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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따라걷는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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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7271
    작성자 : 별따라걷는길
    추천 : 18
    조회수 : 5317
    IP : 1.237.***.13
    댓글 : 24개
    등록시간 : 2015/02/08 14:43:53
    http://todayhumor.com/?panic_77271 모바일
    차원과 차원이 충돌하는 날
    사랑하던 여자에게 차이고 
    대학 때문에 생긴 빚은 미친 듯이 늘어나고 하지만 취직은 안되고 

    나에게는 
    곧 뺏길 집과 김빠진 사이다랑 다량의 수면제만 있었다 

    사이다랑 다량의 수면제까지 뺏기기 전에 먹어서 
    더는 아무것도 뺏기지 않겠지 생각으로 자살하여 하자

    집에서 간첩 영화에서 나올만한 검은색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왕 죽을 거면 영웅이 되어 죽지 않겠나?" 
    라고 진지한 얼굴로 나에게 말을 하니 

    나는 얼떨결에 "네"라고 말해 버렸다 

    그러자 그들은 나를 차에 태우고 어느 연구소에 들어가고 

    나보고 작은 방에서 과학자가 하는 말을 듣고 있으라고 하고 
    과학자들은 내가 알아듣지 못하는 과학적인 단어를 잔뜩 말해주더니 
    내가 이해 못 한 얼굴로 바라보자

    날 벌레 보듯 한 눈으로 한숨을 쉬더니 TV를 틀어주고 문을 열고 방에서 나갔다 

    TV에서는 뉴스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 

    우리가 사는 차원에서 다른 차원이 나타나 우리 차원과 충돌하여 

    모든 인류 아니 태양계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을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곧 투입 됐습니다 

    그리고 방금 막 그 투입될 사람 얼굴이 확보됐습니다

    TV에서 내 얼굴이 나오자

    나는 대충 상황을 파악했다 

    내가 이 지구를 아니 태양계를 구할 유일한 인물이구나 
    그동안 밥만 먹고 똥만 싼 보람이 있네 

    라고 생각하자 나는 살짝 웃었다 

    뭐 세상을 구해주면 대학 다니면서 졌던 빚은 물론이고 
    충분히 부자가 되게 해주겠지 
    날 찼던 여자 친구 후회하겠네 

    라고 여러 생각을 하며 좋아하던 중 

    과학자들이 마지막 설명을 해주겠다고 나를 불러냈다 

    "지금 차원과 차원이 부딪히려 하고 있네 
    그리고 차원과 차원 사이에 있는 공간 
    우리는 그걸 '홀'이라고 부르는데 
    홀이란 공간은 우리가 이해 가능한 공간이 아니네
    4차원이 될 수도 아니면 5차원 6차원 N 차원이 될 수도 있고 
    자네는 홀 속으로 들어가서 이 장치로 우리 쪽으로 오는 차원에다 던지면 되네" 

    나는 놀라서 말을 끊고 

    "그런 공간에 들어가면 저는 죽을 수도 있는 건가요?" 

    그러자 과학자는 
    "보통 인간이라면 죽겠지만 너는 인류 중 유일하게 홀에서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자네뿐이네 
    지금 하늘을 보면 다른 차원이 빠른 속도로 이쪽으로 오고 있어 자네 아니라면 지구는 멸망이야 " 
    라고 과학자는 긴박하게 설명하자 

    나는 아무 말 없이 알겠다는 표시로 머리만 끄덕이고 

    "빨리 준비라는 게 2분 22초 후 차원끼리 충돌하네" 
    나는 과학자가 한 말에 놀라서 
    "2분 22초? 지금 급한 상황 아닌가요?" 

    그러자 과학자 중 한 명이 별일 아니라는 듯 
    "차원과 차원 사이 우리는 그걸 '홀'이라고 부르는데 당신이 그 속으로 들어가면" 
    이쪽 시간은 흐르지 않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 네." 
    너무 차분해서 지금 상황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해도 믿어버릴 것 같이 차분한 사람이었다 

    충돌 시간으로부터 1분 정도 남자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더니 나를 데려와 

    기계에다 날 연결 한 후 

    홀이라고 부르는 곳에다 던져버렸다 


    들어간 순간 꿈을 꾸듯이 맹한 상태 아무 감각조차 느껴지지 않은 체 

    온몸이 박살 나고 다시 붙은 경험을 수십 번 반복한 후에 내 몸이 느껴졌다 
    그리고 계속 걸었다 

    다리에는 고통도 아니 두둥실 뜨는 기분으로 앞으로 달려가자


    며칠 몇 주 몇 달 몇 년 
    시간 감각까지 잃어버릴 정도로 계속 걸었고

    점점 그 과학자들이 말했던 다른 차원이란 존재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차원에서 무엇이 내 쪽으로 오는게 보이자
    무언가가 점점 내 쪽으로 다가왔고 나고 그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 녀석이 들고 있는 것과 내가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장치을 들고 있는 걸 보고 
    그 녀석을 죽이지 못하면 내가 살던 차원을 지키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자

    나는 그 녀석에게 달려들어 공격하려 하자 그 녀석도 나에게 달려 들었다
    물어뜯고 눈을 찌르고 개처럼 싸우고 

    결국 나는 그 녀석과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그 녀석 목을 졸라 죽이고 그 녀석 장치까지 들어서 
    다른 차원으로 던져야 했는데 

    두 차원은 완전 똑같이 생겼고
    나는 그 녀석과 싸우다 내가 어느 쪽으로 왔는지 잊어버렸다 

    결국 나는 던질 쪽을 어릴 때 고르기 힘든 결정을 할 때 했던 
    코카콜라 맛있다로 정해서 한쪽에다 장치 두 개를 던져버리자 

    엄청난 폭발과 함께 

    눈을 떠보니 다시 연구소로 돌아왔다 

    연구소 직원들이 당신을 취재할 기자들이 왔다고 이쪽으로 오라고 말했지만 

    나는 모든 취재를 거부하고 오늘은 일단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콜라밖에 없길래 

    콜라 뚜껑을 열자 치익~ 김빠지는 소리가 나오고
    그리고 나는 컵에다 콜라를 따라 마시고 

    거울을 봤다 

    그 거울 속에는 홀에서 죽였던 사람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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