</font></font><font><font size="2">.)</font> </font></div> <div>심기섭의 진술에 따르면 성폭행 후 피해자 김양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자신의 주변과 경찰에 신고할것이 두려워 </div> <div>김양을 살해하게 되었고 살해 후에는 시신처리를 위해 구입한 커터칼로 시신을 처리하였다고 진술하였는데</div> <div>시신을 처리한 방법이 아주 엽기적입니다. 시신의 처리를 위해 17시간 동안 시신을 훼손했는데</div> <div>(일부에서는 16시간이라고도 합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div> <div>모텔 화장실에서 시신의 뼈와 살을 분리해 시신의 살점 중 일부는 변기에 유했는데</div> <div>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신의 살점을 조금맣게 잘라내서 변기에 흘려 보내려고 하였지만</div> <div>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자 생각을 바꿔 김장봉투에 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div> <div>발견당시 커터칼로 시신의 살점을 조각조각 뜯어내 시신에는 거의 뼈만남아있었다고 합니다.</div> <div>엽기적인건 이렇게 시신을 훼손하는 동안에도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기도 합니다만</div> <div>사진을 받은 친구는 특수분장정도로 생각하고 넘겨버리는데  </div> <div>그렇게 시신을 처리한 후 시신을 담을 봉투를 구입하기 위해 9일 오후 1시에 김장용 비닐을 구입 후 </div> <div>훼손한 시신조각을 김장비닐봉투에 담아 택시를 이용해 오후 2시경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div> <div>그리고는 시신은 자신의 장롱에 보관하는데 살인 내용을 sns에 올리게 되지요</div> <div>그러나......김양의 부모가 해외에서 사업을 하면서 떨어져 살았는데 마침 그날은</div> <div>시골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올라오는 날이였으나 손녀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div> <div>신고를 하게되고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친구 최군이 심기섭을 만나 자수를 권하고</div> <div>그렇게 심기섭은 자수를 하게 되고 그렇게 이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div> <div>기자들이 시신을 훼손한 이유를 묻자 시체를 가져나갈 방법이 없어서 살점을 도려 냈고</div> <div>공포영화를 즐겨보는데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div> <div>술과같은 알콜이나 약물에 취해 범행을 저지르기도 쉽지 않은데 </div> <div>이 잔혹한 범죄가 맨정신에 맥주한잔 먹지 않고 일어난 사건이라니.....ㄷㄷㄷ</div> <div>이사건의 살인범 심기섭은 사이코패스적인 면이 강할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하겠지만</div> <div>검사결과 사이코패스라고 불릴만한 항목이 전혀 나오지 않았고 주변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div> <div>락음악을 좋아하고 평소 음악을 즐겨듣는 조용한 성격의 사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div> <div>이사건과는 관계 없겠지만 사건이 일어나기 10개월 전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기도 하는데</div> <div>법원의 기소 후 공주치료감호소에서 한달 동안 정신감정을 받았고 </div> <div>검찰은 심기섭에게 살인 사체유기 사체오욕죄(시간)등등 사형을 구형합니다.</div> <div>법원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 무기를 선고 하고 </div> <div>2014년 8월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심기섭에게 무기징역과 신산공개 10년 전자발찌 30년을 </div> <div>선고한 원심을 확정합니다.</div> <div>이상한건 17시간동안 공들여서 사체를 훼손하던 노력(?)은 어딜가고</div> <div>친구의 자수권유 한마디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div> <div> </div> <div>이사건으로 돌아가신 피해자분께서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빌겠습니다.</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현재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