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리즈 물로 할려고 했는데.</div> <div><br></div> <div>정신차려보니 지난 글이 몇 '년'전..</div> <div><br></div> <div>한곡씩 들으면서 오유하셔요...ㅎ </div> <div>===============</div> <div><br></div> <div><b><br></b></div> <div><b>*갈호 부분은 생략하고 읽으셔도 됩니다.</b></div> <div><b><strike>(마음의 소리라더라)</strike></b></div> <div><br></div>역시.. <div><br></div> <div>클래식 빠의 영원한 로망이란 </div> <div><br></div> <div>Violin 바이올린!!!<br><br></div> <div>16세기즈음해서 생겨난 악기라고 하는 바이올린은</div> <div><br></div> <div>생겨난 이후로 거의 변화없이 주욱 이대로 이어져오고 있답니다.</div> <div><strike>(좀 커지면 비올라, 대빵 만해지면 콘트라베이스? 그럼 변화가 있는거아냐? 일렉은 왜 또 빼?)</strike></div> <div><strike>(아저씨 일렉 무시하세요? 저기요? 야!)</strike></div> <div><br></div> <div>대단한 악기!<strike>(야 이 시벨?)</strike></div> <div><br></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xEberxZfUY"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br></div> <div>1.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strike>(크하하 내가 시벨이라고 한건 작곡가를 소개하기 위해서였다!)</strike></div> <div><strike>(이상하게 읽은 사람이 잘못이지.)</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이름부터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는 그 단어, 나만 보인거 아니죠? '시벨'<font size="1">리우스</font><span style="line-height:1.5;"><strike><span style="font-size:9pt;"> (안쓰는 사람도 있어? </span><font size="1">'데'</font><span style="font-size:9pt;">시벨...뭘 생각한거야)</span></strike></span></div> <div><br></div> <div>사실 그거랑은 별 상관없이....핀란드 분입니다.<strike>(핀란드에선 사실 시벨이 인사죠. 처음뵙겠습니다. 쉬벨. ㅎㅎ)</strike></div> <div><strike>(진짜로, 진지하게, 핀란드에서 휘바휘바 쉬벨쉬벨 하면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라는 뜻이다.)</strike></div> <div><br></div> <div>'핀란디아'라고 하는 곡이 더 유명하기도 하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나 진짜 이 분의 숨겨진 명곡은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정말로.</div> <div><br></div> <div>만년설처럼 새하얀 눈이 쌓인 청명한 호숫가, 안개가 걷히고 저 너머로 핀란드의 숲이 드러나는 그런 음색</div> <div><strike>(마치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 같은 맛이 나구요...美味)</strike></div> <div><br></div> <div>너무너무 좋습니다. 강추... 두 말이 필요없다. 들으세요. 그냥</div> <div><strike>(귀를 씻는다!)(황희?)</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2.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CuMFGVwhc" frameborder="0"></iframe> <div><strike>(이번에도 하이페츠. 역시 바이올린 하이패스)</strike></div> <div><strike>(아재개그 극혐. 심지어 노잼이야.)</strike></div> <div><br></div> <div>차이코프스키!!!!!!!!</div> <div><br></div> <div>애정하는 작곡가입니다. KIA...</div> <div><br></div> <div>지금도 예전에도 명실공히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시죠.</div> <div><br></div> <div>대표작으로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교향곡 6번 '비창'<strike>(내 인생이 비참)(자꾸 나오네 아재개그)(근데 개그가 아니라더라..)</strike></div> <div>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차이코프스키는 이런 분입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1/16/Der_junge_Tschaikowski.jpg/220px-Der_junge_Tschaikowski.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alt="">←차이코<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프</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키 리즈시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훈남이죠? 여자 여럿 울리게 생기지 않았나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제로 많은 여성들을 울렸습니다.</span></div> <div><strike>(근데 그 원인이 남자 때문이라고 카더라 GAYGAY? 발랄함 발랄함?)</strike></div> <div><strike><br></strike></div> <div><strike><br></strike></div> <div><strike><br></strike></div> <div><strike><br></strike></div> <div>네... 맞아요. 여러분이 잘못본게 아니에요.<strike> (맞아! 마음의 소리인 빗금도 엄연히 본문의 일부지!)</strike></div> <div><br></div> <div>본의 아니게 작성자에 의해서 커밍아웃이지만...그 당시에도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합니다.</div> <div><strike>(그러니까 이건 님들과 나만의 공공연한 비밀 ♡)</strike></div> <div><br></div> <div>그러나...그 당시 러시아라면...짜르. 황제가 지배하시는 동토의 제국. 나폴레옹도 얼고간 그 땅!</div> <div><br></div> <div>지금도 안되는데 그때라고 동성애가 허용될리 만무합니다.</div> <div><strike>(그런 의미에서, 황제가 설국열차 형벌을 소중이에게 내리실 지도 몰랐을 일..)</strike></div> <div><strike>(푸틴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라)</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눈을 피해서 여자도 만나고 했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혼 하면 뭐하나....남편이 잠을 너무 잘재워줘요...</div> <div><strike>(어머 얘! 결혼하더니 피부 좋아졋다.)(응...요새 잠을 잘 자거든^^)(...?)</strike></div> <div><br></div> <div>여성 후원자를 실컷 꼬셔놓으면 뭐하나...어이구 ㅜㅜㅜㅜㅜㅜ</div> <div><strike>(폰 메크 부인...나..딴 남자가 생겻어요..)(...?! 무..ㅓ?)</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말년에는 불우하게 살았지만,</div> <div><br></div> <div>공공연히 들어난 게이치고는 '처벌'도 없었으니 그건 나름대로 .... 선방했다고 할까...</div> <div><strike>(미국에서 태어나지...)(그때 태어났으면 KKK단한태 쓱싹..?)(이러나 저러나 영원히 고통...)</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굴곡 있는 인생에서 묻어나오듯이</div> <div><strike>(영원한 고통...)</strike></div> <div><br></div> <div>러시아 특유의 비장한 정서와 그 아련함이<strike>(남자에 대한...? ANG...)</strike> 묻어나오는 그런 곡입니다.</div> <div><br></div> <div>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정말 명품입니다.</div> <div><br></div> <div>애초에 바이올린 협주곡이 이거 하나 밖에 없기도 하고요. 차이코프스키가 쓴건...</div> <div><br></div> <div><br></div> <div>이 곡을 테마로 영화도 나왔습니다. </div> <div><img src="http://image.cine21.com/resize/cine21/poster/2010/1022/M0010003_poster%5BF230,329%5D.jpg" alt="더 콘서트"></div> <div></div> <div><br></div> <div>꼭 한번 보시죠. 영화를 보신 뒤, 다시 곡을 들으면....한층 더 아련한 그 감정<strike>(ANG...)</strike>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3. 베토벤 로망스 2번 F장조 Op.50</div> <div><br></div><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QC9UTvoVpU" frameborder="0"></iframe> <div><strike>(오:차이코프스키가 게이래 들었어?)</strike></div> <div><strike>(왼: 네. 저돈데요? 씨익)</strike></div> <div><strike>(오: - -?)</strike></div> <div><strike>(사진사 : 찍습니다! 찰캌)</strike></div> <div><br></div> <div>베토벤 로망스 2번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로망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감성을 자극합니다.</div> <div><strike>(여자친구가 생기는 로망)(ASKY)(사실 오유인을 위한 음악이라더라)</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요상야릇한 기분이 들때 들으면 왠지 모를 위안감을 얻기도 합니다.</div> <div><strike>(자기위안)(정말로 오유인을 위한 음악이구나)</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베토벤님은 귀가 안좋은 와중에도<strike>(사실 멀었잖아?)(근데 9번 교향곡은 어떻게 설명함?)(그건 하늘의 음색이라더라)</strike></div> <div><br></div> <div>이런 하나하나 주옥같은 음악을 남기셨으니...대단합니다..</div> <div><br></div> <div>그야말로 감탄...인간 승리죠.</div> <div><br></div> <div><br></div> <div>왠지 이 곡은 듣다보면 슬프고 센티멘탈해져서 왠지 자리에 드러눕게 됩니다.</div> <div><strike>(이불 밖은 위험해!)(진짜로 오유인 헌정)</strike></div> <div><br></div> <div>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베토벤의 '로망'이었을까요. </div> <div><br></div> <div>서글픈 느낌이 드는 곡이랍니다.</div> <div><br></div> <div>--------------------</div> <div>*반응 좋으면 3탄도 써볼게요.</div> <div><strike>(2년뒤에)(사실 그동안 군대간거였지만)</strike></div> <div><strike>(군대에선 오유못한다더라. 일병따위가 싸지방을 가?)</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