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0대초반 남자입니다.</p> <p>저 어릴때도 탑건은 옛날 영화였네요.</p> <p>1편은 안보고 그 유명한 OST만 들으면 커왔는데..</p> <p>탐형이 다시 2편으로 돌아온다고 하여 1편을 필독하고</p> <p>방금 2편을 봤습니다.</p> <p>확실히 옛날영화라 요즘 20-30대들에게는 어색해선지..호응은 폭발적이진 않더군요.</p> <p> </p> <p>그러나</p> <p>지립니다. IMAX로 보면 기저귀 차고 보시길..</p> <p>여성보단 남성들에게 더 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실 겁니다.</p> <p>탐형의 항공가죽자켓에 카와사키 오토바이를 다시 보다니...영화관에서 조금 지렸습니다.</p> <p>영상미,OST,연기 뭐.. 흠잡을때가 없네요.</p> <p>마녀2로 얼척이 나가신 분들이 많은데..</p> <p>탑건1편을 정주행하고 2편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p> <p>스토리라인이 막 엄청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충분히 멋찌고 재미있습니다.</p> <p>그리고 확실히 2편이 카메라의 발전과 영상편집의 발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p> <p> </p> <p>초반에 적을 미사일로 요격해야한 하는 이유를 좀더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면</p> <p>더 몰입할 수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남겨보지만...</p> <p>50대 형님들은 아마 가슴에서 짜릿짜릿함이 전신이 펴지며..</p> <p>옛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갈듯하네요.</p> <p> </p> <p>제니퍼 코넬리의 나이먹어도 매력적이 모습도 좋았고</p> <p>간지나는 영상미에 OST 인생에서 꼭 한번 꼭 봐야할 영화이지않나 싶네요.</p> <p>엔딩도 일부러 진부한 키스신을 넣은듯하지만..나름 좋았네요.</p> <p> </p> <p>솔직히 범죄도시2보다 훨씬 재미있었네요.</p> <p>제작자 마동석의 어색한 대화 연기와 돈벌기 좋은 타이밍에 15금으로 </p> <p>윤계상을 이어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연기잘한 빌런 구씨</p> <p>마녀2는 뭐...</p> <p> </p> <p> </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