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세상에는 보고도 믿지못하는것들,신기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 사람이 제 주변에 있다면 정말 신기할거같은데요</div> <div> </div> <div>그래서 제 친구예기를 써보려합니다</div> <div> </div> <div>제 생각에는 미래를 보는것보다 좀 더 다른 무언가가 있는거같은 친구입니다</div> <div> </div> <div>오늘 일어난 사건때문에 제가 이 글을 쓰게 된거구요.</div> <div> </div> <div> </div> <div>우선 태경이(가명)의 아버지는 옛날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지금은 어머니와 태경이 단 둘이 살고있구요</div> <div> </div> <div> </div> <div>1.첫번쨰 썰</div> <div> </div> <div>어느날 저와 태경이는 시내에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둘이서 길을 걷고있는데 이 길이 차나 오토바이는 못들어오는곳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왼쪽을 보며 태경이한테 예기를 하고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태경이가 잠시 1초간 멈추고 정면을 응시하더니 오른손을 뻗어 절 가로막았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무슨 일인지 생각할 겨를도없이 눈앞으로 오토바이가 썡 하고 지나갔습니다</div> <div> </div> <div>정말 오토바이와 손톱만큼의 거리였는데 몇초가 지나니 식은땀이 싹 흐르더군요</div> <div> </div> <div>그리고 태경이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오토바이 운전자 욕을하면서 가던 길을 가는데</div> <div> </div> <div>정말 이상한게 어떻게 정면을 보면서 오토바이가 올거란걸 알고 막을 수 있었을까요</div> <div> </div> <div>그리고 10분후 태경이가 저한테 말하더군요</div> <div> </div> <div>"조심해,너아니면 나였어"</div> <div> </div> <div>저는 오늘 그 사건이전까지 이 말이 무슨뜻인지 전혀 몰랐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두번째 썰</div> <div> </div> <div>어느날 저희 부모님이 잠시 여행을가셔서 저는 태경이집에 며칠 잠시 머무르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녘에는 저와 태경이,태경이어머님</div> <div> </div> <div>세명이서 예기하면서 밥을먹고있는데 이야기 주제가 오토바이사건으로 흘러갔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제가 "태경이 아니였으면 저 지금쯤 병원일껄요ㅋㅋ" 라고 하니</div> <div> </div> <div>태경이 어머님께서 갑자기 태경이를 째려보더니 분위기가 갑자기 차가워졌습니다</div> <div> </div> <div>밥을 다 먹고 저는 잠시 화장실에 큰일보러 간다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화장실에가서 똥을싸야하는데 반응이 없어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div> <div> </div> <div>화장실에서 방까지 가는 길에 무심결에 태경이와 태경이어머님이 대화하는걸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도대체 왜그랬냐,지금 남 걱정 할떄냐,돌아가신 아버지 보기 안부끄럽냐" 대충 이정도만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방에 들어가자 그 둘은 아무일이 없다는듯이 입을 닫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저녘, 태경이어머님은 방으로 돌아가 주무시고</div> <div> </div> <div>저와 태경이는 같이 잤습니다.</div> <div> </div> <div>새벽에 저는 화장실에 가고싶어 잠시깬다음 볼일보고 돌아가는데</div> <div> </div> <div>태경이어머님 방에 불이켜져있고 안에서 울음소리가 나고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걱정이되서 방문에 노크를 하는데</div> <div> </div> <div>방안에선 무언가를 급하게 치우는 소리가 들리고는 문을 열었습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어머님은 밤새 울고계셨는지 눈가가 빨갛게 부어올랐고 목소리에 힘이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걱정되서 무슨일이냐고 묻자</div> <div> </div> <div>태경이 어머님은 몇초간 뜸들이더니 잠시 방에 앉아보라 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하는 이야기는 돌아가신 태경이아버지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기억나는데로 적어보면.</div> <div> </div> <div>옛날에 태경이아버지는 취미가 골동품수집이였는데 어느날 골동품 가게에서 오래 돼 보이는 카메라를 보고는 골동품상에게 이건 얼마냐고 물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골동품상은 그건 파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거기 두는거라고 하고는 살게 없으면 그만 나가보라고 했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도 태경이아버지는 그 카메라를 사기위해 돈을 긁어모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걸 보고는 태경이어머니가 그깟 카메라가 뭐라고 이렇게나 많은 돈을 모으냐고 꾸짖었습니다</div> <div> </div> <div>연이어 태경이어머님은 마치 그 카메라가 남편을 미치게 하는거같다며 꺼림찍 했답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아버지는 결국 거액을 주고 그 카메라를 사셨고 골동품상은 경고 한마디를 했답니다</div> <div> </div> <div>"그건 오래된 카메라일 뿐이니 절대 사진은 찍지마라"</div> <div> </div> <div>이 말에 콧방귀라도 뀌듯이 태경이아버지는 돌아오면서 자신이 최근에 새로 장만한 차를 사진기로 찍었답니다</div> <div> </div> <div>그로부터 일주일후 태경이네 가족은 차를 타고 여행을가는데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차가 멈췄답니다</div> <div> </div> <div>아무리 시동을 걸어도 움직이지 않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태경이아버지는 곧장 가족들을 데리고 갓길로 빠졌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 날 여행은 무산되고 차는 카센터로 맡겼답니다</div> <div> </div> <div>얼마후 차를 찾으러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없었답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아버지는 그대로 차를 카센터에서 사동을걸고 출발하려는데 그때 어떤 할아버지가 차를막고 밖에서 무슨 말을 하더랍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다짜고짜 차문을 열고 의자에 앉더니 어서 어디론가 가자는겁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아버지는 이 일이 뭔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어르신에게 어디 가자는건지 여쭷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어르신은 그냥 집히는곳으로 가 보라고만 하시고 가만히었답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아버지는 어쩔수없이 차를끌고 집으로 가는데 그 어르신이 말씀하길</div> <div> </div> <div>"이렇게 지독한건 또 처음보네 차에 씌였는데 다른사람은 뭐라하지않디?"</div> <div> </div> <div>태경이아버지는 그냥 혼잣말하는거라 생각하곤 집으로가서 카메라를 어르신께 보여줬답니다</div> <div> </div> <div>그러자 어르신은 카메라에는 눈길도안주고 태경이만 째려봤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곤 어서 가까운 절에 가보라고 하곤 집을 떠났답니다</div> <div> </div> <div>다음날 태경이네 가족은 절에 가려하는데 차가 또 고장이라도 난듯 시동이 안걸렸답니다</div> <div> </div> <div>어쩔수없이 친한 친구네 차를 빌려서 절에 갔다고합니다 (그 친구가 저희 아버지구요)</div> <div> </div> <div>절에 가자마자 스님께선 태경이아버지를 앉혀놓곤 초를 피웠답니다</div> <div> </div> <div>1시간동안 그러더니 그쪽 절에서 가장 높으신스님이 죄송하다고만하고 돌려보내려했답니다</div> <div> </div> <div>태경이어머님은 무슨일인지 스님에게 여쭤보니 스님께선 태경이아버지 주변에 령들이 떠돌고있고 이 령들은 우리것이 아니라고 했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어쩔수없이 그 령들을 아들(태경이)에게 잠시 옮겨놨답니다,그리고 집안에 이상한물건은 버리라고 했구요.</div> <div> </div> <div>그날저녘 태경이가 갑자기 열이 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던도중 태경이아버지는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다고 하곤 차를 몰고 나가다가 사고를 당하고 돌아가셨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이상한게 태경이가 병원에서 일어나자 마자 하는말이 "엄마,아빠는?" 이였답니다</div> <div> </div> <div>들어보니 꿈에서 아버지가 웃는얼굴로 발부터 머리까지 녹는 이상한 꿈을 꿧답니다</div> <div> </div> <div>장례식을 치르고 몇달후에 태경이어머님은 태경이와 절에 가서 스님께 이야기를 듣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ㅈㅅ)</div> <div> </div> <div>스님께선 태경이가 신내림 비슷한걸 받았답니다,그리고 어머님께는 만약 태경이가 꿈에서 뭔가를 봤다면 그걸 절때 현실에서 관여하지마라 ,그리고 태경이아버지는 꿈에서 본걸 거스르다가 그런꼴을 당한거같다는둥 이상한 소리를 해서 당장 절을 나왔답니다.</div> <div> </div> <div>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div> <div> </div> <div>태경이어머님은 태경이가 저한테 꿈에서본 일을 관여했고(오토바이사건) 그 일때문에 조만간 큰 일이 태경이한테 생길거라고 걱정하고계셨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무슨 생뚱맞은 소린지 그런일 생길 일 없다고 안심하라하곤 자러 갔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며칠후,태경이가 다쳤답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치여서요</div> <div> </div> <div>저는 그 말을 듣고 소름이 돋았고 병문안가서 말없이 울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늘도 여기까지밖에 못쓰겠네요...(__) 죄성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