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left"><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24pt">몇년 전,</span></font></strong></div> <div align="left"><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6pt">인터넷 세상을 발칵 뒤집었던 이야기</span></font></strong><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8pt"> </span></font></strong><strong><font color="#c31a1b">-1</font></strong></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안녕 하십니까.</span></strong></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지금부터 쓰려는 이야기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던 것입니다.</div> <div align="left">몇 년 전 인터넷에서 끔찍하고 기묘한 이야기가 떠돌았었죠.</div> <div align="left">XX여고 라고도 하고 XX남고 라고도 하는 그런 학교 이야기 말입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그 당시 그 학교를 다닌 사촌 형의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div> <div align="left">그럼 시작합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br /><br /><br />당시 사촌형의 학교는 남녀공학에 남녀 합반 이었다.</div> <div align="left">갓 고등학교에 입학한 형은 거칠것이 없었다.</div> <div align="left">호리 호리한 체격에 어릴때 부터 단련된 무에타이로 </div> <div align="left">중학교 때 부터 소위 학교 통으로 군림하고 있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언젠가 형이 나를 데리고 놀이터에 간 적이 있었는데.. </div> <div align="left">그 때 형의 모습을 보고 다시는 개기지 않았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형과 나는 그네를 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땅거미가 져 왔다.</div> <div align="left">공부문제, 여자문제 등등 쉴새 없이 얘기하다 보니 뒤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는데...</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뒤가 하도 시끄럽길래 무심코 돌아보자... </div> <div align="left">한 서너명의 양아치 같은 놈들이 우리를 야려 보고 있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나이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머리도 길고 샛노랗게 염색들을 한 것이.. </div> <div align="left"><strong>학교에서 짤린 놈들 같았다.</strong></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내가 무심코 바라보자.. 그 중 한명이 다가왔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뭘 보노 씨X아... 확 눈깔 잡아 째 뿔라..."</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솔직히 쫄아 있었던 나는 욕을 듣자 절로 시선을 내리깔게 되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내가 굴복당하자 그 놈들은 자기네들끼리 웃으며 침을 탁탁 뱉어댔다.</div> <div align="left">그때까지 얌전히 있던 형이 내 귀에 대고 말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기원아.. 느그 동네 물이 좀 안좋네........ 잘봐라.."</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형은 불쑥 일어나더니 옆에 있는 철봉으로 향했다.</div> <div align="left">그놈들은 형이 일어나자 또 욕을 해댔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어이 어데를 쳐 기어가노... 니 주디 씨빠빠야.. 귀싸대기 날라간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형은 씨익 웃더니 바지를 걷어 올렸다.</div> <div align="left">무릎이 드러나게 바지를 올린 형은 철봉을.. 걷어차기 시작했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쩡..쩡..."</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무릎으로 철봉을 모질게 치자 쩡쩡 울리는 소리가 터져나왔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쩡..쩡...쩡.."</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형은 쉬지 않고 철봉을 계속 쳐댔는데... 나중에야 나는 그것이 로우 킥이라는 걸 알았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br />"씹X끼.. 저게 미쳤나..."</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무리 중 한명이 형한테로 달려갔다.</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strong>형이 고개를 돌린 순간....</strong></div> <div align="left"><strong></strong></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6pt">"퍽.."</span><br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31a1b"></font></strong></div><strong><font color="#c31a1b"> <div><br />"으아악.."</div></font></strong>"으아악.." <div></div> <div>형은 그대로 몸을 돌려 놈의 다리를 걷어찼다.</div> <div>놈은 옆으로 붕 뜨더니 대가리 부터 바닥에 쳐박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욕하지마.."</div> <div></div> <div>형은 작게 중얼 거린 후 다시 철봉을 찍기 시작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쩡..쩡.."</div> <div></div> <div>내 눈에는 심하게 흔들리는 철봉이 휘거나 곧 부러질 것 처럼 보였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미친...."</div> <div></div> <div>나머지 놈들이 어딘가로 전화를 했는데... 누군가를 부르는 것 같았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민재야.. 빨리와 그래...씨X 성기같은 새끼땜에... 쪽팔려 디지겠다.."</div> <div></div> <div>"아씨.. 그래 택시비 줄테니까... XXX 로 빨리와.."</div> <div></div> <div>놈들의 대화를 듣던 형이 불쑥 외쳤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누구?.. 양정고 차민재?"</div> <div></div> <div>"......"</div> <div></div> <div>"어라... 니가 민재를 알아?"</div> <div></div> <div>전화하던 놈이 어이 없다는 듯 물엇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폰 갖고와봐.."</div> <div></div> <div>형이 철봉 치는 걸 멈추고 그놈들에게 걸어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씨X..."</div> <div></div> <div>놈들이 오만상을 찡그리며 폰을 건네 주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여보세요? 어 민재냐?"</div> <div></div> <div>형이 빙글 웃으면서 통화를 시작하자.. 놈들의 표정이 뭐 씹은 것 처럼 변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애새끼들 뭐냐? 친구를 가려 사겨야지... 순 양아치 시다바리 같은 새끼들을...."</div> <div></div> <div>"알았다... 얼굴 함 보자. 그래...."</div> <div></div> <div>형이 다시 폰을 건네 주자 한명이 재빨리 폰을 받았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여보세요? 어.. 민재야.. 아는 놈이야?.."</div> <div></div> <div>"어... 어.. 아 .. 그래 알았어... 미안하다.."</div> <div></div> <div>놈이 전화를 끊고 지들끼리 쑥떡 대더니 형한테로 다가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미안하다.. 우리 원래 안그러는데...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랬다..."</div> <div></div> <div>"민재한테 잘 좀 말해줘.. 미안하다.."</div> <div></div> <div>놈들은 사과를 한 뒤 총총 걸음으로 놀이터를 빠져나갔다.</div> <div>그제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내가 물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형 민재가 누구야?"</div> <div></div> <div>형이 가볍게 툭 던졌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중학교 때 나한테 졸라 깨진 놈 있어.."</div> <div></div> <div>"와... 형 대단하네..."</div> <div></div> <div>"지랄.."</div> <div></div> <div>이런 대단한 형이 고2 무렵의 일이었다.</div> <div>형은 교실에서 맨 뒤에 앉았는데.... 공고라서 그런지 공부하는 분위기가 영 아니었다.</div> <div></div> <div>그리고 형 반에는 이상한 얘가 한명 있었는데.. 눈이 호랑이 눈이었다.</div> <div>엄한 선생님이 화를 낼 때의 <strong><span style="font-size: 12pt"><font color="#c31a1b">부릅뜬 눈</font></span></strong> 이라든지... </div> <div>연기파 배우가 눈빛연기를 할 때 보여주는 그런 <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눈.</span></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span></font></strong>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div> <div>암튼 보고 있으면 괜히 움츠러 드는 그런 눈이었다.</div> <div></div> <div>형은 그 사람（항구）을 보면 일부러 시선을 돌렸는데... 유독 자기를 주시 하더라는 것이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아무튼 그렇게 5월이 지나가고 6월이 다가왔다.</div> <div></div> <div>다들 그렇지만 형의 반도 소위 노는 놈들... 왜 그런 놈들 있잖은가.</div> <div>실제로 싸우면 큰 차이도 안나지만... </div> <div>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일진이다 뭐다 하면서 담배 펴대는 애들..</div> <div></div> <div>그런 애들이 형의 반에도 몇 명 있었는데... 그 애들은 무척 장난이 심했다.</div> <div>흔히 말하는 왕따는 없었지만.. 만만한 애들한테는 거칠게 대했다.</div> <div>괜히 가서 팔을 친다던지... 가방을 발로 차고.. 넘어 뜨리고..</div> <div></div> <div>형은 원체 그런일엔 무신경할 뿐더러... 엎드려 자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div> <div>그렇게 형이 방관하는 동안 심한 괴롭힘을 당하는 얘들이 늘어가고 있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러던 어느날.. 소위 일진 중에 한명이 학교에 오더니 아침부터 흥분해서 떠들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래.. 재밌다니까... 내 말대로 해봐.. 안아퍼 새끼야.."</div> <div></div> <div>그놈은 평소 자기가 괴롭히던 얘와 얘기하고 있었는데 반 협박이었다.</div> <div>그 얘는 마지못해 승낙했지만 표정이 썩 좋지는 않았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좋아 .. 이따 밥먹고.."</div> <div></div> <div>그 날 점심시간에 밥을 먹은 그놈이 신나서 소리쳤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야.. 종수야.. 새꺄.. 나와봐 빨리.."</div> <div></div> <div>종수라는 형은 마지못해 일어나서 뒤로 나갔다.</div> <div>형과 다른 친구들이 뭔가 싶어서 바라보자 그 놈이 희희낙락 거리며 말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내가 지금부터 이새끼 기절 시켜 볼게.. 잘 봐라.."</div> <div></div> <div>"미친놈.. 지랄하고 있네.."</div> <div></div> <div>한놈이 비웃자 그놈이 말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닥치고 구경이나 해.. 배웠단 말이야.."</div> <div></div> <div>그놈은 종수를 벽에 붙이더니 가슴에 손을 올렸다.</div> <div><strong>그때도 형은 그냥 재밌는 구경이거니 하고 보고 있었다.<br /></strong></div> <div></div> <div></div> <div></div> <div>"숨을 천천히 들이마셔 일곱까지..."</div> <div></div> <div>종수가 숨을 들이마시자 놈이 숫자를 셌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하나... 둘... 셋.."</div> <div></div> <div>"일곱번째는 숨을 들이 마시고 뱉지말고 멈춰.. 알았지..."</div> <div></div> <div>놈은 웃으면서 다시 셌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다섯... 여섯........ 일곱!!!"</div> <div></div> <div>"흡!"</div> <div></div> <div>종수가 순간 숨을 멈추자 그 놈의 손이 종수의 가슴을 힘껏 눌렀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스르르.."</div> <div></div> <div>한순간 움찔하던 종수의 몸이 무너져 내렸다..</div> <div></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말 그대로 기절한 것이다.</span><br /></font></strong></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와...진짜네.."</div> <div></div> <div>"봤지..봤지? 봐바 내가 된다 그랬잖아..."</div> <div></div> <div>그 놈은 신이 나서 떠들었고 형도 신기 한 듯 바라보았다.</div> <div>구경꾼이 하나 둘 모이자 여자얘들도 모여들었는데 다들 신기해했다.</div> <div></div> <div>그 놈은 의기양양 해져서 소리쳤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잘 보고 있어.. 그리고 비밀이다.."</div> <div></div> <div>씩 웃은 그놈은 종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악.."</div> <div></div> <div>여자애들이 소리쳤지만...가지는 않았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흐흐.."</div> <div></div> <div>놈은 바지를 다 벗기고 팬티까지 주저없이 내렸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아악.."</div> <div></div> <div>여자애들이 온갖 비명을 지르며 야단들이었지만 구경꾼은 점차 늘어갔다.</div> <div>그 때 한명이 불쑥 나왔는데.. 호랑이 눈의 그 형이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만해..심하잖아.."</div> <div></div> <div>호랑이 눈（항구）이 벗겨진 팬티를 입혀주기 시작하자.. 그 놈이 나직히 말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항구.. 이 씨X아.. 원위치 해라.. 존말할때.."</div> <div></div> <div>"야.. 됐어 그만해..."</div> <div></div> <div>형이 말리자 그 놈은 씩씩대며 교실밖으로 나갔다.</div> <div>바지 까지 입힌 항구는 종수의 뺨을 쳤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br />"야.. 종수야.. 야.. 일어나.."</div> <div></div> <div>"으..으.."</div> <div></div> <div>눈을 뜬 종수가 어리버리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하하...하하하.."</div> <div></div> <div>주변에 온갖 남녀 학생들이 웃고 난리가 났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아.. 내가 진짜 기절했나보네..."</div> <div></div> <div>종수가 힘없이 일어나자 형이 주변을 보며 말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다덜 아갈 다물어라 말하면 죽는다.."</div> <div></div> <div>형의 엄포에 다덜 조용해 졌지만 노골적으로 종수를 비웃는 눈빛이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렇게 그 날이 지나고 며칠이 흘렀다..</div> <div>형과 친구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div> <div></div> <div>그 중에는 종수의 팬티를 벗긴 그놈（정식）도 있었다.</div> <div>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말을 걸어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정식아..."</div> <div></div> <div>"어라.. 너 종수잖아.. 나한테 니가 뭔 볼일이 있냐?"</div> <div></div> <div>말을 건 사람은 종수였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정식아... 잘봐... 눈 똑똑히 뜨고 잘 봐... 우린 매일 볼거야...."</div> <div></div> <div>종수의 말은 어딘가 이상했고.. 눈빛이 죽어 있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씨X.. 뭐라는 거야 .. 약 쳐 먹었냐.."</div> <div></div> <div>정식이가 어이 없다는 듯 말하자... 종수가 씨익 웃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잘 보라고 개X끼야... 어차피 매일 볼거지만..."</div> <div></div> <div>잠시 멍하니 있던 정식이의 눈빛이 분노로 물들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씨X 니 오늘 죽었다.. 어이가 없네.."</div> <div></div> <div>정식이가 한발짝 앞으로 내디딘 바로 <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 순간...</span></strong></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8pt">종수가 도로로 뛰쳐나갔다..</span><br /></font></strong></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어... 어..."</div> <div></div> <div><strong>보고 있던 형과 친구들이 당황해서 소리쳤지만..</strong></div> <div><strong>이미 달려오던 봉고차 한 대가 종수의 몸에 돌진했다.</strong></div> <div></div> <div></div> <div>부딪히는 순간 종수의 시선은 정식이를 향해 있었는데.. <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웃고 있었다...</span><br /></font></strong></div> <div></div> <div></div> <div></div> <div>"끼이익..."</div> <div></div> <div>차가 급제동 했지만 종수의 몸은 붕 떠 올랐다가 다시 바닥에 쳐 박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으아악.."</div> <div></div> <div>지나가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순식간에 난장판이 됐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하....아.."</div> <div></div> <div>형과 친구들은 일제히 스톱 상태가 되어 충격에 빠져 있었다.</div> <div>5분도 채 되지 않아 앰뷸런스가 오고 경찰차가 왔다.</div> <div>형과 친구들은 눈앞에 떨어진 종수의 시체를 자세히 볼 수 있었는데..</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12pt">매우 끔찍했다...</span><br /></font></strong></div> <div>팔다리가 기괴한 각도로 뒤틀려 있었고 머리가 깨져 피가 흥건했다..</div> <div>눈도 감지 않고 죽었는데.. </div> <div>부딪힌 충격으로 눈의 실핏줄이 다 터져 피눈물이 줄줄 흐르는 상태였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미..미친..새.. 새끼.."</div> <div></div> <div>정식이는 공포에 질린 얼굴로 뛰어서 도망갔다.</div> <div>그 날 정식이를 뺀 형과 친구들은 경찰서에서 새벽 1시까지 조사를 받았는데..</div> <div>다들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렇게 눈물과 후회로 파김치가 되어서 집으로 온 형은 씻지도 않고 누웠다.</div> <div>마음 속으로 종수에게 용서를 빌며 그렇게 형은 잠들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뎅...뎅..."</div> <div></div> <div>집에 있는 벽시계가 두번을 치자 자고 있던 형의 몸이 꼿꼿히 펴졌다..</div> <div>그리고 두 눈이 번쩍 뜨였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strong><font color="#c31a1b"><span style="font-size: 24pt">천장에 무엇인가가 붙어 있었다.....</span><br /></font></strong><br /><br /><br /><br /><br /><br /><br /><br /><br /></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div> <div align="center">출처=웃대(k12kb 님)</div> <div align="center">출처2 네이트판 바코드님</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