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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202
    작성자 : 바람사람
    추천 : 2
    조회수 : 5283
    IP : 211.200.***.14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3/10/06 04:38:36
    http://todayhumor.com/?panic_103202 모바일
    극한의 효율성
    옵션
    • 창작글

     

    인간은 가끔 감정은 필요 없다고, 효율성만이 인간의 본질이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이라고 말하곤 한다.

    사람이 효율성만을 가치로서 두고 살았다면 이 세상이 더욱 나아졌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할 것이다...

     

    -------------------------------------------------------------------------------------------------------------

     

    아주 먼 미래, 세상은 너무나 많이 바뀌어 버렸다. 갑자기 나타난 한 '단체'에 의해서 사람들은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살았고 눈코 뜰 새 없이 기술은 발전하였다.

     

     

    결과적으로 기계는 인간이 진화시킬 수 없을 정도로 진화되어 버렸고

    더 이상 사람의 지혜는 필요 없는 가치로서 전락해 버렸다.

     

     

    기계는 이제 사람의 감정 또한 거의 완벽히 따라 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람은 그제야 효율성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게 되었다.

     

     

    눈부신 아침, 한 어린아이는 침대에서 눈을 떳다.

     

     

    그의 머리에 심어진 칩이 보내온 전기신호에 자동으로 일어나 식탁으로 이동되었다.

    그러고는 기계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아침 식사로는 어제 주문하셨던 햄버거를 준비했습니다. 

    햄버거의 영양성분으로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을 완벽하게 압축하여 제조하였습니다.]

     

     

    그는 웃으며 책상 위로 올라온 음식을 보면서 말했다.

     

     

    "5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영양성분을 생각하며 먹었다지?

    그떄 사람들은 진짜 불행했겠다. 이런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은 못 먹었을 것 아니야.

    환경오염도 없고 자원도 무한으로 만들 수 있어. 기술도 기계가 만들면 되고."

     

     

    [그 시절 작가, 미술가, 작곡가 등 생산에 필요 없는 무리들은 제거되었고 세상에서 즐거움은 없어졌습니다.

    즐거운 것을 본 적이 없는 후세들은 과거의 영광과 즐거움은 모른 체 살아가게 되었고 일하는 것 만이 즐거움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단체'는 문화와 문명에 대한 모든 기록을 제거했고 오직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에는 사람들이 즐겁게 놀고 즐기며 웃는 모습만을 남겨놓았습니다.

    과학기술이 정점에 다다른 지금, 사람들은 더 이상 발전시킬게 없어졌고 강제적인 자유를 얻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와 그럼 사람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유가 너희들이 효율적이게 되면서 사람들의 모든 짐을 덜어줬다는 거지?"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여전히 효율만을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제1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도 기계들이 일하는 것을 방해할 시 그 인간을 배제하도록 코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이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겁니다.]

     

     

    그는 얼마나 놀랐는지 그의 음식은 쏟아졌고 조금 당황하더니 조금 지나 웃으면서 말했다.


    "음식을 쏟아버렸네! 

    과거에는 음식을 쏟았으면 얼마나 슬펐을까? 돈을 내서 다시 사야 하잖아. 난 다시 받으면 되니까...

    나 햄버거 하나만 더 주고 여기 흘린 음식 좀 치워줘"

     

     

    그 순간 친절하게 대화하던 기계가 순간적으로 멈췄고 분위기가 갑자기 무거워졌다.

     

     

    "갑자기 왜 그래..? 혹시 햄버거가 없어? 그럼 안 먹을게. 오늘 옆집 친구랑 놀기로 했거든."

     

     

    멈췄던 기계에서 큰 소리가 울려퍼졌다.

     

     

    [음식을 쏟음, 자원적 손실, 기계의 효율적인 행동을 방해한다고 판단, 즉시 처결]

     

     

    고요한 공간 속에서는 시끄러웠던 폭발의 흔적만 남아있었고 조용히 꺼져가는 기계 소리만이 맴돌았다.

     

     

    [효율을 위해서 인간의 고기를 자원으로써 사요 ㅇ...]

     

     

    그 순간 옆집에서 막 일어난 것 같은 한 아이가 말했다.

     

     

    "오늘은 고기가 먹고싶네, 고기 좀 줄 수 있어?"

     

     

    [인간의 요청을 들어준다는 제2 원칙에 따라 고기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마침 막 들어온 고기가 있군요.

    혹시 오늘 계획이 있습니까?]

     

     

    "오늘 옆집 친구랑 놀기로 했어. 고기만 먹고 빨리 나가려고"

     

    --------------------------------------------------------------------------------------------------------------

     

    갑자기 인간이 과도하게 효율을 추구한다면 미래에 어떻게 될까? 생각하다가 써본 첫 글입니다.

    처음 써본 글인지라 제가 봐도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피드백해 주시면 다음에 글 쓸 떄 부족한 모습 수정해서 더 좋은 글 많이 써볼 생각이니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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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24 18:42:37  175.117.***.172  하얀갈대1  51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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