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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 뮤비때 태어난 애가 3살임-만으로2살..)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와 칸예와 모스뎁을 광 팬으로 만든 90년생 귀염둥이 스케이터-엠씨-난동꾼
간결하지만 두꺼운 뮤비로 팬들을 끌어모았고 그중에 하나가 나야..
당시에는 kill people burn shit fuck school 같은 매우 선동적인 문구로 '어린'감각을
"병신같지만 멋스러"의 단위로 충실히 해석해 냈다.
성공의 발판이었던 GOBLIN엘범은 개인적으로 BASTARD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트랙이 없었던 전작에 비쥬얼-혹은 감성돋는 소년의 멜로디로 준-팝스타의 이미지를 갖기에 충분했으나
너무쎄다.
사설로, 타일러의 등장 전 후로 다시 비디오를 주목 하게 됐는데,
"난 어려서 어려운거 몰라, 그러니까 그냥 바퀴벌레 먹는 비디오를 찍을꺼야" 정도의 정신으로,
어떻게 이런 비디오를 찍나 한다. 우리나라 슬로템포 뮤비 찍는 감독들 뒷통수 후려까는 발언...
(최근작 WOLF)
연장선이라고 하면 웃기겠지만서도, 워낙에 럽송을 잘 하지는 않는데 럽송을 했다하면 쩔어주니까, 올려야 되지 않겠나 해서 올림.
GOBLIN이후로
"그때 난 어렸잖아, 그러니까 예전처럼 그런음악은 못만들꺼야"
라는 인터뷰를 남긴 타일러는, 이번작 WOLF에서 마일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그러하여도 아직 남은 소년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이 곡이 폭발하지 않았나 싶다. 고하면 거짓말?
라고 던져버린다.
시체를 숲으로 끌고가고싶다는데 이정도면 어쩌면 양반이지.
비디오는 꽤 충격적이면서도, 당시 오드퓨처 특유의 스너프 필름스런 화질이나 느낌을 잘 구현해냈다.
(다른말로 하자면 걍 홈 비디오 찍는 카메라로 참 열심히도 만들었구나...)
아 참, 비디오로도 하나 집고 넘어가자면, 비디오와 트랙들, 모두 오드퓨쳐크루 내에서 디렉팅된다.
여기서 스무-뜨 한척하면서 오드퓨쳐크루로 넘어가본다면,
타일러가 이끌고 있는 전 퍼렐 팬클럽 멤버, 들인데.
이것도 참, 인터넷으로 모여서 이만큼이나 컸다.
다행히도 자유의 몸이 된 얼은 이후에도 디스코 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며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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