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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9170
    작성자 : 어제..
    추천 : 1
    조회수 : 1630
    IP : 175.126.***.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9/03 05:38:36
    http://todayhumor.com/?panic_19170 모바일
    바 람
    제가 아는 사람중에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형님이 잇습니다 
    그형님은 어느정도냐면은 여행을 다니기 위해 살아간다고나 할까요
    맨날 이래저래 돈벌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쪽이나 유럽 아메리카 
    왠만해서는 안가본데가 없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도 형님이 여행중
    겪은 이야기입니다

    그 형님 못본지 두달정도 됐을까요 연락이 오더군요 술한잔 하자고 
    간만이고 해서 당장 달려나갔죠 정류장 근처 대포집에 갔는데 이미
    혼자서 한병정도 드셨길래 뭔일 있나 물었죠 일단은 모양새가 예전과
    다르게 머리도 엄청 길어서 무슨 산적같고 수염은 거의 임꺽정이고 
    얼굴이 새카맣게 타서 마치 노숙자 같았습니다 근데 하나 이상한건
    손가락 그 손톰있는데 붕대를 감고있더군요 열손가락다 어디 다쳤냐고
    물을때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두달전 여행계획을 잡을때 이번에는 아시아쪽 고대의 사원이나 동굴 
    이런데를 가보기 위해 열심히 알바를 했었답니다 그리고 결정의 순간
    떠나기로 한 나라는 인도로 정하고는 바로 출국을 했지요 형님은 
    일단 정하면 뭐든지 빨리 안하면 못견디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웬만한 사원은 다 보았답니다 유명하거나 그저 그렇거나 저야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일단 실컷 구경을 하고 온지 한달반정도 지나서였나
    (다른나라에 두달이나 있었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지만) 이제 돌아갈려고
    볼거 다 봤다고 방에서 짐을 싸고 있는데 누가 자꾸 창문에 돌을 던지더랍니다
    조그만한 돌을요 그래서 밖에 내다보니 왠 꼬마가 형님을 쳐다보면서 씩 웃더니
    막 도망을 치더래요 이게 왠 미친 초딩인가 싶어 그냥 무시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을 던지는 소리가 몇 차례 더 반복되고 형님은 폭팔해서 결국 내려가서
    그 꼬마에게 갔답니다 근데 이번엔 도망가지 않고 자기를 따라오라는 시늉을 하더래요
    형님은 그냥 뭔가 이상하다 싶어 첨에는 망설였지만 인도를 다 돌아다니고 정말 몇일간
    심심했었데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따라갔었답니다 여러개의 골목을 지나 도착한 곳은 
    인도의 숲. 그안에 두세명의 인도 남자가 있었는데 한명은 중앙에 앉아있는 노인이고
    양쪽에 서있는 두명의 남자는 한 30대 초반 정도 보였데요 그리곤 갑자기 형님한테
    제시를 했답니다 정말 끝내주는 관광지가 있다고 이것은 신종 호객행위인가 싶어 
    첨에는 거절을 했지만 끈질기게 붙잡더랍니다 그리고는 그 노인이 한마디 하더래요
    '실컷 구경하고 나면 당신한테 돈을 받겠다 우리는 자신이 있다' 이런 말까지 하니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수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신이 첫 손님이다'
    이말은 날리니 형님은 궁금중은 더 증폭 되었더랍니다 바로 승낙하고 두명의 남자가
    안내를 해주더랍니다 그리곤 도착한 곳은 어느 첨보는 동굴
    형님은 말했죠 머냐면서 여기를 어떻게 들어가냐면서 무섭다고 막 머라했데요 
    그러자 남자가 '걱정말라 여기 내 동생이 같이 들어갈거다 여기 라이트도 있고 
    당신은 인생최고의 미스테리를 경험하게 될거다' 그말에 형님은 약간 안심을 했답니다
    그리고 미스테리라고 하니 뭔가 흥분되기도 했구요 들어가기전 그남자가 동생 손을 꼭잡고
    머라 중얼거리던데 다는 모르겠고 뭔가 행운을 비는 둣한 말이었답니다 
    그리고는 동굴에 들어갔죠 근데 뒤에서 남자가 외쳤데요 'Don't touch!'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절반쯤 들어갔는데 정말 어두워도 이렇게 어두운건 첨 봤더랍니다 라이트가 있어도 겨우 앞에만 볼수있지
    더 무서운건 이 동생이란 남자 벌벌 떨더랍니다 뭔가 두려운 듯이 계속 혼자 중얼거리고 그래서 형님이
    왜그러냐 그러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고 그래도 이왕 들어온거 돌아가기도 그렇고 
    그리고 이동굴이 이상한 점은 점점 들어갈수록 따뜻한 바람이 불어 온다는 겁니다 규칙적으로
    따뜻하지만 뭔가 축축한 냄새도 왠지 껄끄러운 냄새가 나고 그러던 중에 남자가 말하더래요
    다 왔다면서 라이트로 뭔가를 비추더라구요 거기에는 길다란 돌로된 탁자가 있었고 그위에는 
    세개의 조각상이 있었는데 각각 조그만 사람이 한명은 눈을 가리고 한명은 귀를 막고 또 한명은
    입을 막고 있는 조각상이랍니다 이거 보여줄려고 여기가지 데리고 왔나 라고 생각한 찰나 엄청 
    뜨겁고 축축한 바람과 함께 형님이 정신을 잃었답니다 뭔가에 맞은 듯한 그리고 눈을 떳을때
    그 공포는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바로 암흑 아무것도 안보이는 정말 지린다는 경험을 처음 해봤답니다
    더 무서운건 그 안보이는 와중 손을 더듬거려 잡은건 그 조각상이었데요 바로 그 탁자에 형님이
    누워있었던거죠 너무 무서우면 소리를 못지른다는 말을 믿는답니다 암흑에서 할수있는건 더듬거려서
    길을 찾는 것 뿐이었답니다 근데 아무리 만져봐도 모두다 벽 결국 이성을 잃고는 막 소리를 지르면서
    벽을 긁었데요 손톱들이 다 빠지는 줄도 모르게 미친듯이 긁던 순간 그 바람 그 축축하고 기분 나쁜 바람이
    다시 불어오더랍니다 형님은 생각했죠 여기서 벽만 긁어대다간 꼼짝없이 죽는다 그러고는 
    조각상있는곳을 가 더듬거려 조각상의 정면을 찾아내고는 앞으로 냅다 뛰었답니다 보이든 말든 
    넘어지면서 구르면서 울면서 뛰었는데 뒤에서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넘어진것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결국 빠져나왔는데 이미 밖은 어두워져 있더랍니다 숲을 빠져나와 그 남자들이 있던곳을 가니
    아무도 없고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향이 펴져있더래요 형님의 손은 피칠갑을 하고있고 
    제가 형님한테 말했죠 이건 국제적범죄라면서 신고하지 왜 이러고 있냐면서 그때 형님이 말하더군요
    "생각조차 할수없었다 첨 병원에 갔을때 그 인도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 그리고 퇴원했을때 
    그 동네  모든 인도사람들의 시선 집주인의 시선 너무 무서워서 죽을 것 같았다 마치 그 시선이 
    무언가 ' 아깝다...' 라는 눈빛이었다" 
    저는 무슨 소리냐면서 다시는 여행 그만 다니라 그랬죠 갈만큼 갔다면서 빨리 취직이나 하시고
    애인도 만들고 자꾸 그런데만 다니니깐 이런일 생긴다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형님과 술잔을 
    기울였죠 두시간 정도 지나 형님 많이 취했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가자고 하려는 찰나 말하더군요



    "근데 그 진짜 무서운건 씨.. 그 바람 있잔아 ㅅㅂ 그 바람이  바람이 아닌것 같다..."

    "그라면 그게 뭔데?"










    "입 김 ...."
     
     
        

     
     
    어제..의 꼬릿말입니다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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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3 12:13:53  175.12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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