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였나? 방송 나왔을 때부터 저런 컨셉이었을거 예상 못하셨는지..

아니 그 전에 웹툰 릴레이에서 갓태호작가의 이끼나 미생의 감동과 서스펜스를 원하신건지..ㅜㅜ

하하가 상황극이나 연기할 때마다 밀고있는 병맛 컨셉이 이런거고 전 기안의 병맛과 함께 조화를 이뤘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물론 개취이긴 하지만 무도의 감동, 재미 등 다양한 면보다는 병맛 코드를 가장 좋아한 저에겐 나쁘지 않기도 했구요

멤버들이 몇달간 준비한 레슬링,조정처럼 장기 프로젝트에서 이정도 퀄이 나왔다면 그건 욕해야 마땅하지만(사실 욕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컨셉을 주로 밀고있는 캐릭터인 하하가 마침 병맛이 주특기인 작가를 만나서 딱 어울리는 작품이 나왔잖아요 ㅋ

아니면 다른 멤버들을 너무 망쳐놔서 거기에 팬심으로 기분이 안좋으신건지...?

여섯명이 어우러져서 릴레이툰을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미길 기대하신 분들 계신가요? 너무 진지하게 별로라고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놀했네요..

예능은 그냥 예능으로 봐주셨으면......

랩잘하는 도끼한테 왜 김범수처럼 발라드를 멋지게 못부르냐고 화내면 웃기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