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마,아빠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고민인데 

잘되어서 부모님의 근심이 덜했으면 좋겠고

우리 누나들 하는일 잘되고. 큰 사고없이 올 한해 보내고

나는 뭐.. 공부 좀만 더 필사적으로.. 가계가 안좋으니 어떻게든.. 정신좀 차렸음 좋겠고

할머니가 좀 많이 편찮으신데 기적적으로 다시 깨어나셨음 좋겠다. 는 마음 반이고

이세상에 호상이 어디있겠냐만 그동안 병상에 누워서 지치셨을 할머니.. 마지막이나마 편하게.. 이런생각 하면 안돼겠지만..

그래도 한번 눈 맞추고 얘기할 정신은 있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이모,이모부,삼촌,외숙모 분들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사촌형 누나들 하는일 잘되고 가족모임에서 웃으면서만 봤으면 좋겠고

내 친구들 회사에서 많은일 배우고 꺾이지 않고.(꺾일 아이도 아니지만) / 어련히 알아서 잘하겠냐만은 그래도 공부 열심히해서 장학금타고

틈틈히 만나서 밥먹고 PC방가고 사우나가고 노래방도가고 볼링장 탁구장 풋살도 하고. 여행도 가고 스키장도 가고 

할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서로서로 있으면 좋겠다.

모두들 힘내자. 하고싶은거 하고 되고싶은거 되자. 그만큼의 노력도 꾸준히 집중해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