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때부터 했었구요..
빠대만 하다가 3시즌부터 경쟁 돌렸네요.
일단 제가 몇번 비슷하게 글을 썼었습니다.
최근까지 핵문제가 심각했는데요.
1. 천상계 핵이 난무함
2. 제대로 된 게임을 못함
->유투브 영상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승부도 하는데 시간이 걸림... 빡침;
->아주 연달아 핵 걸리는 경우도 많음
3. 천상계 유저들이 적어도 제대로 된 겜을 위해서 부계를 파기 시작
4. 왜냐 브-실-골-플 까지는 거의 핵이 없기 때문에 여기선 최소한 인간이랑 게임 가능.
5. 나름 학살하니까 재미도 있음.
6. 그래서 현지인들은 정나미 떨어지기 시작.. 심해 교란이 심각해짐.
7. 부계정이 누구편에 더 많냐에 승리가 결정되는 판이 생기기 시작 운빨X망겜 하스스톤행
8. 현지인들 이제 점수를 제대로 올릴 수가 없음
9. 그래서 몇몇은 대리를 구하기 시작함
10. 부계정+대리(매물팟)까지 껴서 심해 교란 더욱 강화됨
11. 경쟁전의 공정성 상실
12. 현지인만 개고통, 재미가 없어짐 이탈하기 시작...
실제로 인벤에서 파티를 구해서 겜하다가 어쩌다가 매물팟에 껴서 게임을 했었는데 그분들한테 여쭤보는것도 뭔가 사업 기밀? 같아서 죄송했지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여쭤봤더니 저렇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저는 솔까 왜 대리를 맡기는지 그게 궁금해서 그분들에게 물어봤는데 그 이유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렇게 다 이어지더군요.
마치 최순실 사건이 전혀 다른 사건에서부터 시작된것처럼 말이죠.
여튼 오버워치 유저들은 진짜 죽어라 2~3시즌동안 해외계정 막아달라고 외쳤는데 여튼 드디어 해줫씁니다.
사실 이부분도 이유가 있습니다. 해외같은 경우엔 우리나라처럼 핵이 난무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pc방 때문에 해외계정파서 pc방에서 무료로 핵쓰고 하는 새끼들이 많고해서 핵이 이렇게 많은거지 해외는 애초에 pc방 혜택(계정이 오버워치 구매안해도 플레이가능)이 없기때문에 거의 핵이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우리나라로 대회하러 온 외국인들 선수들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개 당황합니다 그리고 무승부하는 일종의 문화?도 배워갑니다. 부끄럽지만 말이죠.
그래서 딱히 신경을 안쓴다는 카더라..가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계정(오버워치 구매)+해외계정(오버워치 구매)만 한국에서 어떤식으로든 플레이가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부계정을 파도 무조건 구매를 해야하며, 그렇다고 오버워치가 딱히 싼 가격도 아니기에 연습용 부계정을 하시려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핵쓰는 사람들도 당연히 줄어들거구요.
어쨌든 모든 사람이 만족하게 100% 윈윈하는 답은 나오지 못할거같습니다. 그래서 '정의'의 정의는 아니지만 최소한이 손해보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겠죠.
하지만 이렇게 개 난장판이었떤 최악의 3시즌 같은 시즌은 없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