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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4491
    작성자 : 베인충
    추천 : 3/7
    조회수 : 2436
    IP : 1.226.***.21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1/14 23:04:06
    http://todayhumor.com/?panic_74491 모바일
    [븅신사바] 실화괴담-혼자하는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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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평소에 겁이없다고 자부하고 또 그 밖에 내새울게 없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모든 것이 무서워졌다. 때는 3일전으로 돌아간다.
      우리가족은 나와 여동생 그리고 엄마와 아빠가 있다
    내가 좀 피곤한터라 난 그냥 집에서 쉬기로하고 가족들은 1박 2일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아 지금이 기회다. 얼마전 인터넷을 보다가 혼자하는 숨바꼭질이란 일종의 강령술을 알게 되었다. 사령소환이라든지 뭐 그런거에 관심이 있었지만 역시 뻥인가 하나도 제대로 되는게 없었다.
      나는 그냥 스릴만 느끼자 하고 혼자하는 숨바꼭질의 재료를 모았다. 재료를 구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재료:인형,쌀,손톱,바늘,실,흉기,소금물)
      
    뭐 이런 간단한것은 식은 죽 먹기다. 어디보자 인형이  어딧더라.
    '....뭔가 시선이 느껴지는데... '
    돌아보는 순간 열린 동생의 방에 못보던 인형이 하나 앉아있고 나를 정면으로 보고있었다. 
    '뭐야.. 동생한테 이런인형이 있었나.. 내가 동생한테좀 무관심했나?? 하핫, 사랑하는 동생 좀 쓸게'
      인형은 됬고 그다음 손톱은.  '짤깍' 됬다.
    쌀은 좀 푸면되고 바늘과 실....
       10분후
      모든 준비를 끝냈다! 딱히 별로 믿지도 않는데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도 싶고 한편으로는 매우 흥분하여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할 일도 없이 그냥 롤을 하며 기다리는데 자꾸만 좀전에도 느낀 그 시선이 계속 느껴지는 거다.
    돌아 봤는데 역시나일까 그 인형이였다.
    '인형 주제에 뭔...'
      드디어 밤이 되었고 시간은 새벽 2시를 달리고 있었다. 나는 인형의 배를 가르고 손톱과 쌀을 넣고 몇년전의 가정 수행 A의 위엄으로 바느질을 잘 해냈다.
    '진짜로 시작이다'
     세숫대야에 물을 적당히 넣고 흉기는 가장 무난한 커터칼로 준비를 했고 인형을 넣는다.
    "인형 잡았다!" "술래는 나 황태희!" "술래는 나 황태희!" "술래는 나 황태희!" 
       소금물을 머금었고 그리고
     서둘러 밖으로 나와 TV를 키고 짱구가 마침 하길래 켜놓고 내방으로 서둘러 들어가 문을 잠갔다.
      짱구 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았다.
     "------짱구는 내가 제일 싫어 하는건데"
      그때 알았다...이것은 진짜로 미친짓 이라는것을 다시는 돌릴수 없다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건 태희"
    벌컥---쾅 
       안방문이 열리고 닫혔다. 안으로 들어간 모양이였다. 나는 진짜 울기 일보직전이였고 정말 집을 버리고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끊임 없이 들었다.
      안방문이 다시 열리고 엄청 긁는 소리로
     "해해해해해 여긴 없네~?"
     와 ㅅㅂ...  목소리가 진심으로 칠판에 포크 긁는소리 보다 더 소름끼치게 들렸다. 나는 우리학교 최고의 담력가라고! 이런걸로 쫄ㅈ...흑...   
      참아야한다. 다시 정신잡어 다시 소리가 들렸다.
       쾅!! 내 동생 방 쪽이였다.
     "해해햌해해 이제 여기밖에 안남았네!" 
    달칵- 내 방문은 잠겨있었지.. 달그락 달칵 ..
     "여기있는거 다알어!!!! 나와!!!!" 촤---악
     내 방문을 커터칼로 긁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2시 40분... 진짜 이만하면 다했으니 그만 끝내고 싶었다. 나는 무슨용기가 났는지 방문을 걷어차고 나가 인형에게 소금물을 밷고 외쳤다.
    "내가 이겼다!!"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규칙을 지키지 않고 인형을 그냥 창문밖에 던져버렸다. 칼은 내 방문에 꽃혀있었다. '와...진짜 이게 되는구나..' 칼은 빼고 시크하게 버려 주도록 한다. '아..내가 뭔가 실수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으니 패스하고 피곤함에 쩔은 내 자신을 위해 자도록한다..
      그리고 3일이 지난 지금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









    작가의말-픽션입니다! 혼숨을 주워듣긴 했는데 여러.                  경험담들을 봐도 반신반의 입니다... 용자분                  있으면 해보시는 것도--??? 정확한 규칙은                    더 찿아봐 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11/14 23:04:56  110.70.***.144  환상괴담  218909
    [2] 2014/11/15 09:04:59  223.62.***.1  샤이에라홀  447830
    [3] 2014/11/15 10:24:22  121.128.***.48  코알리  1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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