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팀에 속할 경우.
- 입구를 노리는 바스티온과 지뢰, 한조를 조심합시다. 조금 뒤에서 한 3초 세고 나가면 딱 좋더라고요.

1. 화물 밀기:
- 체구가 작은 트레이서의 특성상 위도우가 노리든 바스티온이 버티든 화물 뒤 사각지대에 앉아서 밀면 의외로 안죽고 화물 잘 밉니다. 아군 중장거리 화력이 좋아 적도 화물에 비비러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정말 쭉쭉 밉니다. 적이 비비러 오면 잡던가 적 후방으로 갑니다.

- 적들이 전진방어를 할 경우 그냥 가서 화물밀면 됩니다.


2. 점령:
- A지점 점령 시 전방에 있는 적을 무시하고 들어갑니다.

- 우회로가 없고 입구가 좁은 몇 맵이 있는데 대부분 입구 옆에 실내구간(엄폐지역)이 있습니다. 점멸로 입구 [옆 집 -> 계단 -> 점령지] 순서로 가면 됩니다. 얼마 안가 전장이 입구에서 점령지로 변하는 마술이 일어납니다. 하나무라는 옆 집 -> 점령지 직행해도 돼요

- 공격 시작지점에서 점령지점까지 거리가 먼 맵은 우회로 통해서 그냥 달립니다. 적 하나가 오면 잡고 둘 이상이 오면 잡아보던가 전방으로 합류해 망치와 모루가 뭔지 보여주면 됩니다.




수비팀에 속할 경우
- 극초반 애들이 몰려나올때는 좀 사리고 10초정도 후 애들이 흩어지기 시작했을 때 활동하면 좋습니다. 아무리 트레이서라도 극초반 최전방까지 가는데는 부담이 조금 있으므로 개죽음은 피하도록 합니다. 신경 살살 긁으면서 라인하르트나 메르시, 정크렛하고 놀면 됩니다.

- 한조는 가급적 피해주세요. 한조잡으려다가 어처구니 없이 죽는 경우가 많아서... 어차피 전선이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선 딱히 한조가 많이 활약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냥 신경만 긁어주세요.

- 트레이서의 특유의 기동성 덕에 적 후방까지 가는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중, 후반에는 가서 뒤통수만 긁어줘도 시간제한때문에 적들이 더 애가 탑니다.


1. 화물 밀기:
- 많은 분들이 잘 오해하시는데 트레이서가 비비기 정말 좋습니다. 타고 넘고 빙빙 돌다가 점멸 이용해서 빠져서 피 회복하고 다시 비비다 보면 아군이 옵니다. 체력이 150밖에 안되는 주제에 은근히 안죽어요.

- 라인하르트가 화물 뒤 혹은 위에 있을 경우 화물 앞에 서서 인사해줍시다. 근데, 화물 위에 서있는 라인하르트는 조금 조심해야해요. 점멸 타이밍 까딱하면 피 쭉빠져요.

- 화물에 적이 넷 이상이면 비비러 들어갈 때 좀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아군이 가깝지 않으면 개죽음의 가능성이 큽니다.


2. 점령:
- 적 후방에 숨어서 만만한애 나올때만 가서 때려주면 만수무강하라고 칭찬해줍니다.

- 점령에서도 비비기 정말 좋은게 점령지은 넓고 평평한데다가 엄폐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옆이라 점멸쓰면서 왔다갔다 하면 시간 잘벌어요. 단, 맥크리 있을땐 무리해서 하지 말고, 리퍼있을 땐 거리계산 잘 하면서 비빕시다.

- 하나무라에서는 종, 눔바니에서는 버려진 차를 가운데 두고 뺑뺑 돌면 재밌습니다.




그냥 경험에서 나오는 팁

1. 피 깎인 리퍼가 시야가 닿지 않는 곳으로 도망갈 때, 쫒기 위해 점멸을 두 개 이상 이용해야 한다면 쫒아가지 말 것.

2. 맥크리나 바스티온이 날 본 것 같은데 싶으면 함부로 가지 말것. 바스티온은 시간 조금 두고 가면 되는데, 맥크리는 코너에 숨어서 대기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아주 높음

3. 라인하르트를 무서워하지 말되 점멸 개수와 쿨타임을 항상 주시하고 가까이 붙었을 경우 사각지대에 라인하르트를 두지 말 것. 망치에 맞아죽을 수 있음.

4. 적 팀에 정크렛이 있으면 주요 길목, 오브젝트 주변에서는 항상 지뢰조심...

5. 메이 상대로는 점멸을 항상 3/4 개 이상, 혹은 시간역행을 남겨둘 것. 메이 사거리 고자라고 무시했다가 까딱하면 얼어죽음.

6. 바스티온, 궁 쓴 김병장, 튕겨내기 아끼고있거나 궁쓴 겐지만 빼면 생각보다 무서워할게 없습니다. 그냥 거리유지 하면서 패면 돼요.



마지막으로, 트레이서는 항상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