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야기, 믿기 힘들지만 설득력 있는 이야기, 도시 전설 <br /><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1997년, 물리계의 학술 잡지에, 「시간의 구멍과 거기에 떨어진 사람에 대해서」라고 하는 소논문이 투고되었다.<br />매일 세계의 어디에선가 「시간의 구멍」이 열려 거기에 떨어진 사람은 영원히 같은 날을 반복한다. 라고 하는 내용으로, 그 의심스러운 내용에 질리면서도 만일을 위해 편집부가 저자에게 연락을 해보니, 투고일에 저자는 실종된 상태였다.<br />저자의 지인이 말하길, 그는 그 날 「매일 결과도 알려주지 않는다, 채용되지 않는 논문을 보내는 작업은 이젠 지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1978년, 멕시코 시티에서 강도 살인범이 지명 수배되었다. 준비 사진에는 정면, 오른쪽 얼굴, 왼쪽 얼굴의 3 종류의 사진이 게재되고 있었다.<br />1개월 후, 지방서의 형사 과장이 경시청에 보고한바에 의하면, 「이 오른쪽 옆 얼굴의 남자 이외에는 찾아내 사살했다」라고 되어 있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현재는 화재에 의해 소실되어 있지만, 20세기 초 어떤 무명의 화가에 의해 한 장의 그림이 발표되었다.<br />제목은 「무슨 일에도 얽매이지 않는 절대적인 색」이라고 해, 당시 흔히 있던 전위미술의 하나로 단지 캔버스 일면에 단색의 아크릴 그림물감이 칠해진 그림이었다. <br />그러나 그림을 본 사람의 감상은 「단순한 파랑」, 「완전한 빨강」등, 그려져 있는 색에 대한 판별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한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어느 남자는, 퇴근길에 선술집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br />그러자 남자의 눈에 비친 것은 점내가 아니라 사이렌이 울리는 옛날의 거리 풍경이었다.<br />남자는 당황하고 있었지만, 돌연 누군가가「빨리 뛰어!」라고 하며 옷을 잡아 끌었기 때문에 가볍게 비틀거렸다.<br />다음의 순간 남자는 선술집의 점내에 있었지만, 옷에는 누군가의 손자국이 분명히 남아 있었다고 한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살아 있으면 좋겠지만..."이라고 노인이 그 때의 일을 이야기 했다.<br />"공습경보가 울리는 중, 난 양복을 입은 남자가 당황하며 서 있는 것을 찾아냈다. 방공호가 어디인지 모르는 것인가? 순간 그렇게 생각한 나는, 남자를 데리고 가려고 옷을 잡아 당겼다.<br />그러나 다음의 순간, 남자의 모습도 연기와 같이 사라져 버리고 있었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멸종한 도도새는, 박제조차도 태워져 완전한 형태로 남지는 않았다. 매일 밤 매우 소란스러운 울음 소리가 났기 때문에 박물관이 처분했던 것이다.<br />간신히 그 다리와 머리 부분은 옥스포드대학에 보관되어 있지만, 보관실에는 엄중한 방음 처리가 되어 있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 <br /><br />회사원 켄 씨는 직장 동료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장례식장 주변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다.<br />다음날 [역시 지워야겠다]라고 생각한 그는 지우려고 했지만 지워지질 않았다. 다음날에도 역시 지워지질 않았지만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br />길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길의 끝에서 사람이 서 있던 것. 이 사람은 날이 갈수록 가까워졌는데 이 사람은 분명한 죽은 직장 동료였던 것이다.<br />이 사실을 모두에게 말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켄 씨는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로 자살해 버렸다.<br />경찰이 와서 그의 핸드폰을 확인해 봤지만 그 사진은 삭제된지 오래였다고 한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수해 지역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이에 경찰과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왜냐하면 피해자 세 명의 소지품은 연탄이나 로프 등 자살용의 도구였지만 사용된 흔적이 없었다.<br />전원 사인은 불명이었고 주소나 나이도 완전히 달랐고 조사 결과 생전에 교류도 전혀 없었다고 판명되었다.<br />그리고 놀란 표정으로 숨이 끊어져 있던 세 사람의 얼굴은 확인하러 온 부모조차 혼동할 정도로 똑같았다고 한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독일 시골 마을에 겨울철에 마을 주민이 총 출동해 숲 안으로 들어가는 마을행사가 있다. <br />지방으로 이사해 온지 얼마 안된 어느 청년은 행사의 존재를 알지 못해 혼자 마을에 남겨져 버렸다. 2~3일 후에 마을에 사람들이 돌아왔다.<br />그러나 청년이 알고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고 돌아온 것은 처음 본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생활을 계속했다.<br /><br /><br />믿든지 말든지<br /><br />어느 싸이트에 괴담을 투고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항상 데자뷰로 고민하고 있었다. 지금 새롭게 적었음이 분명한 괴담은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닮은 것 같은 과거에 써진 이야기를 본다.<br />기억력이나 상상력의 쇠퇴일까? 그렇지 않으면, 과거를 고쳐 쓰는 것일까?<br /><br /><br /><br />출처 - 오늘의 로어
http://blog.naver.com/rb2375<br /><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