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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ystery_7033
    작성자 : 무희
    추천 : 26
    조회수 : 10027
    IP : 211.204.***.2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1/14 02:30:23
    http://todayhumor.com/?mystery_7033 모바일
    [BGM] 디아틀로프 사건
    옵션
    • 펌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x2RY


    텐트.jpg

    찢어진 텐트




    1. 등산

    유리.jpg

    (리더 이고르 디아틀로프와 웃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 유리유딘, 여자 좌측)



    1959년 1월 28일에 10명의 스키어가 러시아 우랄 산맥을 거쳐

    오토르덴 산을 등반하고 2월 12일 베이스 캠프인 '비즈하이 마을'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등반 당일날 대원 중 한 명인 유리 유딘이 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그를 제외한 9명이 등반 개시하게 된다.





    5일이 지난 뒤 산에 폭설이 몰아치자 남아있던 유딘이 걱정되는 마음에 탐사대에 무전을 보냈는데,

    곧바로 탐사대장인 이고르 디아틀로프가 "우리들은 임시 캠프를 치고 휴식 중이며 무사하다"라고 답신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다음 날부터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결국 하산날짜인 2월 12일에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수색대를 파견해서 찾아본 결과 임시캠프로 추정된 장소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5명,

    그리고 5월 4일 조금 더 먼 인근 계곡에서 4명이 차례차례 발견되며 전원 사망한 9명의 시신이 나오게 되었다.





    발견된 시체들은 전부 수상한 점 투성이로 죽어있었다.

    옷에서는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 됐고, 나무도 불에 타 있었다.

    찢어진 텐트는 밖이 아닌 안에서 찢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

    죽은 사람들 중 다섯명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속옷만 입은 채 죽어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 정부에서는 조난 사고라고 발표했지만 의문의 상황들이 여러가지 추측을 남기면서 결국 원인을 모르는 미해결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2. 의문

    텐트2.jpg

    (마구 찢겨있는 텐트)



    먼저 처음 발견된 다섯 명의 대원들은 그 강추위 속에서도 속옷만 입고 하나같이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얼어 죽어 있었다.

    또한 나중에 발견된 4명 중 한 명은 자동차 사고에 맞먹는 물리적인 충격으로 두개골 골절, 두명은 가슴뼈 골절이 확인되었으며,

    여성대원인 루드밀라는 혀가 반듯하게 잘려나가 있었다.

    거기다 모두들 오랜지색으로 피부가 착색되어 있었고 옷에선 높은 방사능 수치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을 두고 미국인 칼럼니스트 마크 모르포드는 독초에 취해 환각에 빠져 그랬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으며

    그 증거로 캠프 주변에 자라고 있는 많은 독초들과 추위를 이겨내려고 불을 피워 독초들을 태운 흔적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발견된 대원들이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먼저 죽은 사람의 옷을 입었다는 반론이 나와 이 주장은 무시되었다.




    또 원주민의 공격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일부 시신이 교통사고에 버금갈 큰 충격을 받은걸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역시 무시되었다.



    파이어캠프.jpg

    (불을 피우려 했던 흔적)



    미국 과학분석가 브라이언 더닝은 사망원인이 눈사태이며 급하게 탈출하느라 대원들이 텐트를 찢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탐사대가 있던 임시 베이스는 지형이 완만해서 눈사태의 위험도 없었고, 그 위급한 상황에 불을 왜 피웠는지 설명이 안돼서 역시 묻혔다.

    실제로 그 때 눈사태는 없었다.



    마지막으로는 그 탐사대 일원 중 발열 증세를 보여 도중 하차해 결국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명인 유리 유딘의 증언이 있는데,

    그는 이게 다 당시 소련 정부가 비밀리에 실험한 군사 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에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1950년대의 냉전시대에는 택도 없는 일이며 결국 묵살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2000년대 들어서 가진 인터뷰에서 군사무기라는 생각이 안 든다는 말을 하고 있다.




    3. 몇 가지 사실

    의문.jpg

    (텐트가 있던 곳과 시신이 발견된 곳)



    루드밀라의 시신에서 왜 혀가 사라졌느냐는 의문에는 구강 안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작용으로 설명이 된다.

    특히 계곡의 시신들은 거의 석 달이나 지난 5월 4일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부패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계곡에서 발견된 시신들의 물리적인 상처는 계곡에서 추락하면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작 그 낙차가 깊고 가파르지 않아 이런 손상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시신의 피부가 착색되는 것은 무슨 특이한 현상이 아닌 사후에 시신에 일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고,

    방사선 수치가 높게 검출된 것도 무책임한 황색 저널리즘의 결과이며,

    당시 소련과 세계 여러 곳에서 실시되었던 핵무기 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낙진 현상 탓에

    소량의 방사능이 널리 퍼져 있던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고 한다.




    최근에는 인프라사운드의 영향 때문이었을 거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프라 사운드는 인간의 가청영역보다 낮은 주파수의 소리, 즉 들을 수 없는 소리이다.

    그러나 들을 수 없다고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결국 지속적인 인프라 사운드에 노출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공포심을 자극받게 된다고 한다.

    주로 해일, 지진 등 자연 재해나 천둥 번개와 같은 기상 현상에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들이 재해 발생 전에 미리 대피를 하는 이유로 알려져 있다.

    즉, 멀리서의 눈사태나 숲 속의 소리가 인프라 사운드를 발생시켜 지각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공포가 자극되었고

    예민한 일원 한 두명이 패닉에 빠지면서 텐트를 부수고 도망쳐 결국 다른 일행들까지 전부 얼어죽게 만들었을 거라는 가설이다.




    4. 그 후

    6511687_2013622332.jpg



    훗날 이 사건을 대중에게 알리고 진상규명할 목적으로 디아틀로프 재단이 설립 되었으나

    사건 56주기를 지난 지금까지도 정확한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다.

     



    이제는 노인이 된 유일한 생존자인 유리 유딘은 2008년 2월 19일 사건 49주기 특집기사에서

    기자에게 말합니다.




    "If I had a chance to ask God just one question, it would be,

    'What really happened to my friends that night?'"

    "신에게 질문할 기회가 한번이라도 있다면 이러할 것이다.

    그날 밤 도대체 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출처 https://namu.wiki/w/%EB%94%94%EC%95%84%ED%8B%80%EB%A1%9C%ED%94%84%20%EC%82%AC%EA%B1%B4
    http://dvdprime.donga.com/g5/bbs/board.php?bo_table=comm&wr_id=6511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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