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뒤에 숨어서
누구를 욕하는것이 
그렇게 당당한 행동인가?

연예인들 중에서도
김성민이나 신정환처럼 드러난 범죄가 있다면
욕을 좀 먹을수도 있을것 같고

사회 지도층이나 정치인들처럼
잘못된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욕을 먹어 당연한거겠지만

옥주현이 죄를 지었나?
싸가지가 없다고 
증거자료라고 나온 것들이 
대부분 루머나 짜집기로 밝혀졌고
조금 잘난척하는 듯한 말투나
생각없이 행동해서 실수한 경우 몇 있는듯 한데,
그게 그렇게 욕먹을 죄인건가?
노래를 모든사람들이 다 느낄만큼
잘하지 못하는게 죽을죄인가?

욕하는 사람들은 살면서 
가벼운 실수 한번 안하고 사나?

연예인이라서
공인이라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본다면)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다 비판을 받아야 하는건가?

과거의 문희준이 그랬듯
옥주현이 이렇게 욕먹을 만큼 나쁜사람이 아닌것 같은데...

죄를 지어서 욕한다면
죄값을 받고
다시 죄를 안 지으면 되고
연기를 못해서 욕하면
연기 수업을 받으면 되고
하다못해 못생겨서 욕을 한다면 
성형수술을 하면 되겠지만

내 입맛에 안맞는다고 욕을 한다면
그걸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건가?

이렇게 생각하는 나는 
미친사람인건가?

세상 참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