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팀웍(+팀보이스)
제가 생각할때는 팀웍이 트레이서의 제일 큰 적입니다.
지금 트레이서가 어디있다, 뒤로 돌았다, 어디에 트레이서가 들어왔다...
이런 정보가 팀원들간에 공유가 되고 빠른 백업이 들어온다면 트레이서가 정말 힘듭니다.
메르시 하나 죽이기도 벅차요. 그냥 모기처럼 근처를 서성이며 깔짝대다가 피없는 애들 겨우겨우 하나씩 따는정도?
그래도 사실 두명정도 어그로를 꾸준히 끌어주기만 해도 트레이서가 0.5인분은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재미가 없죠...
2. 눈먼총(+본인의 실수)
그냥 막 쏜 한조의 화살, 다른 애들을 노리며 쏜 맥크리의 총알, 쿨들어와서 입구쪽에 그냥 한번 갈겨본 솔져의 나선로켓 등등에
우연히 트레이서가 지나가다 맞아 죽는 경우가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전 심지어 먼 곳에서 튕겨나온 갈래화살의 한줄기에 맞아죽어본적이... =ㅅ=
3. 맥크리, 로드호그
한방콤보가 나오는 애들은 들어갈때 눈치를 많이 봐야합니다.
단, 섬광이 빠진 맥크리나 그랩이 빠진 로드호그는 트레이서가 좋아하는 단백질공급원이죠..
4. 토르비욘
아니 왜 여기에 포탑이 있어!
이런 절규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피가 빠져서 힐팩먹으러 돌아다니다가
정말 왜 여기에 있는지 당췌 이해할 수 없는 곳에서
포탑을 만나서 스치게 되면 그냥 죽게 되죠.
5. 아나
수면총 맞으면 그냥 죽었다고 봐야합니다.
그런데 그걸 피해도 생체수류탄 맞으면 골로 갑니다.
그런데 그냥 맞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나 피까지 채워집니다.
사실 그냥 자기 밑에다 뿌려버리면 트레이서까지 같이 맞는 경우죠.
정말 잘하는 아나는 맥크리, 로드호그보다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