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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3175
    작성자 : 카우보이비밥
    추천 : 2
    조회수 : 3989
    IP : 180.83.***.16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3/08/16 02:44:11
    http://todayhumor.com/?panic_103175 모바일
    만약에
    <p>죽은후 사후세계에서 눈떴는데 </p> <p>관짝처럼 좁은곳에서 깨어날까봐 무서워요 </p> <p> </p> <p>어둡고 단단한 화강암속 좁은공간에서 깨어나 아무리 소리치고 반성하고 기도하고 </p> <p>벽을 쳐보고 발보둥을 쳐봐도 아무런 대답도 듣지못한다고 생각하면 </p> <p>아무런 희망없는그런 상황이라면 </p> <p> </p> <p>솔직히 이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등에서 식은땀 나고 공황올거같아요 </p> <p>그래서 여기에 글올리고 조금 풀어내봅니다 </p> <p> </p> <p>차라리 사람들 많은 불구덩이에 던져지는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p> <p> </p> <p> </p> <p>방탈죄송해요 </p> <p> </p> <p>PS - 지금은 종교가 없어서 죽으면 끝이려니 했는데 </p> <p>    갑자기 시뮬레이션 우주론이니 뭐니  의식은 우주바깥에있고 나는 게임캐릭터일 뿐이라는둥</p> <p>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몇십년만에 (어릴적 교회다닐때도 에도 좁은곳에 갇히는 지옥이 무서웠어요)</p> <p>   40대 후반 다돼서 또 발작이네요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3/08/16 02:52:33  121.165.***.216  94%충전중  796600
    [2] 2023/08/16 05:16:51  180.68.***.235  솔로궁디Lv30  73668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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