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TmXcOZ8JXw"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div>섬과섬을 이어주는 다리</div> <div>다리는 무엇보다 튼튼해야하며 안전해야합니다.</div> <div>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다리붕괴사고를 누가 실제로</div> <div>일어날거라 예상을 할수있을까요?</div> <div>세월호같은 한국의 참사가 일어나기전에도 한국에는</div> <div>여러 참사가있었죠....그래서 이번 세월호참사가</div> <div>더욱 비난 받을 만한 참사일수밖에 없는 이유는</div> <div>참사에 대처하는게</div> <div>전혀 나아지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성수대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div> <div>1161m의 8차선 다리인데 한강의 11번째 다리로 1977년 4월에 착공하여</div> <div>1979년 10월 16일에 준공하였습니다.</div> <div>성수대교는 이전에 한강들을 이어주는 다리중에서도 이색적인 느낌의</div> <div>다리로 성수대교를 시작으로 다리 외간에 신경을쓰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성수대교는 궁현교로 불리는 특이한 구조의 다리로 기본적으로 견고하다는</div> <div>장점이 있지만 이음새가 잘못되면 무너지기 쉬워 이음새 핀 등의 요소들을</div> <div>정기적으로 점검해주어야 됩니다.</div> <div>하지만 성수대교는 점검이 잘 이루어지지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참사라고할수있죠</div> <div><br></div> <div>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38분 다리의 10번 11번 교각사이의 48m구간의 상판이</div> <div>그대로 낙하해 버립니다.</div> <div>이때 통학중이던 학생들이 탄 버스와 출근중이던 사람들의 승용차가</div> <div>그대로 함께 추락하였고 32명이 사망 17명이 부상을 입는 끔찍한 참사가 발생합니다.</div> <div><br></div> <div>인명피해의 규모에 비해 이 사건이 이슈가 될수밖에 없었던 이유는</div> <div>인구 천만명이 살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중심에 있던 다리가 뜬금없이</div> <div>주저앉아버린 황당함때문에 서울 시민들은 물론 전국민들에게도 상당히</div> <div>큰 충격을 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왜??무너졌는가...</div> <div><br></div> <div>1994년 10월 21일 금요일 오전 0시 20분경 성수대교를 지나가던 운전자들은 약 2m크기의 철판이</div> <div>성수대교 상판이음새에 깔려있는 것을 목격합니다.</div> <div>이는 상판 이음새 부분의 틈새가 심하게 벌어진 것을 덮기위한 서울시의</div> <div>땜질식 응급 조치였는데, 상판의 이음새의 균열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졌고 사고 당일 새벽 6시경에</div> <div>이음새가 너무 벌어져서 차량 운행시 충격이 너무 크다며 서울시 당국에 직접 전화로 신고를하기도 했는데요</div> <div>만약 신고접수를 진지하게 받아 차량 통제를 했다면 참사를 막을수도있었을것입니다.</div> <div>하지만 당시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이라는 안일한 대처로 참사를 막을수 없었죠</div> <div>이당시 시민들의 전화는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기도아니였을것이며,</div> <div>빗발치는 신고전화에도 무시됐을 것입니다.</div> <div>결국 7시반경 다리의 상부는 그대로 낙하하게되고 참사는 죄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받게 됩니다.</div> <div>사고로 49명이 추락해 32명이 사망하였습니다.</div> <div>사고이후 서울내의 모든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붕괴원인</div> <div><br></div> <div><br></div> <div>공식적으로 발표된 붕괴원인은 두가지입니다.</div> <div>첫째 교량최초 시공사인 동아건설의 책임</div> <div>응력 집중을 유발하게 한 용접시공의 결함과 제작 오차 검사 미흡.</div> <div>즉, 기술 부족 및 용접불량의 이유와</div> <div>둘째 교량 보수 및 관리 기관인 서울특별시의 책임</div> <div>피로 균열의 진전을 예방하지 못한 점과 유지관리 마비.</div> <div>급속도로 증가하는 차량 통행량에 대비하지못하였고,</div> <div>피로균열을 가속화시키는 규정 이상 중량차량의 통행규제를 소홀이함.</div> <div>사고 직전, 붕괴의 전조를 시민들이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처를 했다는점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고이후</div> <div><br></div> <div>사고이후 서울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월안에 성수대교의 붕괴 부분을 재시공하였고</div> <div>완벽히 보수하여 재개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언론의 질타를 받습니다.</div> <div>동아건설 역시 자신들은 성수대교시공 후 5년간 하자보수를 성실히 해왔으므로</div> <div>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언론의 질타를 받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시민들의 저서를 감안해 다리를 완전히 부셔 없앤후 새로 시공하는것을 결정해</div> <div>1995년 4월 26일부터 현대건설이 새로 건설하기 시작합니다.</div> <div>1997년 7월 3일에 완성되어 차량 통행이 이뤄졌으며 1998년 12월 31일부터는</div> <div>8차선으로 확대되며 지금가지 통행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div> <div>이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에도 바로 다음해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집니다.</div> <div>설마 무너지겠어? 설마 주저앉겠어? 이러한 안전불감증은 전혀 나아지지않았죠....</div> <div>이후사건들과 똑같은 점은 서로 책임을 지지않으려 하는 모습만이 보여지네요</div> <div>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실망할수밖에 없고 더마음 아픈것같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