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남자라 슴이 없어서 음슴체. 그리고 하늘에 맹세코 노홍철 안좋아함. 이경규 좋아함.</div> <div><br></div> <div>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복귀 찬성임.</div> <div>물론 노홍철이 인명사고 냈다면 그대로 영원히 매장되는게 좋다고 생각함.</div> <div>요즘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는 인식이 퍼지는데, 음주운전을 없애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함.(찬성)</div> <div>하지만 법리적으로 따지고 보면 '살인 의도'가 없기 때문에 진짜 살인미수는 아님.</div> <div>애초에 그래서 음주운전 처벌 자체도 애매한 부분이 많고.</div> <div><br></div> <div>사실 지금 우리나라 음주운전 기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div> <div>혈중 알콜농도에 따라 문제없음, 훈방, 면허정지, 면허취소 이런식으로 나뉘는데다가 개인체질에 따라서 테스트 결과가 다르고.</div> <div>같은 사람이라도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또 다름. 소주 한병 반 먹고 불어도 안나온 사람도 봤고..</div> <div>하물며 알콜농도에 따른 처벌 자체도 나라에 따라 기준이 제각각.</div> <div><br></div> <div>우리나라는 기준이 꽤 빡빡한 편인데.. 이정도 기준으로 할거면 단계에 따라 나누는게 아니라 </div> <div>술을 먹고 안먹고에 따라 나누는게 낫다고 생각함. 이게 우리나라 교통실정에도 맞다고 보고.</div> <div>미국처럼 차 몰고 한두시간 달려도 다른차 한두대 보기 힘든 주에서는 음주운전 기준이 널럴해도 별문제 없지만 우리나라는 그게 아니잖아.</div> <div><br></div> <div>특히, '이정도는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음주운전을 하는게 시작인데, 이게 그럴법도 한게 진짜 별문제 없는 수준에서 시작하거든.</div> <div>근데 그게 위험한거지. [음주운전 연습]을 하게 되는거니까.</div> <div>술 많이 먹으면 음주운전 절대 안할거야. 내 의지는 강해! 이거 아무 쓸데 없음. </div> <div>결국 언젠가 주량이 넘어가면 알콜이 좌뇌 연결 마비시키고 우뇌가 오빠달려! 하면서 음주운전 시키는게 생체 매카니즘임.</div> <div><br></div> <div>말이 삼천포로 빠졌네.</div> <div>개인적으로, 무도라는 우리나라 예능 1위 프로그램에서(맞나?) 모범을 보인다는 것도 나름 의미는 있겠지만..</div> <div>다른 수많은 프로그램들에서 음주나 그보다 더 심각한 경력 있는 사람들이 별 문제 없이 출연하고 그러는 마당에 </div> <div>무도만 독야청청 해봤자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함.</div> <div>무도에서 음주운전 한 사람을 영구 밴 시키는 것보다 노홍철을 복귀시켜서 그걸 이용한 음주운전에 지속적으로 경종을 울리는 도구로 </div> <div>활용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함.</div> <div>작게는 김구라가 과거사 언급 될때마다 아무말 못하고 입닥치는 모습으로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는것처럼.</div> <div>크게는 김태호라면 뭔가 이런걸 공익적인 방향으로 잘 써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도 어느정도 있고..</div> <div><br></div> <div><br></div> <div>한줄요약 : 술 먹을거 같으면 차를 가져가지 말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