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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00245
    작성자 : 도레미파산풍
    추천 : 6
    조회수 : 3152
    IP : 27.113.***.10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9/05/27 16:21:35
    http://todayhumor.com/?panic_100245 모바일
    원룸 살때 공포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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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br></div> <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9년 전에, 게닌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어요.<br>“시마다 상, 저 이사하기로 했어요.” 라고요.<br>근데 그 후배 형편이 안 좋았거든요. 그래서 돈이 부족할 텐데 싶어서<br>“에? 어디로 이사하는데?” 하고 물었더니<br>‘시모키타자와’ 라는 거에요.<br>그곳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살고 싶은 지역’ 1, 2위를 다투는 곳이라서<br> 상당히 비싸거든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엄청 좋은 방을 찾았어요!” 하고 좋아하더라구요.<br>“어떻길래?” 하고 물었더니,<br>평범한 공동주택에, 1층 있고 2층 있고,<br>건물 옆 외벽에 계단 있고……계단 올라서 첫 번째 방이라서<br>201호실이라고 했어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래서 “뭐가 좋은 건데?” 하고 물었더니<br>201호실을 제외한 다른 방들은 전부 방세가 10만 엔 이상인데<br> 이 201호실만, 8200 엔 이라는 거에요.<br>10% 수준이에요. 너무 수상하잖아요.<br>후배한테, 수상하다고. 거기로 가지 말라고 했어요.<br>그런데도 “싸니까 그냥 이사할래요.” 라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부동산은 원래, 뭔가 전력(前歴)이 있는 매물은<br> 설명을 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거든요. 그래서 후배하고 물어보러 갔어요.<br>“이거 좀 이상한 것 같아서요……” 하고 물었더니<br> 바로 “예, 맞아요.” 하고 대답하는 거에요.<br>아, 바로 인정해버리네? 싶어서 뭔지 물었더니</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사실 이 방, 1년 동안 네 분이 계약하셨는데요,<br>아무도 2주를 못 넘기시더라고요.” 라는 거에요.<br>이유를 물었더니<br> 셋은 2주가 되기 전에 야반도주라도 하듯이 집을 나가버렸고,<br>한 명은 2주를 넘긴 뒤에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거에요.<br>후에 알게 된 사인이, 지상에서 숨졌는데 ‘질식사’ 라고 나왔다는 거에요.<br>괴상한 이야기잖아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래서 8200 엔 이에요. 괜찮다면 계약하시죠.” 이러길래<br>‘아니 아니, 이걸 어떻게……’ 속으로 그러는데<br> 후배가 옆에서 “네, 계약할게요.” 이러는 거에요.<br>그러더니 진짜 이사를 했어요.<br>그렇게 이사한 날, 피곤하기도 하니까 일찍 잤나 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다음날 전화가 걸려왔어요.<br>“시마다 상, 역시 이 방 뭔가 이상해요.”<br>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물었더니</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 밤중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눈이 떠지더래요.<br>시계를 봤더니 2시 22분.<br>‘뭐야, 이런 시간에……’ 하면서 일어났는데<br> 바깥에 골목에서, 유치원생 정도 되는 듯한 어린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가 들리더래요.<br>‘응?? 이 시간에??’ 싶어서 창문을 열었더니 소리가 딱 그치더래요.<br>그래서 다시 닫았더니 또 와~ 하고 들리고……<br>그러더니, 뭔가 캉- 하는 소리가 나고 조용하더래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확실히 뭔가 이상하긴 하다 싶어서<br>“내일 또 한번 부동산에 가보자. 분명 뭔가 있으니까.” 했지요.<br>부동산에 가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이거 뭔가 있는 거 맞죠? 하고 물었더니<br>“네, 맞습니다. 말씀 드릴게요.” 하면서 말해주는 이야기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런 매물(공동주택)은<br> 건축기준법이 그런 것인지, 그 정도가 딱 적당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br> 대부분 계단 수가 14개라고 해요.<br>하지만 개중에, 계단 수가 13단인 공동주택이 있는데,<br>그런 건물은 뭔가 위험하다 라는 게 그쪽 업계에서는 유명한 얘기래요.<br>그래서 자기가 알고 있는 그런 건물이<br> 마치다 쪽에 하나랑 후배가 살고 있는 시모키타자와에 하나라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리고 집에 가서 다시 봤더니 계단이 진짜로 13개인 거에요.<br>“야 이거 진짜 안 좋은 가보다. 이사하는 게 좋겠어.” 라고 설득하는데<br>“뭐, 오히려 방송 나갔을 때 이야깃거리도 되고<br> 방세도 싸니까 괜찮아요.” 하면서 그냥 살겠다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렇게 이틀 째, 또 전화가 걸려왔어요.<br>“어제도 2시 22분에 눈이 떠졌어요.” 하고.<br>“똑같이 와~ 하는 소리도 들리더니, 어제는 캉- 캉- 하고<br> 소리가 두 번 들렸어요.” 라는 거에요.<br>그러더니, “저 이제 다 알겠어요.” 라면서 하는 말이,</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캉- 하는 소리의 느낌이, 누군가가 철제 계단을 올라오는<br> 발자국소리의 느낌하고 똑같더라는 거에요.<br>첫째 날 캉- 이었잖아요? 둘째 날 컁- 캉- 이었구요.<br>아무도 2주를 못 넘겼다고 했구요……<br>13계단이니까 14일째 되는 날에는 2층까지 올라와서<br> 방에 들어와버린다는 거지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래서 아무도 2주를 못 넘겼구나 라는 걸 알겠더래요.<br>그럼 빨리 나와야 하잖아요. 그런데도 후배는<br>“차라리 2주를 넘겨버리면 괜찮은 거 아니에요?” 하면서<br> 계속 있겠다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 뒤로 후배의 얘기가,<br>역시 발소리가 늘어갔대요. 날짜가 감에 따라서……<br>그래도 이사는 안 했어요. 그런데 13일째,<br>전화가 걸려왔어요. 되게 다급한 목소리로.</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시마다 상, 위험해요! 이방 위험해요!” 하고.<br>“13일째 지났잖아요. 이제 14일 마지막이잖아요!<br>어제(13일째)만 소리가 달랐어요!” 하길래<br>“왜 왜 무슨 일인데?!” 하고 물었더니,<br>항상 캉- 캉- 하고 나던 소리가, 몇 명인지도 알 수 없는 어른들 발자국소리로</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 두두두두두두! 타타타타탁-! 하고 뛰어올라오는 소리가 나더니<br> 탕-! 탕-! 탕-! 탕-! 하고 문을 밤새 두들겨대더라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무서워서 아침까지 떨면서 잠도 못 잤어요.<br>내일 새벽이면 방까지 들어와서 분명히 날 죽일 거에요!<br>무서워요, 이사 가고 싶어요!” 하는 거에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확실히 당장 이사를 하는 편이 좋겠다 싶어서<br> 다른 후배 두세 명을 더 불러서 그날 중에 이사하려고 시작을 했어요.<br>그리고 기분이라도 좀 진정시키면서 하자고<br> 근처 신사(일본의 절)에서 부적이나 그런 물품 같은 거 좀 사다가<br> 벽에 붙이던가 해놓고 작업하자고 말이 나와서 그렇게 했어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해가 있을 때 끝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걸려버려서<br> 저녁 7시 정도가 됐어요. 하늘도 어두워지고.<br>그래도 새벽 2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하고 느긋하게 짐을 쌌어요.<br>그런데 이삿짐을 싸는 중에, 정말 아무것도 안 했거든요?<br>갑자기 팍-! 하더니 전기가 나가는 거에요. 두꺼비집이 내려갔는지.<br>완전히 깜깜해졌어요……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무섭잖아요.<br>그래도 두꺼비집 위치는 그 후배밖에 모르니까</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어이! 전기 나갔잖아! 두꺼비집 올려! 빨리!” 하고 후배를 불렀어요.<br>그런데 아무런 대답이 없는 거에요……<br>순간 모두 말이 없어지고,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서 살펴봤더니,<br>후배가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 게 보였어요.<br>그리고,<br>“으-읏……으으윽!……” 하고 뭔가 괴로운 듯이 신음하고 있는 거에요.<br>이거 뭔 일 났구나 싶어서 일단 후배를 들쳐 업고 서둘러 밖으로 나왔어요.<br>그리고 봤더니 엄청 괴로워하는 거에요. 얼굴도 새파래져서는……<br>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어떻게 된 건지 나중에 들은 이야기가</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 부적이나 그런 물품 같은 거 사놓고 작업했다고 했잖아요?<br>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그 정도로 압축할 수 없다 싶을 정도로<br> 조그맣게 꽉- 조여져서는<br> 후배의 기도에 쌓여서 숨을 막고 있었대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만약 우리가 없었다면……질식사했겠지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그 후배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clear:both;line-height:22.4px;font-family:'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font-size:14px;letter-spacing:-.5px;"><a target="_blank" href="https://c11.kr/7hdi" target="_blank">이종카페에 올라온 실화괴담ㄷㄷ</a> <a target="_blank" href="https://c11.kr/7hdi" target="_blank">https://c11.kr/7hdi</a></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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