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국내 실화 괴담 한국예술종합학교 괴담 - 1</b></div> <div><b><font color="#ff0000"><br></font></b></div> <div><b><font color="#ff0000">에피소드 [1] 러시아 연극교수의 귀국이야기</font></b></div> <div><b><br></b></div> <div><b>이 이야기는 연극원 학생들에게 들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어느 날 러시아 교수가 자기 교수실에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서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인기척은 나는데 문 열리는 소리가 나지 않더랍니다.</b></div> <div><b><br></b></div> <div><b>그래서 고개를 들어 문 쪽을 봤더니 사람 형체의 무언가가 문을 뚫고 스르르 다가오더니 자신을 통과해서 뒤쪽 창문으로 스며 나갔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밤도 아닌 대낮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하여 그 교수는 당장 짐을 챙겨 귀국해버렸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font color="#ff0000">에피소드 [2] 음지못의 자살 이야기</font></b></div> <div><b><br></b></div> <div><b>학교 뒤에는 예전 석관동 안기부가 생길 때 음기가 너무 강하다고 물을 채워야 한다고 해서 음지못이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크기야 지름 10m가 될까 말까 하는 정말 작은 연못입니다만, 안기부가 이전하고 저희학교가 이사를 오며 너무 탁한 음지못 준설을 한다고 흙을 파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시체 3구와 함께 말입니다.</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학교가 생기고 몇 년 후. 학생 한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음지못 옆에 작은 정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몇 가지 유류물이 발견되었고, 결국 학생은 음지못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음지못은 지름 10m라고 했지만 정말 웬만한 큰 대중탕의 냉탕정도로 크기밖에 안됩니다. 발버둥만 쳐도 이동할 거리입니다</b></div> <div><b><font color="#ff0000"><br></font></b></div> <div><b><font color="#ff0000">에피소드 [3] 밤샘작업에 나오는 수직상승귀신 이야기</font></b></div> <div><b><br></b></div> <div><b>미술과 학생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b></div> <div><b><br></b></div> <div><b>어느 날. 학생 4~5명이 과실에서 밤샘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새벽쯤이었을까요?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들리기에, 밤에 연습하는 연기과 학생들인가 하고는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그런데 순간 과실이 추워지더니만, 어떤 남자형체가 구석의 바닥을 뚫고 나타나더니 그대로 수직이동해서 천장을 뚫고 사라지더랍니다.</b></div> <div><b><br></b></div> <div><b>모두들 놀라서 도망가고, 다음날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봤더니 그렇게 수직상승하는 귀신들이 많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font color="#ff0000">에피소드 [4] 지하편집실골방의 노크소리</font></b></div> <div><b><br></b></div> <div><b>지하에는 영화과의 편집실이 정말 두 평쯤 되는 크기로 골방처럼 쭈욱 복도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식음 전폐하고 밤새며 편집하는 영화과 학생들이 많습니다만, 편집전공 학생들 사이에선 소문이 하나 떠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새벽 3시쯤이면 방마다 노크하면서 지나가는 귀신이 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분명 똑똑 하고 노크를 하며 대꾸를 하던 문을 벌컥 열던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단지 똑똑 노크만 하고 사라지는 거죠. 그래서 노크소리가 들리자마자 문을 벌컥 열고 복도를 봤는데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안 나더랍니다.</b></div> <div><b><br></b></div> <div><b>하지만 다음방 학생에게 물어보면 방금 전에 노크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안에서만 들리는 노크소리이고 형체도 안보이는 노크소리....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한답니다.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1년에 2~3번 그럴 때가 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font color="#ff0000">에피소드 [5] 수송대에 들리는 한밤의 차량소리</font></b></div> <div><b><br></b></div> <div><b>학교 뒤엔 예전에 군용차량들이 서있던 수송대라는 큰 공터가 있습니다. 가운데 큰 콘크리트바닥의 공터이고 주위엔 낮은 탱크나 수송용 트럭이 있던 창고들이 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지금은 미술원 학생중 금속공예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실기생들이 쓰고 있습니다만, 그곳에서 밤에 작업을 하면 가끔 캐터필터소리나 큰 트럭의 엔진음등이 들린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당연히 지금 그곳은 승용차 밖에 없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15784267">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15784267</a></b></div> <div><b><br></b></div> <div><b><a target="_blank" href="http://thering.co.kr/474">http://thering.co.kr/474</a></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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