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를 워낙 못하다보니 역시 적응이 힘듭니다맘
그래도 내돈! 하면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재밌더군요

무슨 캐릭이 나랑 잘 맞을까 여러캐릭을 해봤는데요

1. 트레이서
유리몸이라 왠지도 모르게 픽픽 쓰러지더군요 ㅠ
장탄수가 40이지만 드르륵 하면 끝나서
아직(앞으로도 계속) 실력이 부족한 저에게는
사용 불가능에 가까운 캐릭이더군요 ㅠ

2. 리퍼
장전 모션이 간지난다
라는거 외에는 초보자에게 메리트가 없더군요..
등치 큰 애들한텐 괜찮은데...
바스티온 같은애들 하나 있으면 근처에 가는것도 
쉽지 않고...

3. 정크랫
오 괜찮았습니다
유탄인지 뭔지 하여튼 그런거라
낮은 벽을 사이에 두고 데미지도 줄수있고
각도만 잘맞추면 킬수 올리기도 좋더군요

4. 바스티온
좋은데... 뭐랄까 참 좋은데...
참 좋은데....

5. 토르비온
건설캐가 없다 그래서 해봤습니다
호위저지 임무 였는데
자동차 위에 터렛을 박아놓으니 쓸만하더군요
무기 자체도 원거리에 적합하다보니 
살살 숨어다니는 맛이...

6. 맥크리 
좋은거 맞나요? 할정도로 운영이 어렵더군요
일단 섬광을 쏘는데 얘네가 걸린건지 아닌지
잘 안보이는데다 범위가 어느정도인지 몰라
어버버하다 끝났습니다...
 
7. 메이
왜 남들이 좋다는건 잘 못하겠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잘하니까 좋은거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워요 ㅠ
방벽도 맵이나 캐릭의 이해도가 높아야 쓸만하고
얼리는것도 생각보다 쉽지않고 ...

8.파라
날아다니는 표적 
제가 써보니 그런 느낌인데
남들이 쓰는걸 보니 표적이 겁나 안맞더군요...
팥쥐가 잘 나오는걸보니 손가락의 문제인듯...

9. 위도우메이커
아 좋았습니다 좋았어요
저격이 맘 편하더군요 많이 죽지도 않고
근거리에선 라이플 처럼 운용할수도 있고
다만 유리몸인데도 불구하고
왜 적들이 안오지 하고 적들을 찾아다니는
이 빌어먹을 성격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10. 디바
제 성격에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비록 살상력이 궁을 제외하면 낮은 편인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그래도 자폭으로 세네킬 하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비상탈출후 으에엑 하며 도망다니는것도 재밌고
다시 탑승게이지가 차서 탑승하면
야잌 니네 다 줔ㅋㅋㅋㅋㅋ 하면서 개돌 하는것도 재밌고
팀에 위도우메이커가 셋이라 디바를 고른거였는데

2일차 후기
하니까 재밌드라
컨트롤러는 서양사람들 쓰라 하고 우리는 키보드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