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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0101
    작성자 : 싱글싱글벙글
    추천 : 4
    조회수 : 1866
    IP : 175.210.***.8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7/11 21:09:58
    http://todayhumor.com/?panic_70101 모바일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단 한사람만 보고 갈 수 있다잖아요2
    이번엔 저희 어머니 얘기에요..

    저희 어머니는 7남매세요 (원래 9남매인데 두분은 아기때 돌아가심...어머니 태어나시기전에)

    그중 어머니는 딱 중간.... 그래서 본인 말로는 위아래로 쉴틈없이 차이기만 했다고....

    암튼 어머니 바로위에 외삼촌이 계셨습니다.. 저는 강릉외삼촌이라고 불렀었어요. 

    젊으셨을때 담벼락이 큰 마당있는집에 사셨는데....어쩌다보니 노년에 다쓰러져가는 허름한 집에......... 

    그 외삼촌이 특히 저희 어머니를 아끼셨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나면..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힘들게 살아오는걸

    봐오셔서 돌아가시기전에 자식들 다 내버려두고 강릉집을 저희 어머님께 드린다는 말씀을 하셨데요. (다 있는데서 말씀하심)

    그거 팔아서 쓰시라고.....(어머니 자식으로썬 그저 죄송할뿐..)

    당시 위암말기셨는데 수술을 받으셨어요. 그리고 배변봉투(이름을 모르겠어요)를 연결하셨죠....

    처음엔 6개월정도 사신다고 하셨는데 3~4년정도 버티셨습니다. 처음엔 건강하게 잘 사시다가...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뭐그리 급하셨는지 쓰러지시고 얼마 안돼서 세상 따나셨네요...

    이제부터가 진짜 얘기입니다.

    외삼촌은 강릉에 계속 계시다가 거동이 불편해지셔서 아들집으로 가셨습니다.

    그래도 좀 사실줄 알았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외삼촌 뵙고 와야겠다고.... 그래서 급하게 갔지요.... 

    이미 거의 누워만 계시더군요.. 겨우 사람만 알아보시고... 

    다른 얘기지만 저희 어머님이 촉이 좀 강하세요... 갑자기 가보자고 하신 이유가 오늘 아니면 못뵐거 같은 생각이 드신다고 하셔서

    급하게 가긴했는데..뵙고나서 며칠후에 혼수상태에 빠지셨습니다.

    소식만 듣고 어머니는 일하러 가셨는데 어머니 동료분중에 신내림받으신 분이 계셨나봐요. 

    손님을 받거나 그런건 아니고 신내림만받고 신당만 차리고 일하러 다니시는.....

    암튼... 어머니 동료분께서 그러시더래요...(신내림 받으신분 말고 다른 동료분)

    어머니가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분이라 직접 말은 못하고 본인한테 말하길래 전하는거라고...

     어머니 닮은 남자가 주변에서 멤돌고 있다구요....헤코지 하려는건 아닌거 같은데...너무 안쓰럽고 처량하게 쳐다본다고....

    아마 형제이지 싶다고....그얘기 듣고 어머니는 펑펑 우셨나봐요.. 외삼촌이 어머니 걱정하느라 못떠나시는가 보다고.....

    외삼촌이 혼수상태란 얘기까지만 들었는데....물론 동료분들은 모르셨구요..외삼촌이 아프시단것도 말씀안하셨데요

    어머니 일의 특성상 늘 같은 사람들하고 일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다음날인가..그 다음날인가 외삼촌은 떠나셨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가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것도 사연이 있어요...

    어머니가 어리실적에 지나가는 사람인지? 아니면 아는 분인진 잘 모르지만 

    종교를 갖지 않으면 신내림 받아야 할거라고... 어머니 친가쪽에 대물림 할 사람이 없어서

    그게 어머니 쪽으로 올거라고 하셨데요...근데 실제로 어머니 친척중에 무당이 한분 계셨는데

    자손이 없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는 열심히 교회를 다니십니다...

    하지만 촉은 좀 강하세요.... 어느날 꿈에 외할아버지가 나타나셔서 계속 집이 대해서 얘기하시더래요....

    그때 저희가 살던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걸 한채 더 사고 싶더랍니다... 근데 꿈에 외할아버지가 나타나신거죠..

    근데 그땐 그 의미를 모르고 외할아버지 산소에 무슨일이 생기신줄 알았데요.. 

    그런데 며칠후에..저희 아파트 재개발발표가 똭..... 그후론 꿈에 안나타나심....

    사실 이건 끼워맞출려면 끼워 맞추는것도 가능함요...

    그리고 집이 쫄딱 망해서 전세2천짜리 빌라에 들어갔는데...시세가 2800정도였어요.

    그때도 어머니가 이집 세채를 사서 저랑 어머니랑 누나랑 하나씩 갖자고 하더군요....

    이집을 안사면 미쳐버릴거 같다시면서.........

    제가 거절하고 아파트 전세로 들어감요.....물론 그집은 1억 돌파했습니다.....저 살던 동네가 재개발 광풍이 불때라....

    그 후로도...전세집에서 다른 전세로 옮기는데...어머님이 또 집을 사자고......전 또 거절....

    그집은 시세 5천이었는데.....2년후에 2억....후.... 그 외에도 주식사건도 있고....

    아..그런데 왜 결론이 이렇게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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