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b>아프리카 인류 기원설 뒤집을 화석 그리스서 발견</b> 2017.05.23. <a target="_blank" href="http://v.media.daum.net/v/20170523113203280?d=y" target="_blank">http://v.media.daum.net/v/20170523113203280?d=y</a>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리스와 불가리아에서 유인원과 비슷한 화석이 발견돼 인류 기원을 바꿀지 주목된다.</font></div> <div><font size="2">2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720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유인원류 화석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류 조상으로 판명된다면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뒤집는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과학자들은 그레코피테쿠스 프레이버기라고 알려진 화석의 아래 턱벼를 확보했다. 이는 침팬지나 그 사촌 정도 혈통에서 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치아를 포함한 턱뼈는 아테네에서 1944년 발견됐다. 2009년엔 불가리아 남쪽에서 송곳니가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포함한 신기술로 검사했고 송곳니가 발견된 바위 연대를 추정하면서 가설을 세웠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과학자들은 치아 뿌리가 침팬지와 그들의 조상에서 발견할 수 없는 언어를 구사하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그레코피테쿠스는 인류 혈통에 포함되는 셈이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인류화석은 600만~700만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헬란트로푸스다.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인류종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왔다. 연구자들은 그레코피테쿠스 화석을 보면 동부지중해에서 인류 혈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20만년 전 아프리카에 나타난 호모사피엔스는 다른 지역에서 이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독일 튀빙겐대 인류학자 마들린 보헴은 “인류 기원이 아프리카라는 그동안 알려진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면서 “이번 발견은 초기 인류 기원에 대한 지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2">데이비드 비건 토론토대 교수 역시 “아프리카 포유류 대부분이 유라시아에서 기원했다”면서 “그레코피테쿠스가 살았던 시기에 즈음에 인류가 아프리카로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2">해당 연구는 플러스 원 저널에 실렸다.</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