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27412d2fa1d697024357a8ddd4a39d9b794f__mn392556__w677__h1000__f128886__Ym201703.jpg" width="677" height="1000" alt="movie_image.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8886"></div><br></div> <div><br></div> <div> <div>《엘르》(Elle)는 2016년 5월에 개봉한 파울 페르후번 감독의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div> <div>2012년 앵테랄리에상을 수상한 필립 지앙의단편 소설. <Oh〉가. 영화의 원작이다.</div> <div>'엘르'는 프랑스어로 "그녀"를 의미한다.</div> <div><br></div> <div>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으로, 당시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div> <div>제89회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되었다.</div> <div>제74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 위키 펌</div></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스포가 되지 않는 영화 설명을 복붙하려고 했는데 그럴만한 설명이 올라온 영화 정보도 없네요 ㅜ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스포 없이 조금 덧붙이자면</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주인공 미셸은 게임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이 6개월째 지연되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자신의 집에서 강간을 당하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범인을 찾으려고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범죄자 아버지, 철없는 어머니, 앞가림 못하는 아들, 회사, 강간, 불륜 온갖 복잡한 일들이 일어납니다.</span></div> <div><br></div> <div>파울 페르후번 감독, 주인공 이자벨 위페르입니다.</div> <div>원래 미국에서 제작하려다 고사하는 배우가 많아서 <span style="font-size:9pt;">프랑스 배경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아주 굿 초이스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원래는 원작 책까지 읽은 후에 확실히 하려고 했는데 동네 도서관에 없네용.</div> <div><br></div> <div><br></div> <div>결말은 없지만 전개를 자세히 설명하는 스포, 결말과 저의 해석인 강력 스포가 있습니다.</div> <div>영화를 이미 보신 분, 내용은 궁금하나 영화를 보지 않으실 분만 읽어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스포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2788ee8ade22e3884b16b3f461ed603ac1cb__mn392556__w1060__h1440__f217633__Ym201703.jpg" width="800" height="1087" alt="f8d3c85cf6723a7c8879f7f589fbe92fb3e3732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7633"></div></div> <div><br></div> <div><스포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그녀=미셸=주인공</div> <div><br></div> <div>주인공을 엘르라고 지칭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28671c397e9496864abfbf8688434da578b6__mn392556__w1400__h932__f141484__Ym201703.jpg" width="800" height="533" alt="5aa6a425a3ac51b3e5d798a8746ec7166aae5fe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1484"></div><br></div> <div>주인공 이뿨</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의 아버지가 저지른 30여년 전 사건이 가석방 공판 때문에 재조명됩니다.</div> <div>사람 27명, 개 6마리, 고양이 몇마리가 희생됐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햄스터는 살려뒀답니다 <</div> <div>범죄 후 아버지는 집을 몽땅 태웠고 가족들의 옷도 태우려고 하는 중에 체포됩니다.</div> <div>어머니는 간호사여서 당시 집에 없었습니다.</div> <div>(범죄는 엘르의 집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서 저지른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는 사건 당시 찍혔던 의미심장한 사진 때문에 미디어, 주민들로부터 아버지와 공범이 아닐까,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의심 받고 있습니다.</div> <div>10살이었던 엘르가 잿더미 속에서 속옷만 입고 재를 뒤집어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머니는 엘르가 교도소로 찾아가 아버지를 만나줬으면 하는데 엘르는 꼴도 보기 싫다고 절대 안 가겠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는 자신의 집에서 복면을 쓴 괴한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같은 범인에게 총 4번입니다.</div> <div><br></div> <div>이혼한 전 남편이 있고 친구의 남편과 불륜 중이고 앞 집 유부남과 썸이 시작됩니다.</div> <div><br></div> <div>아들은 사고뭉치로 마약, 폭행 전과가 있고 현재는 패스트 푸드 같은 곳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div> <div>아기를 가진 여자친구와 분에 넘치는 집을 구해 엘르에게 돈을 받아 씁니다.</div> <div>이 여자친구는 굉장한 ㅆㄴ입니다 ㅋㅋ</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30696114cf7c0a7b488c99246464c4aea955__mn392556__w1400__h986__f187851__Ym201703.jpg" width="800" height="563" alt="a79b4070a18ec2dadfee3bd0270f1410a5a2637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7851"></div><br></div> <div>여자친구도 이뿨..</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의 어머니는 아주 젊은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고</div> <div><br></div> <div>백인 아들과 백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흑인 아이가 태어나고 그들은 흑인 친구가 있고 ㅋㅋㅋ</div> <div>그 와중에 아들은 아기가 흑인인 걸 못 알아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개그 포인트</div> <div><br></div> <div>친구는 남편이 누군가와 바람을 피고 있다고 확신하고(주인공인 엘르가 남편의 내연녀고 친구는 모르는 상태)</div> <div>전남편은 새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309487a085ccd762494ca6afd51b2b7a407d__mn392556__w1920__h800__f99149__Ym201703.jpg" width="800" height="333" alt="KisxF.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9149"></div><br></div> <div>전 남편의 새 여친도 이뿜 ㅋㅋ 여기 여자들 왜케 내 취향 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엘르는 게임 개발 회사의 오너입니다.</div> <div>현재 게임 속 화면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검토 중이고 원래 시일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습니다.</div> <div>(근데 그 게임 화면 엄청 허접..)</div> <div><br></div> <div>현재 개발 중인 게임 속 강간 장면에 엘르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이 회사 내 전체 메일로 보내지고</div> <div>강간범은 엘르에게 문자로 또는 집에 흔적을 남겨 메시지를 보냅니다.</div> <div>합성 영상의 범인을 찾으려고 어떤 직원에게 비밀리에 알아봐 달라고 지시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크리스마스 파티로 위에 언급한 인물 전부가 엘르의 집에 모였고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제부터 완전 스포이며 제가 생각하는 결말입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3518ea81af311fe34848b83e2c1205ff482c__mn392556__w1024__h768__f93677__Ym201703.jpg" width="800" height="600" alt="51fceb5ca5d38ef02c9820ee4c1abd7b320e0bb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3677"></div> <div><br></div><이제부터 완전 스포이며 제가 생각하는 결말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영화 내내 엘르는 신음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잦습니다.</div> <div>그 소리가 좀 특이했습니다. 뭐야 힘든 거야 좋은 거야 싶고</div> <div>하여간 아 거슬려 시끄러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거기에 의미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머니가 입원해 있을 때 오케스트라 연주가 나오는 티비 화면이 지직거리고 동시에 어머니에게 연결된 심장박동기가 경고음을 내는데</div> <div>어머니 바로 옆에 앉아있었지만 티비로 가서 채널을 바꿉니다.</div> <div><br></div> <div>강간범에게 당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때 자신이 뭔가를 집어서 머리를 내려쳤더라면~ 상상을 하고 슬며시 웃습니다.</div> <div>그리고 상상 속의 엘르도 내려치면서 표정이 굉장히 밝습니다. </div> <div><br></div> <div>앞집 유부남이 강간범이었고 엘르도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고 나서도 미묘한 관계가 이어지는데 유부남의 아내가 집을 비운동안 엘르와 아들이 놀러가 식사를 합니다.</div> <div>아들은 술에 취해 잠들었고 유부남과 엘르는 지하실로 내려갑니다.</div> <div><br></div> <div>유부남은 또 엘르를 강간하고 강간이 끝난 후 엘르가 아주 크게 오랫동안 신음을 하는데</div> <div>저는 강간이고 또 강간하는동안 유부남이 엘르를 많이 때리기도 해서 이번엔 뭔가 몸에 이상이 생겼나, 저러다 죽겠는데? 했는데</div> <div>자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부남도 놀라서 쳐다봅니다.</div> <div><br></div> <div>마지막 4번째 강간 때 집에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범인의 뒷통수를 손도끼로 내려칩니다.</div> <div>(도끼는 엘르가 호신용으로 사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영화 초반에는 키우던 고양이가 자주 나오는데 후반부에는 전혀 안 나옵니다.</div> <div><br></div> <div>어머니의 유언인 아버지를 찾아가 보란 말대로 교도소에 연락을 해서 가겠다고 말한 뒤 찾아갔더니</div> <div>아버지는 자살했습니다. 엘르가 오겠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입니다.</div> <div><br></div> <div>영화의 맨 마지막에는 아들 부부가 엘르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고</div> <div>남편과 헤어지게 된 친구도 집이 너무 커 팔고 당분간 엘르의 집에서 지내겠다고 합니다.</div> <div>(이제 친구는 남편과 엘르가 바람 피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지만 엘르랑도 꽁냥한 사이라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엘르가 그야말로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범인이라고 생각해요.</div> <div>엘르의 집에 접근한 사람들은 모두 죽고 있어요.</div> <div><br></div> <div>마지막에 자신에게 그렇게 무례한 아들 부부(여자친구)를 들인 것도 며느리를 죽일려는 의도고 친구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엘르가 아들을 낳던 때 우연히 친구도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출산을 했고 사산아를 낳았기 때문에 엘르의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고 합니다.</div> <div>그 때문인지 친구와 아들이 너무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죠.</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8631557cd97444c41d4f2d955325db39d7b544__mn392556__w1400__h932__f128441__Ym201703.jpg" width="800" height="533" alt="48b2b65f44833e663b721d59bb8cefadb39c9f3d.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8441"></div><br></div> <div>친구도 이뿜미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린 시절 일어났던 사건도 사실 엘르의 짓이었고(아버지와 엘르 뿐이었어서 목격자 없음)</div> <div>어머니도 앞 집 남자도 엘르로 인해 죽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앞 집 남자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자극해서 강간을 하러 오게 만들고 아들이 내려치게 만든 점은 알리바이를 만들 줄 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고</span></div> <div><br></div> <div>어머니가 심정지 오던 순간에 티비로 간 것도 화면에 드러나지 않은 어떤 행동이 있었고 알리바이를 찾아 티비로 간 게 아닐까 싶은데</div> <div>어머니쪽은 근거가 좀 빈약하네옹ㅠ</div> <div><br></div> <div>한번도 엘르가 찾아오지 않는동안 수감 중이던 아버지는 엘르가 온다는 소식에 바로 자살합니다.</div> <div><br></div> <div>엘르가 겪은 여러가지 상황. 강간, 무기로 내려치느라 힘을 들일 때, 오르가즘을 느낄 때 내는 신음 소리를 구분할 수 없었던 점도 근거가 됩니다.</div> <div>사실은 저 모든 상황에 쾌락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게임 속 화면에 대해서도 장기, 피 같은 것의 리얼리티를 계속해서 강조하구요.</span></div> <div><br></div> <div>엘르가 강간범을 처음부터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어렸을 때의 일 때문에 경찰과 엮이고 싶지 않다는 이유를 대지만 사실은 다른 목적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는 것이죠.</div> <div><br></div> <div>어린 시절 찍혔던 사진 때문에 억울한 이미지를 쓰고 살아온 듯 영화를 시작했으나 사실은 그 사진대로였다.. 라는 것이 저의 해석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상징으로는 두가지 장면이 있는데요.</div> <div><br></div> <div>엘르의 아버지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당시 사건을 다룬 티비쇼가 방영되고 엘르는 그 프로그램을 찾아보는데</div> <div>아버지가 나오고 있는 화면 앞에 엘르가 서있어서 겹쳐져 마치 엘르가 연행되는 것처럼 보여줍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강간범을 이렇게 내려쳤더라면 하고 상상한 직후 새가 날아와 창문에 부딪혀 떨어집니다.</div> <div>(떨어진 새를 고양이가 물었고 결국 새를 예쁜 선물 상자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잠시 새를 살리려는 노력을 하는데 이게 햄스터 같은 존재일지도?)</div> <div>엘르의 집에 찾아온 손님의 운명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기까지입니담.</div> <div><br></div> <div>제가 볼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딜 봐도 수상쩍은 내용 뿐인데 주인공의 시련과 상처로 보는 글만 다수 보이더라구요.</div> <div> <div>그 뿐인 영화로만 본다면 좀 재미없는 영화가 아닐지.. 싶습니다.</div> <div>사실 영화의 표면적인 것만 보면 우연히도 불운한 일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의 이야기일 뿐이거든요.</div> <div>무엇보다 드라마가 아니고 스릴러인데 주인공의 고단한 삶이나 상처 치유 과정으로 보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의 경우에도 형식, 구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div> <div>정작 내용과 상징에 대한 해석은 찾아 볼 수가 없어서 이것도 한번 쓰고 싶었는데 어느새 가물가물하네영.</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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