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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6034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4
    조회수 : 2279
    IP : 14.36.***.10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6/04 00:17:59
    http://todayhumor.com/?panic_16034 모바일
    브금주의]술







    <embed src=http://pds17.egloos.com/pds/201002/04/08/09-precious-hewie.swf>









    "좋습니다, 천정씨. 3일 후에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번호분 들어 오세요."

    젠장할..

    또 떨어졌다.

    이번이 정확히 14번째다.

    면접만 14번을 보다보니 이젠 도가 다 텄다.

    몇일 후에 통보해 드리겠다라는 말은 곧 떨어졌다는 말이다.

    여기서 몇몇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 것이다.

    '통보해 준다는 것을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가?'

    답은 간단하다.

    애초부터 심사위원에 마음에 들거나 적합한 면접자가 들어왔을 경우, 경우는 2가지다.

    내일이나 정확한 일시부터 출근을 하라던지, 언제 발표가 있으니 와서 확인하라던지...

    이게 아닌, 그러니까 나의 같은 경우라면 일단 심사숙고 한뒤 채용하겠다는 말인데 이 심사숙고가 웃긴 것이 전혀 심사숙소가 아니란거다.

    통보로 채용하는 과정에 심사숙고란 일단 명백한 채용자 명단에서 모자란 인원수를 채우거나, 정 인재가 없을 때 그 자리를 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로, 운이 좋지 않고서야 거의 채용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하아...

    이제 또 다른 취업지를 찾아봐야 하는데, 요샌 마땅한 곳도 없고 집에 가야 부모님들 눈치만 보기 바쁘다.

    나만의 good place는 my home이라 했던가?

    그것도 혼자 살거나, 가족 간에 애정이 넘친다거나, 자신이 사회에 내놓을 만한 인물이어야지 성립되는 개소리다.

    걷다보니 어느새 집 앞이다.

    들어가?.. 말어?..

    어차피 들어가봤자 미역국 먹었다는 소리 내뱉기 무섭게 아버지의 호된 꾸중이, 어머니의 까칠한 태도에 좌절할 테니 그냥 나.중.에. 들어가기로 했다.

    친구들도 다 어엿한 직장이 있기에 갈 곳도 없고, 근처 공원에서 홀로 술이나 마시며 신세한탄이나 해야할까보다.

    "아줌마 캔맥주 하나에 얼마에요?"

    "2천원."

    주머니를 뒤져봤다.

    하아.. 잔돈까지 다 털어봤지만 꼴랑 1500원쯤 되었다.

    "안주는?"

    "아니요.. 그냥 소주나 1병 주세요."

    캔맥주 하나 못사는 내 처지가 한심스럽다.

    안주도 없이 소주 꼴랑 1병을 들고 공원으로 걸어갔다.

    우리 동네 공원은 아주 한적하다.

    평일이고 휴일이고, 낮이고 밤이고 언제나 한적했다.

    많을 때가 동네 어르신 서너분 있을때니 말 다했다.

    난 어렸을 때부터 이 공원을 좋아했다.

    아무도 내게 뭐라 안하는 쓸쓸한 나만의 공원.

    언제나 조용히 기다려주던 나의 공원.

    비교적 깨끗한 벤치에 앉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깡소주를 한입 거하게 마셨더니 벌써부터 취기가 돈다.

    문득, 어렸을 적이 생각났다.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편할 것 같았던 고교시절, 대학만 졸업하면 직장도 구하고 이쁜 여자랑 결혼도 해서 애도 낳고 오손도손 사는 생활을 꿈꿧던 대학시절까지...

    하지만 모두 생각이었을 뿐이었다.

    현실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고, 나는 그런 벽을 넘지 못하는 날개 다친 비둘기였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눈물이 나온다.

    꼴사납게시리...

    "임마 너 내 침대에서 뭐하냐?"

    ...?!

    "누..구세요?"

    "나? 그냥 동네 거지지. 그나저나 내 침대에서 뭐하냐고 임마."

    황당했지만, 황급히 눈물을 닦고 자리를 비켰다.

    "어라? 이 새끼 우네 허허. 화장실 좀 갔다 왔더니 남의 보금자리서 우냐?"

    그러더니 갑자기 내 소주를 들이킨다.

    "저기..."

    "뭐 임마."

    "그거 제 술인데요..."

    하아.. 아무리 위축됬다지만 한낱 동네 거지한테 술 빼았기고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 제 술인데요'라니..

    "그래서 뭐? 이게 내 술이지 니 술이냐?"

    "네? 그건 제가 사온 술 인ㄷ..."

    "임마! 내 자리에 놓여진 술이면 내 술이지 어떻게 니 술이여?!"

    누가 동네 거지 아니랄까봐 먹을 거 앞에선 이상한 어거지 주장이나 펼치다니..

    뭐.. 아무렴 어떤가.

    어차피 취기도 올랐고, 다는 못 마실 것 같았다.

    "에휴.. 그냥 드세요."

    "짜식이.. 진작 그럴 것이지.. 쿨럭!쿨럭!"

    갑자기 술 먹다 말고 세찬 기침을 연달아 한다.

    "으흠.. 내가 폐가 안좋아서 그래. 그런데 너 여기서 왜 소박맞은 여편네 마냥 울고있었냐?"

    나는 생각했다.

    이 사람은 동네 거지일 뿐이다.

    신세한탄 해봤자 도움을 주지도 못할 것이고, 해서 쓸 일도 없다라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지금은 그냥 내 모든 것을 말하고 싶었다.

    ....


    "뭐야 고작 그것 뿐이냐? 새끼 소심하긴... 쿨럭!쿨럭!.. 임마 난 아버지가 물려준 땅으로 땅부자가 됬었거든? 막 벤츠도 굴리고 그랬어. 예쁜 마누라랑 강아지 같은 자식들도 둘이나 있었고 말야. 부러울 것 없이 살았었지."

    "그런데 지금은 왜 이런 신세세요?"

    "쿨럭!쿨럭! 몰라서 묻냐? 망했지 임마.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고, 괜히 친구 얘기에 혹해가지곤 사업 한 번 해볼려고 했다가 쫄딱 망했지. 그 일로 마누라랑 자식들도 집 나가 버리고, 벼락부자가 된터라 뭐 할 줄 아는 것도 없었고.."

    "대단하네요.. 그래도 아저씬 쉽게 들어온 돈이라도 편하게 써봤잖아요. 전 그런것도 없는데요."

    "아~ 이 새끼가 뭘 또 모르네. 임마 가진 것 모자르게 그냥저냥 희망을 품고 사는 것보다, 잔뜩 가졌다가 한번에 빼앗기는게 더 힘들다란 것도 모르냐?"

    "그래요?"

    "그래요~? 그래요~? 그렇다 임마. 쿨럭! 그러니까 넌 나에 비하면 눈물 흘릴게 아니라 좀더 힘을 내야지. 너 대학도 나왔다면서?"

    "그래봤자 간신히 수도권인 대학인데요 뭘.."

    "그래도 대학은 대학이지 임마. 힘내 자식아. 언젠간 옛날 나처럼 떵떵거릴 수 있을 거다. 쿨럭!쿨럭!"

    "고맙습니다..."

    "내가 그냥 술 먹으로 온 놈 같아으면 이런 말 안해. 네가 내 자식 같아서 그런다. 아마 둘째가 지금쯤이면 니 나이쯤 됬을껄?"

    "나이대가 비슷하단 걸로 자식 같이 생각해요?"

    "아니지, 아니야.. 왜냐면..."

    아저씬 한동안 말이 없었다.

    "왜냐면 그 자식도 어렸을 때 너처럼 눈물이 많았거든.. 쿨럭!쿨럭!"

    뭐라 할 말이 없었다.

    그냥 아저씨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대화 없이 한동안 아저씨와 난 한참을 침묵했다.

    "그럼 저 갈게요."

    "그래. 힘내고. 쿨럭!쿨럭! 술은 잘 마셨다."

    "기침이 심하시네요. 괜찮으세요? 병원이라도 가시지..."

    "괜찮아, 임마. 밖에서 잔 세월 때문인지 폐가 지랄을 하는게지. 쿨럭!쿨럭!"

    "아, 그리고 함부러 남의 술 마시지 마세요. 상대가 미친 놈 같은 녀석이면 어떻게 하려고요."

    "허허 이 새끼 웃기네. 임마! 상대가 미친 놈이면 내가 상대를 안하지! 허허."

    너털스레 웃는 아저씨를 등뒤로 하고 집으로 걸었다.

    ...

    ...


    "아쉽지만, 천정씨는 저희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15번째 탈락이련가?

    어제 아저씨와 헤어진 뒤로 집에 가서 단숨에 골아떨어졌었다.

    그리고선 아침엔 친구녀석이 면접자리 알아봤다고 해서 쫙 빼입고 급하게 왔건만 결과는 15번째 탈락이었다.

    면접장을 나와보니 2시다.

    지금 들어가 봤자, 벌써 기어들어왔냐고 어머니의 잔소리가 기다릴테니, 집에가기 싫었다.

    생각없이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어느새 뉘엿뉘엿하다.

    주머니를 뒤져보니 돈이 꽤 남았다.

    아침에 나올 때 여동생의 저금통을 턴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또 동네 공원에서 아저씨랑 얘기도 나눌겸, 술도 마실겸 동네 슈퍼로 가서 소주 3병과 안주거리 몇개 사서 공원으로 갔다.

    공원의 어제 그 자리엔 아저씨가 계셨다.

    "아저씨 저 왔어요."

    "쿨럭! 어라? 너 또 왔냐? 술 가져온 걸 보니 또 떨어졌구만? 쿨럭!쿨럭!"

    "그렇죠 뭐..."

    소주 병을 따고, 품 속에서 꺼낸 메실 엑기스를 소주에 부으며 말했다.

    "어제보다 기침이 심하시네요. 괜찮으세요?"

    "쿨럭! 괜찮아 임마. 그런데 그 소주에 타는 건 뭐냐?"

    "아~ 이거요. 그냥 메실 엑기스에요."

    "메실? 그거 맛 괜찮겠네.. 이리 줘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저씬 메실 엑기스를 탄 소주병을 내 손에서 낚아챘다.

    "아이 참! 아저씨! 남의 술 함부로 드시지 말라니까요!"

    "이 새끼 쪼잔하긴.. 쿨럭! 어제도 뺏겼으면서 뭘 그리 황당히 굴어. 술도 많구만.. 나눠 먹자고 허허."

    "참나.. 드시지 말라니까요."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아저씨가 드시는 걸 막지는 않았다.

    아저씨 말대로 술은 많으니까.

    난 말없이 미소를 띄우며, 다른 술병을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술병이 떨어지는 소리와 동시에 아저씨가 심하게, 그리고 연신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괜찮으세요?! 아저씨!"

    아저씨 입에선 게처럼 거품이 부글부글 일었고, 난 황급히 119에 신고를 했다.

    신고한지 5분도 체 되지 않아 응급차가 도착했다.

    난 황급히 응급차에 아저씨를 실어드렸고, 긴급요원에서 '평소에 폐가 많이 안좋으셔서 기침을 많이 하셨는데, 오늘은 특히 심하셨다.'라고 덧붙여줬다.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고나니, 술 마실 기분도 들지 않았다.

    아니, 있던게 싹 사라졌다고 해야할까?

    놀랍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해서 그냥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여지없이 어머니의 벌써 기어들어왔냐는 잔소리가 들려왔지만 무시한 체 그냥 내 방문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거울 앞에 섰다.

    거울 속에 나를 보다 문득 아저씨와의 대화가 기억났다.

    ' "아, 그리고 함부로 남의 술 마시지 마세요. 상대가 미친 놈 같은 녀석이면 어떻게 하려고요."

    "허허 이 새끼 웃기네. 임마! 상대가 미친 놈이면 내가 상대를 안하지! 허허." '

    불쌍한 아저씨...

    난 거울을 보며 중얼거렸다.

    "그러게 남의 술 함부로 마시지 말라니까... 킥킥킥"

    ..아저씬 나를 상대하지 말았어야 했다.







    -에필로그-

    "엄마, 오빠가 내 저금통 또 털어갔나봐!"

    "네가 이해해라. 저 녀석이라고 네 저금통 털고 싶었겠니? 에휴.. 빨리 직장을 구하던지 해야 할텐데..."

    "몰라! 아이씨 짜증나! 남자친구 선물 사줄거였는데.."

    "네가 참아라.. 선물 살 돈은 엄마가 줄게."

    "정말? 알았어. 내가 참지 뭐.. 아참! 그런데 엄마 요새 오빠가 이상해."

    "응? 뭐가?"

    "어젠가? 새벽에 목 말라서 물 마시려고 거실에 나왔었는데 오빠 방에 불이 켜져 있더라고. 그래서 몰래 봤더니, 농약을 무슨 조그만한 병에 붓더니 그걸 자기 양복 주머니에 넣는 거 있지? 그것도 씨익~ 웃으면서. 얼마나 소름 끼쳤는줄 알아?"

    "뭐?..."






























    출처




    웃대 - novelist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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