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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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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59998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3
    조회수 : 779
    IP : 121.125.***.10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7/21 03:51:08
    http://todayhumor.com/?movie_59998 모바일
    [스포 많이 포함] 부산행 - 우리나라 첫 메이저급 좀비 영화 탄생?
    부산행.  <div><br></div> <div>기대작이었던만큼 한달음에 달려가서 보고 왔습니다.</div> <div><br></div> <div>우선 엄지척- 재밌게 보고왔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기차'라는 소재를 너무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기차는 출발지에서 목적지를 향해 계속해서 이동해고 있지만,</div> <div><br></div> <div>기차 안은 외부와 단절된 하나의 고립된 장소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차량과 차량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이고 통로를 폐쇄할 수 있기에 </div> <div><br></div> <div>차량과 차량은 연결되어있으면서도 독립된 공간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이는 봉준호 감독님의 '설국열차'에서 보다 철학적으로 사용을 하기도 하였는데.</div> <div><br></div> <div>연상호 감독님은 이 열차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좀비 영화에서 뽑아낼 수 있을만한 연출은 쪽쪽 뽑아내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월드워Z가 떠오를만큼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좀비 액션과 연출 역시 상당히 훌륭했습니다.</div> <div><br></div> <div>짧은 호흡으로 이어지는 연출은 정말 런타임이 무색해지만큼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못하게 해주었고</div> <div><br></div> <div>좀비의 눈을 피해 조심 조심 이동할 때에는 김장감이 훌륭해서 숨을 들이키고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부족한 장면이 없었다고 못하지만 - 부족함을 충분히 커버할만큼 훌륭한 장면들이 꽉꽉 채워져있습니다.</div> <div><br></div> <div>부산행은 우리나라 좀비 영화를 메이져급으로 만들었다는 것에는 이견을 표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한국적 요소의 적절한 조합-</div> <div><br></div> <div>우리나라 영화이니만큼 우리나라답다-라고 말하게 되는 요소들이 적절히 사용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첫번째로 기존 해외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들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총기류'가 없는 액션이라는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물리면 감염된다.'는 법칙을 가진 좀비는 멀리서 총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것이 가장 모범적인 대처가 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여태까지 봐왔던 블록버스터 좀비물은 아무리 남루한 동네 아저씨라도 좀비사태를 맞으면 가까운 총포점이라도 털어서 무장을 하죠.</div> <div><br></div> <div>뭐- 주인공 일행에 군인이나 경찰, 못해도 무장경비원이 포함되는 것이 보통이고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총기 소지가 불법인 우리 나라에서는 맨주먹에 진압 방패, 야구 방망이 밖에 주워지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 덕분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동석, 공유, 최우식의 차량 돌파 액션을 볼 수 있는 것이죠.</div> <div><br></div> <div>두번째로 좀비 영화에 헬조선을 살살 뿌려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좀비 사태가 발발한 것에 대해서 메스컴은 '과격 시위대의 폭력 사태가 전국적으로 발발하였다'고 발표를 하고</div> <div><br></div> <div>사태를 막지 못하고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군부대가 투입이 되었음에도</div> <div><br></div> <div>장관 발표 성명에는 곧 모든 사태가 진압이 되며 국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을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div> <div>- 헐리웃이었으면 이러는 와중에 좀비가 달려들어서 물어뜯었을텐데</div> <div><br></div> <div>그 성명 발표가 나오는 와중에 도시가 폭발하고 모바일로 좀비 사태에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장면을 넣은 것은</div> <div><br></div> <div>마치 이승만 대통령이 떠올라서 헛웃음이 나오더군요.</div> <div><br></div> <div>세번째는 사람들의 감정이 좋은 쪽으로 흐르든 나쁜 쪽으로 흐르든 모두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주인공 석우(공유 분)의 감정 변화는 - 결국 후반부에 늘어지는 이유기도 하지만 - 이 사람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일에- 그것도 위에서 찍어누르는데로 아래 사람을 찍어눌러서 일 - 치여서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사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한민국의 보통 가장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게 사는 것에 익숙해졌기에 자기와 자신의 딸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 사실 딸에게마저 제대로된 관심을 주지 못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도덕적 죄책감도 가슴 속에서 빛바래버린 그런 사람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런 가장을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다보니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다가 흐느끼는 모습에서 연민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겠죠.</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런 점 때문에 칸 영화제에서 석우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아무래도 미묘하지만 정서적 차이겠죠.</div> <div><br></div> <div>이게 너무 심하면 결국 후반에 늘어지고 결국 신파로 빠져버리지만- 저는 그래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부산행,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은 영화입니다.</div> <div><br></div> <div>우선, 좀비 영화라는 것 자체가 솔직히 시대 흐름에는 좀 뒤떨어졌죠.</div> <div><br></div> <div>사실 좀비 영화 장르는 그 자체가 B급 장르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을 '28일 후', '새벽의 저주' 등의 명작으로 이어지며 좀비 영화가 재평가되고 수면 위로 부상을 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월드워Z' 이후 - 물론 월드워Z 자체로도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지만 - 그렇다할 좀비 영화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좀비 영화라는 장르 자체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이죠.</div> <div><br></div> <div>그런 와중에 '부산행'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이져급의 좀비 영화가 탄생했다고는 할 수 있지만</div> <div><br></div> <div>그렇다고 해서 신선한 좀비 영화인 것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어떻게 보면 상당히 구태의연한 좀비 영화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의미가 불분명한 캐릭터들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주연인 정유미는 '만삭의 임산부'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활발하게 행동합니다-</div> <div><br></div> <div>끄트머리가서야 산통이 왔다는 듯이 힘겹게 걸으며 부른 배를 만지는게 우습게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굳이 '임산부'여서 생기는 장애가 없기때문에 임산부라는 설정 자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노숙자 캐릭터 역시 초반에 단독 샷을 받으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처럼 연출을 했는데</div> <div><br></div> <div>영화 끝까지 그 비밀은 자기 혼자 가지고 갔습니다 ㅡㅡ;;</div> <div><br></div> <div>굉장히 뭐- 있을꺼 같은 그냥 노숙자더군요 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자기 희생을 -_-;;;</div> <div><br></div> <div>정말 생뚱맞다고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하나 궁금한게 스탭롤을 보니 특별출연으로 가출소녀 역을 '심은경'씨가 했다고 나오던데.</div> <div><br></div> <div>대체 누구였는지 본 기억이 없어요;;</div> <div>- KTX에 마지막에 탑승한 그 아이인건가? 그 아이 말고는 딱히 없는거 같은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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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1 04:54:35  14.138.***.153  지야지야  173260
    [2] 2016/07/21 12:45:45  175.199.***.167  순한후추  533169
    [3] 2016/07/22 23:56:27  175.249.***.181  빵지야  4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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