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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1743
    작성자 : 천왕동석미니
    추천 : 27
    조회수 : 9607
    IP : 182.231.***.27
    댓글 : 95개
    등록시간 : 2015/07/19 06:39:55
    http://todayhumor.com/?panic_81743 모바일
    [BGM] 꼴마초를 처단하는 공포의 여징어들 <데스 프루프>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1NV7V
     
     
     
     
     
    안녕하세요, 새벽에 일어난 김에 깔끔하게 글 하나 적고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데스 프루프>입니다. 장르는 공포와 스릴러, 무엇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이죠.
     
    세계와 인종을 넘나들며 사이다를 퍼부어주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이니
    극이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 벌써부터 보이는 듯 하지 않나요?
     
    겉으로는 스릴러와 공포를 표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담고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그럼 바로, 영화로 함께 빠져 보겠습니다.
     
     
     
     
     
     
     
     
     
     
     
     
     
     
     
     
     
    이야기는 한 무리의 여성들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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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하게 다리를 쭉 뻗고 마약을 하는 이 여성의 이름은 줄리아입니다.
    모델이지만 딱히 고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섹스 심벌 그 자체인 그녀의 몸을 가지고 권력 있는 남성들에게서 항상 뭔가(?)를 뽑아내곤 하죠.
     
    어느 날 그녀는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별장에서 휴가를 즐기기로 합니다.
    친구들을 포함한 4명의 아름다운 여성들은 호수 근처 별장으로 차를 출발시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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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의 검은색 승용차가 거리를 질주합니다.
    보기만 해도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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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와 자고싶어."
    이들은 온통 남자들 얘기를 떠들어댑니다. 그가 나한테 어떻게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거고..
    심지어 이들 중 한 명의 아버지까지 섹드립의 대상이 되죠!
     
    아무튼 이들은 필경 조신한 스타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이들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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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의 그 검은색 승용차가 따라 붙습니다.
    그리고 그녀들을 어둠 속에서 끈덕지게 지켜보죠.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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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차 안에는 언제 찍었는지 모를 그녀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의도로, 남자는 그녀들의 사진을 모아두고 그녀들을 쫓고 있는 걸까요?
     
     
     
     
     
     
     
     
     
     
     
     
     
     
     
     
     
    그가 따라붙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들은 별장으로 향하던 중, 근처 술집에 차를 주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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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섹드립에 마약에 빠져 지내는 줄리아도 좋아하는 남성 앞에서는 그저 천상 여자로 변하는군요.
    그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낸 뒤 너털 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을 가슴에 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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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술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줄리아 일행.
     
     
     
     
     
     
     
     
     
     
     
     
     
     
    줄리아의 친구인 알린은 술을 마시던 중 밖에 나와 담패를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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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검은색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아까부터 이 차가 쫓아오는 것을 조금씩 눈치 채고 있던 그녀는 안 좋은 예감에 빠져 듭니다.
     
     
     
     
     
     
     
     
     
     
     
     
    "저기 저 레이서 복장을 한 노땅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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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에 있는 남자들이 아까 어둠 속에 있던 남자를 보고 속닥거립니다.
    "정말 꼰대같은 스타일이구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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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시선은 줄리아와 그녀의 친구들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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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를 집까지 태워다 줄 어디 백마 탄 왕자님 없을까~?"
    옆에 앉은 금발 여성이 술을 마시면서 자기 신세 한탄을 하기 시작하네요.
     
    "여기 마차 대령이요~"
    남자는 그녀에게 자기 차 키를 던져 줍니다. 알고 봤더니 매력이 넘치는 중년 남성이군요.
    그의 쿨가이같은 모습에 금발 여성은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저 애들 아시요?"
    남자가 그녀에게 묻습니다.
     
    "아 쟤들이요? 딱히 직업도 없으면서 남자들하고 그런 짓만 해대는 그런 별 볼 일 없는 애들이죠."
    하지만 그녀도 사실 줄리아와 그녀들의 예전 친구였습니다. 사실, 이들 모두 비슷한 스타일이죠.
     
    가진 것이라곤 사실 성적인 매력밖에 없는.
    남성들의 무한한 찬사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남성들에게는 성적 대상으로만 비춰지는 수동적인 여성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이야말로 이 꼴마초에게는 보다 좋은 타겟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에 대한 파악을 끝낸 남자는 줄리아와 친구들에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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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스턴트맨 마이크라고 합니다."
    모여서 마약을 하고 있는 줄리아와 친구들에 다가간 그는 유려있는 말솜씨로 금방 그들 사이에 녹아 듭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줄리아의 친구, 알린에게 접근합니다.
    (왜 여자들은 술에 취하면 서로 껴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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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해 춤을 춰주겠습니까? 예쁜 아가씨?"
    마이크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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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네요, 이 양반아."
    알린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은근은근하게 약올리면서도 유혹하는 스턴트맨 마이크의 말솜씨에 넘어가
    그를 위해 춤을 춰 주기로 하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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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 음악 앞에서 그녀는 마이크에게 "아주 끈적하게" 랩댄스를 춰 줍니다.
    마이크의 입이 귀에 걸리겠군요.
     
     
     
     
     
     
     
     
     
     
     
     
     
     
    시간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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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저 사람이랑 그거 안 할 거거든!"
    왠지 화난 표정의 금발 여성이 줄리아 일행에게 쏘아붙입니다.
     
    "아~ 참 그러시겠어요."
    말을 마친 뒤 줄리아와 친구들은 호숫가로 다시 출발하고, 마이크는 약속한 대로 금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차로 에스코트 합니다.
     
     
     
     
     
     
     
     
     
     
     
     
     
     
     
     
    그런데 차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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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와는 거리가 멀군요.
     
    "정말 괜찮을까요?"
    금발 여성이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에게 묻습니다.
     
    "괜찮고 말고요. 내가 스턴트할 때 쓰는 차입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속은 매우 부드러운 녀석이죠."
    마이크가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금발 여성은 그의 차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그녀를 손에 넣은 그의 표정이 쾌락으로 일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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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극.단.적.인 난폭 운전으로 시트도 없이 앉아 있는 금발 여성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게 한 끝에 기절 시킵니다.
     
    "마이크, 지금 내려주면 당신이 이랬다는 것을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을게요. 부탁이에요, 살려주세요."
    그녀는 사정하지만 그럴 수록 마이크는 더욱 만족스러운 표정이 되어가죠.
     
    그녀야말로 그가 좋아하는 부류의 여자입니다.
    수동적이고 가진 것이라곤 성적 매력밖에 없고 옷을 사는데 모든 돈을 탕진하는 그런 스타일.
    이런 스타일이야말로 사냥하기 최적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마이크는 더 큰 만족을 위해 차를 마구잡이로 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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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 아닌, 마약에 취해 흥얼대는 줄리아와 그녀의 친구들에게 말이죠!
     
     
     
     
     
     
     
     
     
     
     
     
     
     
     
     
     
     
     
    마이크는 그의 차를 몰아 그녀들 앞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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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세상에 갈 준비나 하시지, Bitch!"
    무지막지한 속도로 그의 차를 그녀들의 차에 꼴아박습니다!
     
     
     
     
     
     
     
     
     
     
     
     
     
     
     
     
     
    마치 성적으로 유린하듯 그의 차는 그녀들의 차를 깔아뭉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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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아와 그녀의 친구들은 그의 차에 깔려 모두 목숨을 잃습니다.
    물론 스턴트맨 마이크도 크게 다치지만, 그의 상처는 죽음과는 아주 거리가 멀죠.
     
     
     
     
     
     
     
     
     
     
     
     
     
     
     
     
     
     
     
    그 다음 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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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저 남자가 의심이 가는데. 알콜 한 방울 안 나왔단 말이야. 그런데 저 여성들의 죽은 몸 속에서는 무지막지한 양의 알코올과 마약들이 나왔어."
    마을의 보안관들은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검찰은 이 사건을 그냥 사고로 보고 있어."
    조사를 마치고서도 그들은 스턴트맨 마이크를 어쩔 수 없이 풀어줘야 하는 입장인 것이죠.
     
    "변태 성욕자 새끼."
    그저 한 마디 욕설을 내뱉을 뿐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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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는 새로운 여성 타겟을 물색합니다.
     
     
     
     
     
     
     
     
     
     
     
     
    그런데, 아까의 여성들이 쏘 핫! 하기 그지 없었다면 이들은 아주 평범한 여성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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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덜거리면서 커피를 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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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포스로 보닛 위에 앉아 담패를 펴대는 헤비 스모커 에버내시.
     
     
     
     
     
     
     
     
     
     
     
     
     
     
    아무튼 보기만 해도 언리미티드 빠와! 가 넘치는 이 여성들을 마이크는 다음 타겟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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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조! 한참 기다렸어!"
    그리고 기다리던 친구를 만나 환호하는 이들의 사진을 찍어댑니다.
    이 여성은 뉴질랜드에서 스턴트 일을 하고 있는 입니다.
     
    아까의 여성들과 달리 이들은 섹드립도 하지 않고, 퇴폐적이지도 않고, 마약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술을 마시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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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너가 어제 그랬다고?"
    건강을 생각한다며 평범한 음식과 주스를 마시죠. 그냥 평범 평범한 여징어들입니다.
     
    아까의 줄리아를 포함한 여성들과 달리 이들은 각각 학생, 스턴트 맨 등 각자의 직업들이 있죠. 당당하고, 건강미 넘치는 현대적인 여성들입니다.
    추근덕대는 남자는 없지만, 그래도 행복해 보이는군요!
     
     
     
     
     
     
     
     
     
     
     
     
     
     
     
    아 물론, 평범하지 않은 구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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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호 신난다!"
    스턴트 일을 하는 조와 킴은 이렇게 차 위에서 스턴트를 해 보이죠.
     
     
     
     
     
     
     
     
     
     
     
     
    이렇게 스턴트를 즐기는 이들을 멀찌감찌서 바라보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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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려라 Bitch!"
    네, 스턴트맨 마이크로군요! 동업자 정신을 잊었는지 한창 스턴트를 즐기고 있는 이 여성들에게 무지막지한 속도로 차를 갖다 몰아댑니다.
     
     
     
     
     
     
     
     
     
     
     
     
     
    뒤에서 엄청난 굉음을 느낀 에버내시가 뒤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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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맙소사!"
    마이크의 검은 자동차가 이들의 뒤를 들이받습니다!
     
     
     
     
     
     
     
     
     
     
     
     
     
     
    그에 받혀 나가 떨어지는 이들의 흰 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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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해! 이 미친 새끼야!"
    킴이 차창 너머로 소리를 지릅니다! 스턴트를 하다 날벼락을 맞은 조는 생사를 걸고 차에 매달리죠!
     
    "어때? 예쁜이들 재밌지? 재밌지?"
    마이크는 그의 자동차를 미친듯이 그녀들의 차에 박아댑니다.
     
     
     
     
     
     
     
     
     
     
     
     
    마침내 그의 차에 완전히 치여버린 그녀들의 자동차는 풀숲에 쳐박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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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하하하하! 어땠어, Bitch? 재밌었지!"
    스턴트맨 마이크가 완전히 만족한 얼굴로 차에서 걸어 나옵니다. 그녀들을 더 욕보일 심산으로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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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 먹어 씨발아!"
    오히려 그녀들이 쏜 총에 맞고 급하게 달아나는 마이크.
     
     
     
     
     
     
     
     
     
     
     
     
    마이크를 총을 쏘아 돌려 보냈지만 그녀들은 걱정에 가득 찹니다.
    차에 매달려 있던 조가 사라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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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깜짝 놀래키고 있어 미친년."
    조는 곤봉을 들고 자동차로 복귀합니다.
     
    "그럼 이제 출발하자. 그 미친새끼한테. 총을 맞았으니 멀리 못 갔을거야."
    그리고 그녀들은 복수를 위해 차에 시동을 겁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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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아아! 아프잖아, 이 Bitch들!"
    총을 맞은 마이크는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워두고 울부짖습니다.
     
     
     
     
     
     
     
     
     
     
     
     
     
    그런데, 그의 차로 그녀들의 차가 전력질주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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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게 뭐야?"
     
     
     
     
     
     
     
     
     
     
     
    차에 들이받혀 박살나 버린 차에 조가 곤봉을 들고 쫓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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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아아! 살려줘!"
    창문을 깨고 그를 후두려 패는 조. 곤봉에 맞으며 마이크가 울부짖습니다.
     
    간신히 그는 차에 시동을 걸고 그녀들에게 도망쳐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그녀들은 마이크에 대한 추격을 단념하지 않죠. 이 여자들, 100% 확실하게 마이크를 죽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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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 이 마둬뻐꺼? 후장을 따이는 기분이?" (실제 대사)
    킴은 걸쭉한 욕설과 함께 그의 차를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공포에 질린 마이크는 참회의 눈물을 흘려대죠!
     
     
     
     
     
     
     
     
     
     
     
     
     
    여징어들 이제는 거의 반 실성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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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 힘! 킬 힘!"
    조는 차를 북처럼 두드려대며 소리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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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냐 내 오늘 너한테 지옥을 보여줄게!"
    그녀들은 흰색 자동차를 몰아 마이크의 검은색 자동차를 도로에 내동댕이칩니다.
     
    "이 Bitch들 대체 무슨 짓이야!"
    마이크는 이제 정말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다른 차들 사이로 도망가도 도통 놔줄 생각이 없는 무서운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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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 이 개 씨발새끼야 당하는 느낌이?" (실제 대사)
    그녀들은 마이크의 차를 꼼꼼하게 부수면서 있는대로 농락합니다.
     
    "미안해! 사실 장난이었어! 너희들도 재밌었잖아? 안 그래? 지금 재밌지?"
     
    "어 재밌긴 한데, 우린 너를 살려둘 생각이 없어."
    그녀들이 대답하고 그의 차를 몰아붙입니다!
     
     
     
     
     
     
     
     
     
     
     
     
     
     
     
     
     
     
     
     
     
     
     
     
    그런데, 마이크가 돌연 웃음을 터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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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하하하! 멍청한 Bitch들!"
    산길로 오른 마이크가 그녀들을 따돌린 것이죠! 마이크는 승리의 너털 웃음을 토해냅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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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았지 병.신.아?"
    지름길로 쫓아온 그녀들의 차가 산 중턱에서 그의 차를 들이받아 전복시킵니다.
     
    몇 바퀴를 회전한 검은 차는 이미 피투성이로 걸레짝이 되어버린 마이크를 토해냅니다.
     
     
     
     
     
     
     
     
     
     
     
     
     
    차에서 내린 여징어들은 장갑을 끼고 그를 학살하기 위해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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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줘. 제발 부탁이야. 목숨만은 제발."
    차에 걸린 마이크가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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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이 어때 개새끼야?" "이제 좀 정신이 들어?" "인생 똑바로 살아 쓰레기야."
    걸쭉한 욕설과 함께 여성들은 마이크에게 정의의 주먹을 뿌려댑니다.
     
    이 당당하고 건강미 넘치는 여성들에 의해 마이크는 피떡이 되도록 처참하게 당하죠.
     
     
     
     
     
     
     
     
     
     
     
     
     
     
    마침내 마이크가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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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쓰러진 마이크를 둘러싼 우리의 여징어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조금 병맛같지만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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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19 06:55:26  220.87.***.71  사랑은하수다  3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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