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벤져스는 떡밥회수.. 케릭터성 볼거리 팬심 다 가리지 않고 뽕차게 만들어준 영화라고 생각 함..
특히 원작 코믹스를 챙겨 봤던 사람들이라면 와.. 저걸 저장면에서 그대로 써주네 라고 생각 하며 감동했을장면들도 제법 있었고..
지난 10년간의 추억도 되세김질 해줄수 있는 내용도 아주 잘 버무려서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장면 볼때마다 "와... 시발 고맙습니다" 라는 생각 가지면서 보게 만든 영화는 처음이네요..
그리고 오늘 영화 보고나서 찾아 보고 안사실인데 루소형제가 코미디 영화도 만들던 감독이였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개인적으로 개그포인트가 제 취향이였네요 ㅋㅋㅋㅋ
뭐랄까 악동같아요 ㅋㅋㅋㅋ 특히 퀼이 파워스톤 얻으로 가는 장면에서 bgm 꺼버리기 ㅋㅋㅋㅋㅋ
관객들이 느끼는 감정을 배우들이 드립쳐주는거 하며 ㅋㅋㅋ
그리고 젊은 스탠리옹이 이제 싸우지말고 살어 라고 대사 칠때 영화보는 우리들한테 남기는 유언같아서 찡했네요..
그리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나왓던 그 장비들 왜 등장 안하는지.... 그게 좀 아쉬웠네요..
캡틴의 새방패... 메긴기오르드? 아.. 뭔가 진짜 완결된 느낌이라 행복하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