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롤을 하다보면 원딜 캐리 미드 캐리 등등 특정 개인이 너무 잘해서 캐리가 되는게임이 나오죠.. 반대로 특정 한명이 너무 못해서 게임이 터지기도 하구요
근데 오버워치는 이런게 별로 없는게 졌으면 팀이 못해서 졌고 이기면 팀이 잘해서 이긴거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이긴거니까요.. 수레 밀기 같은것도 탱커 힐러가 수레를 밀고 딜러들이 적 방어선을 뚫어주기 떄문에 이긴거죠..
어느한쪽만 역할을해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에요 탱커는 탱커의 역할을 딜러는 딜러의 역할을 힐러는 힐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때 게임을 이기는거죠
물론 탱커가 없고 힐러가 없다면 그역할을 할 사람이 부족하지만 그대신 다른 딜러가 그 역할을 대신 해야 이기겠죠
계속 역할을 회피하고 다들 딜러를 하려고 한다면 그 방에서 나가면 되는거구요..
분명한건 나만 잘해서 이긴 게임은 없다는거임.. 아무리 겐지 한조 트레이서 등등으로 최고의 플레이 먹는다고 해도 정작 수레는 1m도 못움직였으면 그팀은 못한거죠 반면 상대팀은 아무리 죽어도 적을 방어했으면 잘한거구요..
저도 초반에는 좀 킬뎃 같은거에 신경 쓰고 했는데 이제 걍 죽던 말던 물론 많이 죽으면 안좋지만 여러가지 영웅들을 해보게 되는것 같음 물론 최고의 플레이 먹으면 좋고 많이 죽이고 적게 죽으면 좋긴하지만 그게 실력의 절대적인 지표로 볼수는 없는거죠 .. 결국엔 내 플레이가 얼마나 팀의 승리에 영향을 주었냐가 실력의 지표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