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낚시가 취미인 상사에게 들은 이야기이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어느 날 그 상사가 부둣가에서 밤낚시를 하고 있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그런데 옆자리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뭔가를 낚더니만은, 보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도망가더라는 것이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뭔가싶어 그쪽으로 가보니 어둠속의 부두위에 방금 낚여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생선이 펄떡거리고 있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PAN> </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무엇을 낚은 것인지 들여다보자, 그것은 물고기가 아니고 꿈틀대는 인간의 팔이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그 물체는 거칠게 손바닥을 꼬리지느러미 마냥 펄럭이며 꿈틀대다, 수면으로 떨어져 가라앉았다고 한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그리고 며칠후 부두에서 토막난 시체가 발견되었다....</SPAN></P> <P> </P> <P> </P> <P> </P> <P><BR><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는 신박한 반전따윈 없었지만 그 부두에서 가장 가까운 한 마을에서 외팔의 지장보살을 모시는 신사가 존재한다고 한다.</SPAN><BR><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 </SPAN></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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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4/04 08:04:17 218.51.***.223 리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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