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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837
    작성자 : 임경민
    추천 : 24
    조회수 : 527
    IP : 211.189.***.103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09/12/09 15:59:33
    http://todayhumor.com/?panic_4837 모바일
    [실화]어둠의 그림자 PART6.(결말의단서)-완결-
    수업을 마치고 오니 큰아버지께서 와 계신다. 아침에 오신것 같다. 인사를 드리고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먼저 켠다. 오락을 하고 있으니 큰아버지께서 가신다고 하신다 배웅인사를 드리고
    어머니께 "큰아버지 왜 오셨어요?"라고 하니 그냥 오셨다고 하신다.. 머 별로 신경은 쓰질 않았다.
    어머니께서 시장에 장보러 나가시고 난 다시 방에 들어간 후 컴퓨터에 앉아 컴퓨터에 열중하고 있으니
    뒤쪽에 인기척이 느껴진다.뒤쪽엔 방문이라 어머니께서 벌써 오셨나하고 아무 생각없이 뒤를 돌아보았다. 
    먼가 좀 달라진듯한 느낌....문위로 부적이 2개가 보인다...전형적인 노란바탕에 붉은색 글씨의 부적이다
    "하하...어머니께서 아들이 걱정되어서 부적까지 했구나" 하였다..그런데 솔직히 이런것은 믿지 않았다.
    그리고 또 밤이 찾아왔다..왠지 마음이 편안해진다..잠이 들려고하는데 어머니께서 들어오신다.
    "아들, 오랜만에 엄마랑 자자꾸나"
    "엥 엄마 왜 할 이야기있어?"
    "....."
    머 혼자자기가 무서웠고 어릴때 어머니옆에서 같이 자본 후로 처음인지라 내심 기뻣다
    그렇게 눈을 감고 잠이들 무렵 주위가 시끄러워진다. 눈을 뜨니 어머니께서 방문을 열고 나가시려고 한다..
    문을 못여신다..손잡이가 안돌아간다고 하신다 그럴리가?....내가 열어보았다 '찰칵'그냥 열리고 방문을 
    나가본다 "잘열리는데 엄마"뒤를 돌아보니....응?...누구?... 어머니가 아니다...희미한 여자의 얼굴 
    무서워서 뒷걸음쳤다. 그 여자는 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나오질 못한다 무언가가 막고 있는듯한 느낌...
    내 방에서 난리를 친다..그때 문득 내 방을 보았다 네모난 방안에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앉는 책상 나의 
    책상,진열장,옷장 다 없다 그냥 네모난방 바닥은 금색으로 번쩍인다..그냥 회색바닥이 번쩍이는건데 왠지 금빛같았다고 느껴진다....그여자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울부짓는다 방 사방으로 다 나가질 못하는것 같았다
    순간 꼬리가 긴 흰색고양이....이게 정확한 표현인것 같다.한쪽 벽에서 나왔다..그여자를 향해 울부짓었다
    "캬앙`" 여자는 내 방에서 발작을 하다 순간 멈칫했더니 그 고양이를 보고 떠는거 같았다 그리곤 고양이와
    함께 사라졌다....고양이가 그여자 머리를 물고 바닥으로 빨려들어갔다.........
    "헉헉헉..." 눈이 번쩍 뜨였다......응? 꿈?
    그렇다 꿈이었다.....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진다....다음날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나서는 순간 바닥에 뭔가 밟혔다...응? 머지 어제 붙여놓은 부적이 떨어졌네...
    순간 어제 꿈이 떠올라 방바닥의 장판을 걷어보았다..헉 금빛판이 방바닥에 깔려있었다 이게 머야?
    "엄마!!!이게머야? 식사준비를 하시는 어머니를 불렀다...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내용은 큰아버지가 오신날 방에 장판을 모두 걷어내신 후 방전체에 동판을 까셨다고 한다.이유인즉 내방에 
    수맥이 가로질러 간다고 하셨다.동판은 수맥을 차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큰 수맥이라 방전체에 동판을 
    까셨다고 하신다.그리고 절에서 만드신 부적을 내방에 붙이셧다고 하신다 난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못보았던 것이다...
     그후로는 가위에 절대로 눌리질 않는다..단순히 수맥때문일까...내가 보았던 그 여자는 나와 같이 이야기
    한 사람은? 풀로 범벅된 부적이 떨어진 이유는? 꿈에 그여자를 물고 간 고양이는 멀까? 10년이 지난 일이
    지만 아직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다....
    -----------------------------------후기-------------------------------------------------------------
     10년이 지난 난 28세의 아주건강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다...
    취미는 공포영화보기ㅋㅋ,장난기 많은 청년이다......
    아직 그때일을 떠올리면 겁이나지만 이렇게 글로써 써보니 재미있기도 하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거짓없는 100%실화 저의 이야기입니다.
    제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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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9 16:35:44  210.123.***.4  Jmin
    [2] 2009/12/09 17:16:26  121.155.***.252  
    [3] 2009/12/09 17:35:32  110.174.***.11  
    [4] 2009/12/09 17:40:11  203.230.***.101  
    [5] 2009/12/09 21:10:32  202.248.***.216  고소영ㅅㅂㄻ
    [6] 2009/12/09 21:14:29  1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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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12/09 22:07:56  148.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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