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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ystery_9412
    작성자 : 에이오스
    추천 : 0
    조회수 : 905
    IP : 14.48.***.2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1/11/29 12:05:37
    http://todayhumor.com/?mystery_9412 모바일
    소설 인트로를 써봤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쨍한 하늘빛이 띄는 것을 보니 오후가 되었나 보다. 이틀 연속으로 새벽방송을 했으니 오후에 일어나는 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새벽, 나에게 열광하는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단순히 나의 취향을 물어보는 기사부터 나의 외모를 칭찬하는 채팅까지 다양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급작스레 불어난 가슴, K컵에 다다르자 내가 한 결심은 인방을 하는 것이었다. 가슴이 크면 인방으로 돈을 벌기 쉬워진다. 인터넷 유저들은 뚜렷한 외모의 폭발적인 외모라며 나에게 열광했고 꾸준히 인방을 한 결과 유명 아티스트로 불리게 되었다. 나는 코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내가 활동하는 인방 플랫폼인 ‘프로모트’에는 코이, 레이, 메이, 테이라는 사황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나는 한 달에 몇 천 만원을 버는 초인기 아티스트로 급부상하였고 사황이라는 이름 그대로 네 명이서 모여 인방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어제 하루종일 소통방송을 했더니 목이 아프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무언가가 끼인 것처럼 목이 아파왔다. 새벽 내내 시청자들이랑 대화를 했으니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목덜미를 만져보았다. 방송 중에 착용했던 쵸커를 아직 안 풀었었나? 분명 푼 걸로 기억나는데?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바닥에 발을 짚었다. 금속처럼 차가웠다. 아니 금속이었다. 내 방바닥에 거대한 금속판이 붙어있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이게 어떻게 된 거지?’</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나는 방을 살펴보았다. 천장 구석에는 처음보는 CCTV가 달려있었다. 창문 너머를 바라보았다. 창 밖 풍경을 보니 내 방이 맞았다. 불길한 예감이 휩싸였다. 탁자에 놓여있던 거울을 꺼내들었다. 내 목에는 처음 보는 쵸커가 걸려있었다. 금속으로 된 납작한 쵸커 정 가운데는 붉은 색 유리가 박혀있었다.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렸다. 모르는 번호였다 받아야하나? 나는 잠깐 고민하다가 전화를 받았다. 귀를 긁는 듯한 날카로운 음성변조 목소리가 새어나왔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안녕하십니까, 코이 님.” 남자가 말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누구시죠?”</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당신의 목과 방바닥에는 폭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지금부터 제 말 잘 들으세요. 목걸이를 떼려하거나 방 밖으로 나가려고 하거나 제 명령에 불복하거나, 내 기분 좆같게 하면 터집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네, 갑자기 무슨 말씀이신지?”</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일단 컴퓨터를 켜세요.”</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아니 무슨 일인지 말씀을 하셔야…”</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92;text-align:justify;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닥치고 당장 컴퓨터를 켜!, 쌍년아.”</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겁을 먹었다. 목에 단 게 정말 폭탄이라고? 내가 자고 있는 동안 몰래 들어와서 바닥하고 목에 폭탄을 설치했다 이 말인가?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전원을 켰다. 전원을 켜니 바탕화면에 다른 아이콘은 안 보이고 단 하나의 아이콘 만이 보였다. 화상회의? 전화 속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를 전환하고 아이콘을 눌렀다. 아이콘을 켜니 나를 포함해 네 명의 화상이 연결되었다. 사황이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어 누나, 누나도 연락 받았어?” 레이가 물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어, 나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어떤 사람이 내 목하고 방바닥에 폭탄을 설치했대.”</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자세히 보니 사황의 목에 나와 똑같은 목걸이가 채워져있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언니, 지금 이 화면 방송으로 송출되고 있데.., 시청자가 5000명이 넘으면 우리 다 터진댔어!” 메이가 말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그게 무슨 소리야? 자세히 말해봐.” 코이가 말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사황의 말에 따르면 지금 네 명이 하고 있는 화상통화는 사황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프로모트에 송출되고 있다. 시청자가 5000명을 넘거나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방송을 중단시키면 터진다. 경찰들이 움직이면 바로 터진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경찰들은? 경찰들은 알고 있어?” 내가 말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경찰들도 어떻게 못해, 방송이 중단되거나 방에 누군가가 들어오면 바로 터진대!” 메이가 말했다.</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근데 이 폭탄 진짜 맞아?, 우리가 그걸 어떻게 믿어?”</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어, 누나… 이건 안 보여줄려고 했는데…”</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 레이가 카메라를 돌렸다. 나는 놀라 기절할 뻔 했다. 레이의 옆에 한 남자가 머리가 없어진 채 그을림과 핏자국과 함께 방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바닥은 내가 봤던 금속판이었다.</span> </p> <p> <span></span> </p> <p dir="ltr" style="line-height:1.38;margin-top:0pt;margin-bottom:0pt;"> <span style="font-size:10pt;font-family:Arial;color:#000000;background-color:transparent;font-weight:400;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text-decoration:none;vertical-align:baseline;white-space:pre-wrap;">“내 매니저인데, 목걸이가 가짜라며 억지로 떼려다가 터졌어… 나 너무 무서워.” 레이가 말했다. 레이의 매니저였다. 머리가 터져서 얼굴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전에 얼굴을 봤던 그 매니저가 맞다는 걸 직감했다.</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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