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아낙이란 말레이시아의 귀신으로 우리나라의 처녀귀신과 같은 존재이다.
굉장히 공격적이라서 만나게 될 경우에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폰티아낙이라는 호칭 외에 쿤티라낙(Kuntilanak), 마티아낙(Matianak), 본티아낙(Boentianak)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에서의 폰티아낙의 출연율은 일본에서 귀신의 출연율보다도 더 높다. 오죽하면, 폰티아낙을 초자연적인 심령현상보다, 운나쁘면 마주치는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는 말레이시아인들이 굉장히 많다.
폰티아낙에 대한 영상물을 보도록 하자.



 

첫번째 영상은, 한떄 화제가 되었던 굉장히 유명한 영상으로, 군인으로 추정되는 두 남자가,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에 영문을 몰라 하다가, 곧 이어 출현한 폰티아낙을 보고 기겁하며 도망치는 영상이다.



 

두번째 영상은 한 남자가 도로가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폰티아낙으로 추정된다는 영상.





(경고. 조금 무서움.)
이 영상은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영상인데, 아침에 집에 혼자서 보다가 좀 흠칫했다.
귀신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더 무섭기도 하고, 믿기가 어렵기도 하다.
영상에 대한 설명으로는 연출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여대생들이 찍은 영상이다.




흰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창백한 얼굴로 남자 앞에서는 이쁜 여자로 나타난다는 폰티아낙. 바깥에 말리기 위해 널어 놓은 옷을 보고 찾아온다는 말이 있어, 말레이시아 주민들은 대부분 밤에 말린 옷을 꺼내러 가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대부분 폰티아낙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면, 이 곳 사람들은 신기해하지도 않고 크게 의심하지도 않는다. 그만큼, 폰티아낙의 출연빈도는 굉장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