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자 제한이 걸려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love lies bleeding을 적을 수 없었습니다.ㅠㅠ
풀네임은 Funeral for a friend/Love lies bleeding입니다.
이 노래들은 사실 따로 만든건데 만들고 보니까 둘이 잘 맞아서 그냥 이어붙였다고 하네요.
funeral for a friend는 엘튼 존이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하면서 만든 음악이랍니다
엘튼 존은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걍 앉아서 피아노 치는 발라드가수 할배 정도로 인식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아니면 라이온킹 노래 부르는 할배나 에미넴이랑 같이 노래부른 할배 정도?
근데 사실 이분은 글램 록에서 출발한 엄연한 록 가수입니다.
킹 크림슨의 보컬 오디션을 본 적도 있었고요.
전성기 시절 라이브를 보면 아주 날라다닙니다.
그 전성기 시절 라이브. 프레디 머큐리 버금가는 존옹의 패션센스를 볼 수 있습니다.
위 곡은 당시 유행하던 프로그레시브 록에 대한 엘튼 존의 답변으로 볼 수 있겠네요.
엘튼 존의 천재성은 대단해서 존 레논이 무릎을 꿇기도 했답니다.
관용어구가 아니고 진짜로요!
존 레논은 폴맥옹을 견제하기 위해 엘튼 존이 70년대를 휘어잡을 거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