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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1750
    작성자 : REDANG
    추천 : 8
    조회수 : 1540
    IP : 59.31.***.24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0/08/24 17:55:12
    http://todayhumor.com/?panic_101750 모바일
    퇴마사~

    실제 있었던 이야기다.

    실화다.

     

    난 상상력이 풍부하다.

    혼자 있을 때면 몽상에 빠진다.

    어벤져스에 나오는 히어로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누명을쓰고 감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프레즌브레이크속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2015년 가을밤 이였다시골 도로를 혼자서, 운전하고 있었다.

    난 차 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몽상에 빠진 상태였다.

    몽상 속 내 모습은 귀신을 잡는 퇴마사였다

     

    1차선도로인데 내가 천천히 운전을 하닌까 차 한대 쓱 하고 나를 추월했다.

    추월한 차는 내 앞을 달리고 있었다.

    난 상상을 했다

    저 차에는 살인마 타고 있다.그리고, 살인마가 죽인 원귀는 차에 붙어 있다

    원귀는 살인마를 자동차 사고로 죽이려고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저 차를 미행하고 있는 중이다.

    상상을 하며 운전대를 잡고 앞에 차를 보고 있었다

     

    근데 앞에 차가 갑자기 차선을 왔다 갔다 하는 것 이였다.

    속도는 60키로 정도였고, 반대편 차선에는 차가 오지 않아서. 문제 되지 않았지만.

    마치 나를 조롱하듯.. 왔다 갔다 하는 것 이였다

     

    상상 속에 나는, 염력을 사용해 이미 귀신과 싸우고 있었다

    왔다 갔다 차선을 넘나들고 있는 자동차 위에는 원귀가 메달려 있었다

     

    원귀가 너무 날뛰고 있었다.

    나에 초필사기인 [사자후]를 사용했다.

    " 빠아아아아 ~~~ " 크락션 소리 시골길에 울려 퍼졌다

     

    나에 사자후 때문에 원귀들은. 차 밖으로 떨어져 나갔다

    정신을 차린듯 자동차는 다시 차선으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살인마 차량은, 퇴마를 해줘서 고맙다는 표시로 후방깜박이를 켜서 인사를 해줬다

     

    하지만 떨어진 원귀들은 나에게 달려 들기 시작했다..

    원귀들은 나에게 아주 소근 소근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고

    " 억울하다.. 왜 우리에 원한을 풀지 못하게 하냐 .~~ 그렇다면 너를 데려가겠다 "

     

    그 순간 나는 원귀들에 저주에 걸리게 되었다.

    눈꺼플은 힘없이 계속 내려 갔다. 라디오 소리는 서서히 들리지 않게 되었다.

     

    난 속으로 생각했다 . 여기서 끝나는건가.. 정말 강하다.. 이렇게 강한 원귀는 오랜만이다..

    난 왼손으로 핸들을 잡은체 오른손에 집중해서 차 중간에 있는 삼다수병에 담긴 [성수]를 들어 올렸다 .

     

    난 긴장을 했다 . 이상태에서 성수뚜겅을 열려면 왼손을 핸들에서 놓아야 한다

    위험 리스크가 너무나 크다. 하지만 어차피 이 원귀에 저주를 뿌리치지 못하면, 난 졸음으로 인해 죽을것이다.

    난 직선 도로가 나오는 순간 속도를 40키로 이하로 줄이면서 뚜겅을 단 2초만에 풀어 버렸다

     

    그리고 성수가 입으로 들어가는 순간

    원귀들은 비명을 지르면 도망 치기 시작 했다 ..

     

    "그러면서 원귀들은 나에게 "울면서 원통함을 이야기 하며 사라져갔다."

    난 살인마를 이미 용서해줄 생각이 1도 없었다. 다만 법에 심판을 받도록 하고 싶었을뿐이다

     

    어렵게 부두교에서 배운 인실X 저주를 이미 외우고 있었다 .. 엄청난 염력과 차크라가 필요하다.

    "삐뽀 삐뽀 삐뽀루루루 삐뽀 삐포삐포루루루루 ...'

     

    그 순간 이였다 . 살인마 차 앞으로 밝은 빚이 내려와 빚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음주단속 경찰이 소환 되었다

     

    내 앞에 가던 [예비살인마]는 음주운전으로 걸려서 갓길에 주차를 하고 경찰차로 연행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번 퇴마를 멋지게 처리하고 안도에 한숨을 쉬며 경찰차를 뒤로하고, 도심지로 나왔다

    힘든 싸움 이였다... 그리고 난 알고 있다 내 앞에 아직도 수많은 원귀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내 차는 도심을 지나 회사로 가고 있었다회사에는 이미 어두운 구름이 뒤덮여 있었다.

    원귀에 사로 잡혀져 있는 이사와 수족들을 상대로, 두려움 속에 점점 나는 회사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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