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재밌어서 힐러 하는건 맞는데...
따까리 노릇하고, 욕 받아 먹으려고 힐러하는 건 아닌데 ...
심지어 젠야타로 4금, 5금까지(울팀 2겐지, 2맥크리, 1라인이었는데 젠야타로 5금...)
해도 "힐 뭐하냐고 시X ㅡㅡ 힐 똑바로 안해?" 소리가 나올 때마다
목에 있는 구슬들을 차례차례 똥꾸녕에 박아주고 싶어요
원힐러 할거면 루시우 하라고 강요하질 않나...
자기들은 하고픈 픽 하면서, 난 젠야타가 하고싶은건데 지들 힐 동시에 안 들어온다고 루시우 하라니
돌아가면서 힐을 얼마나 열심히 주고 있는데
그렇게 정 힐량이 딸린다 느끼면 자기들 중 한 명이
다른 힐을 고르던가 ... 그건 죽어도 안 하면서 힐러 탓 하는거 보면 진짜 답답하네요.
방금 젠야타 하면서 어이 없었던 건...
ㅋㅋㅋㅋㅋ적 디바가 지붕 위에서 부스터 써서 날아와서 우리 라인 바로 뒤에 착지
그리고 뒷통수를 열라게 쏘는데 라인이 앞만 보고 쉴드 세우고 있다가 죽고 나서 바로 "힐 안 주냐고"를 시전
뒤에서 보고 있던 바로는 쉴드 너머에 적 아무도 없었음+"디바"만 뒷통수에서 열라 쏘고 있는데 어디서 쏘는지도
몰라서 뒤 한 번 안 돌아보고 죽음...
힐 안 준것도 아니예요. 라인한테 구슬 달아놓고 디바한텐 부조화 걸어서 딜하고 있었는데
지가 한 번을 안 돌아봐서 죽은것 뿐....
그거 보고 나니까 얼마나 눈귀가 어두운지 알겠더라고요. 자기 뒷통수에 빵꾸가 나고 있어도 모르는데, 아군 힐러가
누구한테 맞든지 쫓기고 있든지 알 리가 없겠죠....
게임하면서 서로에게 칭찬이나 감사의 말까진 애초에 기대도 안하는데, 적어도 남탓을 챗으로 표현 안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쌍욕을 하고 있든, 속으로 쌍욕을 하든 알 바 아닌데 챗으로 옮길 시간에 한 발이라도 더 적을 쐈으면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