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일을 하는 밤낮반대인 사람이라 지금시간은 아직 저녘임 좀전까지만해도 롤승급에 목말라 해뜨는걸 보면서 겜중이엿음
근데 좀전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림 그냥 그런갑다하고 겜하는데 소리가 이상함 들을수록
처음엔 나아아아앙 냐아아앙 냐아아앙 아아아앙 거리다가 지금은 조금더 길게 냐아아아아아아아앙 냐하아아아아앙 우으으으응 이런소릴 5초간격정도로 냄
연패중인 난 급빡침에 왜그러는지 볼려고 담배도피울겸 올라가봄
고양이가 차밑에서 울고잇음 근대 뭔가 분위기가 묘함
저세히보니 앞발이 뭔가 밟힌거처럼 짓눌려져잇나 뭐그럼 피도 잇고
순간 이걸 신고해야하나 어쩌지 그러면서 핸드폰을 가지로 내려갈려는데
어떤 아줌마가 씨익웃으면서 "아휴 무슨고양이가 개도아니고 저렇게 울어~ㅎㅎㅎ " 딱 이느낌
근데 솔직히 발을 못봣다면 그냥 고양이가 우는거구나 라고 생각할수도잇음 손에뭔가 감싸고 가는데
느낌이 뭔가 ㅈㄴ쌔함 웃음에서 전신에 소름이 끼칠정도로 침착함
119에 신고후 구조대와서 고양이를 보니
말이안나옴 상태가심함 피가왜 나는지보니 발에 본드가 발라져잇음
고양이가 그걸 때내려고 이빨로 계속 물어뜯은거라고함
순간 그아줌마가 생각남
구조대한테 말하니 근처 블랙박스부터 확인해볼꺼라고함
그리고 집들어와서 글쓰는거임
지금 ㅈㄴ멍한상태임 시bar...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6/21 10:55:03 218.153.***.221 공상과망상
562616[2] 2015/06/21 11:15:38 59.20.***.82 CHAMCHI
298063[3] 2015/06/21 13:16:55 58.233.***.11 너네엄마라마
385887[4] 2015/06/21 14:33:04 222.108.***.159 꽃은떨어진다
151875[5] 2015/06/21 16:02:45 128.199.***.26 곤냥이
40332[6] 2015/06/21 16:16:02 119.64.***.151 출생의비닐
503975[7] 2015/06/21 17:53:40 222.99.***.86 순진한놈넘
589015[8] 2015/06/21 18:03:56 123.109.***.179 그리운Home
601802[9] 2015/06/21 20:09:29 223.131.***.29 청산별
144098[10] 2015/06/21 20:40:58 180.229.***.7 t렛츠
49201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