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스타워즈 7편보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는 됩니다. 이제 시작이라 정말 중요사건들은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1차전쟁의 이전의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영화 제목대로입니다. 전쟁의 서막......
상영시간만 보면 호드와 얼라의 50:50으로 다루는 듯 싶지만 얼라이언스 입장이 더 강합니다. 호드의 인물은 듀로탄, 오그림 둠헤머, 굴단, 가로나를 주로다루며
얼라이언스는 안두인 로서, 메디브, 카드가를 주로다루고 나오는데 이유는 아마도 원작을 무시하기보다는 원작을 모르고 감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얼라이언스의 로서경을 위주로 접근하면서 여러 매개 인물들을 (영화를 보시면 누군지 알게됩니다) 이용하여 풀어가면서 호드의 내용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네요.
앞으로 남은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하긴 무섭게 생긴 오크가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나오면 조금 거부감이 들듯도 싶고
(듀로탄은 꽃미남이었습니다. 오크는 정말 표현이 잘 한듯 싶네요. 진짜 오크 같아요)
예고편에선 누가봐도 듀로탄이 주인공처럼 보였는데.ㅠㅠ
아직 영화를 안 보신분 들을 위해 드래노어에서의 오크내용은 알고 가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영화에선 대사 몇마디로만 정리해버리네요. 불쌍한 드레나이.
그리고 동부왕국 지역의 지도를 한 번 보고 가시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아옭옭옭옭~~~~
아래내용은 스포 포함. 사실 감상하는데 지장을 받을 정돈 아니지만 그래도 영화에서의 내용 포함. 안 보신분들은 보지마시고 영화 보신분들만.
영화내용이지만 옥의티 같이 보이는게 짧은 컷씬으론 붉은마루산맥으로 보이는 지역이 이미 약탈당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보면 빼앗기지 않은 것 처럼
대사하는데 갸우뚱 거렸네요.
호드유저로써 마지막 얼라이언스의 구호는 뜬금없었슴다. 1차전쟁의 끝은... 크윽... For the horde!
블랙핸드 : 내가 고자라니~~~~~
블랙무어 이런 XXX
오그림 둠헤머의 갑옷과 망치는 짱짱맨.
마차 호송씬에선 전혀 아닌데 갑자기 Kagh! Bin mog g`thazag cha! 왜 이게 떠오를까여 저만 그랬나..
소설을 안 읽어서 그런데 레인왕은 1차전쟁 마지막에 오크가 스톰윈드를 점령하면서 죽는 걸로 기억하는데 스토리가 바꼈나 보군여.
마지막 레인왕 장례식때 바리안 린이 주변에 오닉시아가 없나 열심히 찾아봤는데 못찾았네요. 스토리상으론 아직인가... 이름을 착각해서 정정했습니다.
