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는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불조심하자는 뜻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넷

갖지 못한 자들 갖고 있던 자들

넌 나를 모르는데 난 들 너를 알겠느냐

정직함은 구차하고 힘 주먹은 편리해

난 대체 어떡하면 훌륭하게 살 수 있나

* 셋 셀 동안 돌려놔! 날 배신했던 가르침

SPB 우린 갈 곳 없는 REFUGEE

너 밭맬래 애볼래? 아니 나는 밭맬래 

왜냐하면 애본 공은 없으니까

** 헤이 소방관 아저씨

내 머릿속에 타는 이 불좀 꺼주세요

헤이 소방관 아저씨

착한 나는 뒤집어진 이 세상이 힘들어

뻥하고 터지는 저 거품같은 이름들

권위는 국끓여도 국물도 안 우러나와

미친개도 피해가는 미친분도 뻔지르르

사람은 겉만 봐선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물론이지

* **

소방관 아저씨 여기좀 보세요

아무도 못말리는 세상 이 불좀 꺼주세요

하는일 없냐? 아니 많아

졸립지 않냐? 나름대로

괴롭지 않냐? 단련됐어

지구를 떠나볼까? 할 수 있을까?

헤이 소방관 아저씨

내 머릿속에 타는 이 불좀 꺼주세요

헤이 소방관 아저씨 

착한 나는 뒤집어진 이 세상이 힘들어

헤이 소방관 아저씨? 왜 임마!

내 머릿속에 타는 이 불좀 꺼주세요

헤이 소방관 아저씨 

착한 나는 뒤집어진 이세상이 힘들어

스푸키 바나나(Spooky Banana) - 소방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