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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yimg.com/go/news/picture/2012/14/20120308/2012030811133692714_111316_0.jpg><br />
거대한 송곳니를 가진 전설 속의 추파카브라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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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파카브라는 스페인어 chupar(빨다)와 carbra(염소)의 합성어로 살아 있는 생명체(특히 염소)를 습격하여 피를 빨아 먹는 흡혈 생물로 알려져있다. 이 동물에 대한 묘사는 파충류부터 개까지 다양하다.<br />
<img src=http://l.yimg.com/go/news/picture/2012/14/20120308/2012030811133692714_111316_1.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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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네바다 주에 위치한 레이크 타호에서 스노우보드 소년 조스 메나드(19)가 찍은 돌연변이 짐승 사진을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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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드에 따르면 이 동물은 약 60cm 길이로 복부가 불룩한 돼지와 닮았고 송곳니가 터무니없이 크다.그는 "이러한 괴상한 생물체를 처음 본다"며 "미스테리하지만 재밌는 동물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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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하체에 대해서는 "상체보다 더 길고 털이 없는 괴상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br />
<img src=http://l.yimg.com/go/news/picture/2012/14/20120308/2012030811133692714_111316_2.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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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주 초 멕시코 농장에서도 양 35마리가 한꺼번에 사체로 발견되어 추파카브라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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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작은 마을 파라쿠아로에서 밤새 양을 돌보던 한 농부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동물들이 가축을 죽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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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농부들이 "양은 목에 엄청나게 큰 발톱과 이빨자국이 나 있었지만 근처에 있던 말과 돼지는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며 의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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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틀랜드 국제적인 미확인 생물 연구소 관계자는 "이 소행을 심술궂은 동물의 공격으로 보기 어렵다"며 "멕시코에서 발생하는 미스테리한 일들은 모두 '추파카브라'의 소행으로 오해받는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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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지난 여름 워싱턴 DC 교외에서 개와 캥거루, 쥐가 섞인 이상한 동물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속출하면서 전설 속의 추파카브라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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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베스티즈
작성자 : 어므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