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유튜브로 예고를 보고</p> <p>연기천재 박정민과 비쥬얼 천재 윤아의 티키타카를 보고 설레여</p> <p>영화를 예매했습니다.</p> <p>윤아의 경상도 사투리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p> <p>예고자체가 잘빠져서 기대가 좀 되었네요.</p> <p> </p> <p>워낙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하여</p> <p>재미있게 흘러갔습니다.</p> <p>그러다 갑자기 허무맹랑한 오컬트 억지신파뮤비로 </p> <p>흘러가버렸네요.</p> <p> </p> <p>예고가 다인듯합니다.</p> <p>그냥 윤아와 박정민의 성장로맨스로 쭈욱 갔으면..</p> <p>대박은 못쳐도 중박을 쳤을듯합니다.</p> <p>진짜 작가가 쓸때없는 반전과 복선에 목매여..</p> <p>영화가 초중반부터 산으로 갔다가 바다 깊숙히 내려갔다가..</p> <p>진짜 마지막 20분정도 남기고 너무 지루하고 오글오글거리고</p> <p>핸드폰을 가리고 보는 사람이 몇 있더군요.</p> <p> </p> <p>원래 영화관에서 핸드폰을 키면 내가 뭐라고 하는데..</p> <p>이해가 갔습니다. 전 핸드폰을 off시켜놨습니다.</p> <p> </p> <p>영화는 폭망할듯하니..차라리 홍반장처럼</p> <p>박정민하고 윤아를 캐스팅해서 말아먹은 영화의 스토리를</p> <p>16부작 성장드라마로 제작하는게 나을성 싶네요.</p> <p> </p> <p>윤아의 경상도 사투리는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는데..</p> <p>뭐라고 하는지 딕션이 들리지 않더군요.</p> <p> </p> <p>어처구니가 없는 오컬트 신파뮤비입니다.</p> <p>배우들이 대단하네요.</p> <p>저런스토리에 눈물연기까지 감정이입이 안될텐데..대단</p> <p> </p> <p>아...그리고 마지막씬 배경음악은 사상 최악이었네요.</p> <p>그냥 보지마세요.</p> <p>부탁드릴깨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