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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사건의 나열. 최악의 서사. 남는 건 노래뿐.
후반부를 보다보면 왜 감독은 드라마장르로 찍었는지 궁금해진다.
가장 클라이막스 장면과 사람들의 반응 같은 장면을 한두군데도 아니고 전부 다 아랍아이돌 실제 촬영 장면으로 때문다.
그럴 거였으면 다큐멘터리로 찍을 것이지!
심지어 가장 중요한 우승장면도 실제 촬영 장면을 써서 난 주인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승한 줄 알았다.
대체 배우는 왜 썻고, 어린 시절 이야기는 왜했냐!
어짜피 촬영 장면으로 때울건데!
한가지 남는 건 아랍쪽 노래가 생각보다 내 귀에 잘 맞았다는거.
엄청 흥겹더라.
9/9 메가박스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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